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9월 9일 울진로터리클럽에서 울진군 관내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생용 마스크 41,430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울진로터리클럽에서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0매씩 기증하였다. 또한 지난 4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하기 힘든 시기에도 울진 관내 5개교 대상으로도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남병훈 교육장은“먼저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주는 울진로터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방역이 최우선되어야 하는 학교 현장에 마스크 기부는 장기화 된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의 전달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울진교육지원청은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9월 9일 울진군 후포면 후포해수욕장에서 경찰서, 함정, 파출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태풍으로 인해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67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 공헌과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연이어 지나감에 따라 발생한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후포해수욕장 일대 해양쓰레기를 3톤 가량 수거하였으며, 관내 파출소에서 자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울진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 코로나 19와 집중호우,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안겨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코로나 19 및 장마 태풍 등 각종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간소화 하고, 헌혈, 수해복구 봉사활동, 성금 기탁 등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생산, 가공, 체험·관광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영농정착을 유도하여 농촌의 노령화에 대비하고 있다. 청년 농부 지원 사업은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만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창농에 필요한 농특산물 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등에 필요한 시설 구축 및 장비구입 등을 지원하며, 부지·건물 임차 및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 인건비, 축사신축 및 개보수, 차량구입 등은 지원제외대상이다. 지원금은 2억원 이내로, 지원은 70%이고 자부담은 30%이며 자부담은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융자가 가능하여 초기 자본이 부족한 신청자의 부담을 경감시켜준다. 신청은 15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현장확인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9월 8일(화) 오후 5시 30분 제4회 임시 이사회를 통해‘제24회 봉화송이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도 가을철 대유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시점이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개최는 불가하다는 판단에서다. 봉화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보호 및 재난 극복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농업재해 및 긴 장맛비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에 초점을 맞추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 관련 예산은 군민의 안전과 청정봉화를 유지하기 위한 코로나19 방역비와 각종 농업재해 및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 사업비로 재편성하여 신속한 복구와 지역 경기 부양에 총력을 다하고 군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엄태항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해 동안 경제적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그간 많은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어 매우 아쉽다.” 며 “내년 봉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0년도 9월 토지 및 2기분 주택 재산세 57,292건에 34억3천3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9월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과세하며, 주택분 재산세(본세 기준)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도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지방세입계좌’서비스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현행 계좌이체 방식과 동일하게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를 입금계좌번호에 입력하면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을 제외한 21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리며, 기한 내 납부를 위해 납부홍보 및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추석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지난 8일 총 43여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포항에 거주하는 임직원 8,600여 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지급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 구입을 검토하라’는 최정우 회장의 의견에 따라 포스코와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인철)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의한 사항으로 추석을 맞아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사랑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남수희 포항제철소장과 김인철 위원장을 초청하여 격려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결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수희 소장과 김인철 위원장은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지역 기업으로서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포
상주시가 국토 종단 철도 노선 중 유일한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조기 건설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서울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 철도 구간 중 유일한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을 요청했다. 강 시장이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강 시장은 이날 송경원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을 만나 낙후된 경북 내륙 지역의 균형 발전,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 거점 연결 필요 등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강대현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이 구간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7월 13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방문을 시작으로 양충모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을 만나 이 노선의 건설 필요성을 알렸다. 또 국회를 방문해 여야 관련 국회의원을 만난 데 이어 7월 29일에는 청와대를 찾아 김천?상주?문경 시민 24만4,0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예비타당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함과 동시에 최근 유통시장의 언택트 트렌드에 대응하여 지역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울본부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시행한다. 한울본부는 10월 4일까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내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개설·운영한다. 더불어 해당 브랜드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울진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 내에 입점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수를 현재 4개에서 연말까지 1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상시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를 통해 지역 특산품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지만, 온라인 판로 확보를 통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경제 활성
포항시는 지난 7일 새벽부터 강풍과 비를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할퀴고 간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포항시에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평균 127.8㎜의 비가 내렸으며, 죽장하옥은 최고 268.5㎜를 기록하는 등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598세대에 정전이 발생하고 주택침수, 지붕파손, 상가, 간판, 농작물, 시설물, 어업분야 폐사, 도로 침수, 구조물 파손 등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본격적인 피해접수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항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복구가 아직 완전히 이루지지 않은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많아 더욱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을 읍면동 피해현장에 투입하였으며, 군 병력 1,300여 명과 자생단체, 봉사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을 동원하여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오전부터 오천 냉천 수변공원, 효자초등학교 옆 공영주차장, 구평리, 넙치와 강도다리 폐사 현장, 하정리, 강사2리 등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태풍‘하이선’실종자 수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실종자는 지난 7일 태풍 ‘하이선’ 내습 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8일 현재까지 소방대,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 ,주민, 공무원 등 261명의 인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수색중이며, 헬기 2대, 해정경비정 1대, 어업지도선 1대, 드론 3대 등의 장비가 투입 되었다.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수색작업은 실종자 발생지점 부터 기양저수지 14km 구간은 인력, 왕피천 하구에서 죽변 앞바다까지는 선박, 기양저수지 일대는 드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9일부터는 해양경찰서도 수색에 참여, 항공단 헬기와 경비정 , 연안구조정이 투입 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수색작업을 함께 하는 소방대원, 경찰, 그리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진군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실종자가 가족들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