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 더불어민주당)은 안동시 관내에 장기간 방치된 농업기계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방치를 예방하기 위한 「안동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나 타인의 토지 등에 농업기계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경관을 훼손하고 녹물·폐유 등으로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해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은 시장이 방치 농업기계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회수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소유자·점유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농업기계를 매각하거나 폐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치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방치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와 처리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농업기계의 견인·운반·보관·폐기 등에 필요한 업무를 위탁하고, 경찰서 및 농업기계 관련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김 의원은 “농업기계가 장기간 방치되면 농촌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담당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다가오는 2027년을 맞아 정책 여건에 따른 군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내실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계획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최유철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부서별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청년·인구 시책을 긴밀히 연계해 맞춤형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관행적인 낭비성·선심성 사업은 과감히 재구조화해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군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소통형 행정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2027년 주요업무와 신규 사업들이 서류상의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군정 수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과 의견들을 반
포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대상지별 세부 시설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용수 부시장을 비롯해 푸른도시사업단장과 관련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대상지 현장 조사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사업’은 포항의 우수한 해안 경관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기존 해파랑길의 단절된 구간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전망 시설과 수변 탐방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이를 통해 해양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1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된다. 포항시는 장기면, 호미곶면, 구룡포읍, 흥해읍, 청하면을 잇는 주요 해안 거점에 자연 친화적인 해안 보행로와 특화 전망대를 조성해 명품 해안 탐방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027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계를 통해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 거점과 랜드마크형 시설 도입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아울러 관계 부서 협의와
경북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가 9월 10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국내외 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엑스포는 ‘첨단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12일까지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KAIST가 ‘정밀발효 기반 바이오ㆍ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안동의 바이오산업 기반과 지역 농식품 자원에 KAIST의 연구 역량을 접목해 미래식품과 바이오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합성생물학ㆍ정밀발효 기반 미래식품 및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공공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인프라 구축 ▲첨단바이오 연구개발ㆍ실증ㆍ산업화 ▲지역 농식품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어 이상엽 KAIST 특훈교수가 ‘바이오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상엽 교수는 미생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