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청와대 관계자와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 관련 진실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청와대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신한울 3,4 재개 울진군민총궐기대회’시 성사된 군수 등 지역대표와 정무수석 간 면담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 청와대 민형배 자치발전 비서관 등 정부 관계자와 울진군의회 장유덕 부의장, 김창오, 장선용 의원,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긴 논의 끝에 청와대 민형배 자치발전 비서관은 청와대가 핵심 역할을 하는 정부-지역 간 신한울 3,4호기 건설 관련 협의체를 10월 말까지 구성하고 현안 문제를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정부가 일방통행식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중단 결정한 것에 대해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함에 따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8일 어촌계장협의회(회장 김상완)와 함께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 공동어장에 약 24만미(2억원 상당)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어촌계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월성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원을 활용하여 지역어민 모두가 선호하는 고부가가치의 전복치패를 지원한 것으로 경주시 관내 16개 어촌계장이 함께 참여 하였다. 김상완 협의회장은“항상 지역어민의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조성에 힘써 주는 월성본부의 관심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지역과 월성본부가 함께 상생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 한다”면서 지역어민을 대표하여 감사함을 전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가 건강하게 자라 몇 년 후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황금알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원전 주변해역의 풍요로운 바다 어장 가꾸기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1999년부터 매년‘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참돔, 돌돔, 우럭, 넙치, 전복 등 온배수로 정성스럽게 키운 어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장(소장 김갑일)은 10월 19일(금) 전직원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탁금지법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종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업무 추진과정에서 혼동하기 쉬운 식사비, 경조사비, 공직자의 외부강의 신고 등을 다루는 등 사례 중심 및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었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부패청렴의식을 재확립할 수 있었으며, 업무와 실생활에서 투명·공정한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0월 27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창작오페라 신라향가 ‘마담수로’공연을 지원한다. 마담수로는‘16년 죽지랑을 시작으로 명랑선화, 처용에 이어 네 번째 경주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오페라로 산, 바다, 바람 등 모든 만물들이 탐을 낸 당대 최고 미인인 수로부인의 이야기로 이번 공연은 경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챔버오케스트라와 왕경오페라단에서 주관한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0월 16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신문식 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은 동화적 아름다움, 쓰러지는 해학,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마담수로는 코믹 오페라의 진수를,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메세나 활동을 위해 이번공연과 더불어 ▲10월20일 경주 챔버오케스트라의 제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11월13일 경주교향악단의 제29회 정기연주회(렙소디 인 블루), ▲11월14일 경주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지원하여 깊어 가는 가을 문화의 도시 경주의 음악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17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물 종합기술 연찬회’에서 ‘물산업 혁신 최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이 주최하는 물 종합기술 연찬회는 물 안보 분야의 정부 정책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교환과 정책토론의 장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열린다. 이 날 물산업 혁신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수질연구실을 개소하고 하수급속처리기술 국내 특허 3건을 취득하고, 자체 수처리 개선은 물론 민간기업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통한 계약수주로 지자체의 수익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은 정부 해외사업 진출 우수기술로서 국내 사업화는 물론 이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국가 물산업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하수 고갈 및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물수요 급증에 따라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과 농촌지역 상수도 공급체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상수도 블록시스템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10월 16일(화) 나곡사택 종합복지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Happy U Day”를 개최했다. 직원과 직원가족은 물론 지역주민 8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솜사탕과 프라모델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신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직원 및 지역주민의 공연과 간식 나눔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관객들은 치킨과 함께 태권도 시범을 비롯한 그룹사운드, 색소폰,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며 가을밤을 만끽했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은 “오늘 행사 덕분에 가족과 함께 웃음 가득한 저녁시간을 보냈다. 나른한 일상에 활력소가 된 Happy U Day를 마련해준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행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장(소장 김갑일)은 10월 16일(화)부터 10월 23일(화)까지 일주일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근로자 총 1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천년고도 경주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 ‘제4회 통일기원 문무대왕문화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무대왕 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양북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재동)’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삼국통일의 주역인 문무대왕의 애민 호국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개막 첫날은 문무대왕의 유적과 만파식적인 고사를 활용해 경주의 대표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길놀이를 시작으로 감은사지에서 문무대왕릉까지 왕의 행차를 재현하고, 문무대왕 제례를 봉행했다. 이튿날은 문무가요제 예심을 비롯해 퓨전국악공연,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각설이공연, 레크리에이션과 연날리기, 서예가문쓰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동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영웅적인 면모를 가지고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은 우리민족의 자랑이고 경주의 자존심으로써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담은 염원이 남북통일의 기틀이 되기를 바라며, 문화?관광적 가치가 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5일(월)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정부혁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황석연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과장은 ‘주민과 함께 혁신하라’라는 주제로 정부혁신과 주민참여, 특히 공무원의 자발적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전국 최초 ‘민간인 동장’으로 근무하면서 혁신적인 마을 자치를 이끌어 낸 사례 위주로 강연하여 참석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부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참여와 협력을 통한 주민참여형 혁신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건설을 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14일까지 태풍으로 발생한 생활쓰레기 3,300톤과 폐가전제품 60여 톤을 긴급 수거했다고 밝혔다. 매일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고 자원봉사자 8천 명이 수거작업을 도왔다. 군청 환경위생과는 10월 7일 주택침수 피해가 집중된 강구면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작업에 돌입했다. 대구광역시시설공단에서 굴삭기 2대, 집게차 2대, 15톤 덤프 5대, 살수차와 물차를 긴급 지원해 5일간 쓰레기처리와 도로환경 정비에 투입했다. 한국환경관리공단 경북지역본부도 집게차 2대, 덤프 1대, 살수차 1대를 지원했고 공단직원 20명이 이틀간 마을진입로와 강구시장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한국환경관리공단에서 침수피해로 못 쓰게 된 냉장고,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14일까지 60여 톤을 수거했다. 이외에도 포항시가 살수차 2대, 울진군이 산불장비 살수차 3대, 덤프 1대, 경산시 경성산업에서 쓰레기마대 1만매를 지원했다. 영덕소방서에서도 매일 소방차를 수해지역에 투입하여 황폐해진 진입로와 거리를 정비했다.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김진현 국장 등 직원들도 수해복구와 생활쓰레기 처리작업 신속히 진행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 영덕군은 긴급기동반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