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수산업 종사자 인권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민간통역인 및 외국인인권자문위원단, 유관기관 지자체, 관할 수협 등 14개 관계기관과 협조해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범죄에 대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선원 상대 윤락알선, 숙박료, 술값 등 명목으로 선불금* 갈취(선원 상대 숙박료, 주대, 성 매수비 등 명목 고액채무 부담시켜 선불금 갈취) 무허가ㆍ무등록 직업소개 행위(무등록 직업소개업자, 인터넷ㆍ구인광고지 활용 허위,과장 광고로 선원 모집) 선원의 하선요구 묵살 또는 강제승선* 시키는 행위(선원생활 부적응,질병 등의 사유로 하선요구 묵살 또는 채무변제 목적 강제승선) 실습선원ㆍ승선근무예비역 상대 과도한 노동 강요 및 폭행ㆍ甲질 행위(승무기간과 군복무를 기간을 채워야하는 실습선원ㆍ승선근무예비역 상황을 악용) 등 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김윤호 수사과장은, “해양종사자 대상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인권사각지대가 없도록 엄중하게 사법처리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지난 5.12 ~ 6. 30 (7주간)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행위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지 영주에서는 가을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 간 ‘2018영주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부석사와 함께하는 영주사과축제’를 주제로 전국적으로 이름난 단풍명소인 부석사 일원에서 열려 더욱 큰 의미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주사과축제는 부석사의 은행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시기에 맞추어 개최되어 영주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영주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부석사 은행나무로 시각을, 행사장 곳곳에 진열된 사과로 미각을, 축제기간 내내 개최되는 음악회를 통해 청각을 즐겁게 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1석 3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8 가을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과 연계해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 27일(토)과 11월 3일(토)에는 처음으로 부석사를 야간 개방하는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부석사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부석사 연등 투어, 범종 타종식,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듣는 힐링 명상 미니강좌와 부석사 풍경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방청 및 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11월,1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12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산불위험이 고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현황 분석결과 연간 산불발생 건수의 12%가 가을철에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등산객이나 산림휴양객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로 가을철 산불발생 원인의 64%가 이에 해당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산불방지인력을 조기 선발·배치(272명)하여 산불위험도를 고려한 입산객을 관리하고, 산불다발지역·경작지 등의 인화물질을 사전제거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81,475ha) 및 등산로 폐쇄구간(56.4km)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허가 없이 산림에 들어간 경우「산림보호법」제57조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2015년)한 산불에 대한 국가소송 결과「산림보호법」에 따른 형사상 책임과 함께 입목피해, 산불 진화 등에 소요된 비용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되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검토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재정계획 등을 검토한 결과에 대해 보고했으며, 향후 공약사업 실천의 지침이 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소요 예산과 추진 일정 등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와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7기 공약은 어느 업무보다 우선적으로 챙겨야 하며, 공약사항의 100%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부서간 지원 및 협업을 철저히 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약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검토사항을 종합 정리하여 공약사업을 최종확정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울진군의회 임시회’폐회식을 마지막으로 12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울진군 출연계획안」 및 「2019년도 정기분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4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장시원 의장은 “12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군정주요업무보고, 각종 계획안 심사 등 의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아울러 “2019년도 군정주요 업무보고·청취 시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 내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항상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제17회 산의 날을 맞이하여 산림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25일(목)에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산의 날은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키고자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것으로,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서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에게 산림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서비스 강화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오는 27일 6만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대축제인 「제46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울진군 체육의 요람인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마음모아 하나로! 비상하는 울진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9개 종목(사전경기 2, 본경기 7)에 10개 읍,면 5,0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축하공연, 종합시상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올해로 46회를 맞는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군민의 체력 증진 및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엘리트 종목에서 탈피하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신발양궁 등 한마음 체육종목으로 치러지며, 앞으로도 경쟁위주에서 벗어나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10월 24일(수) 영양군 일월면 소재 영양향교에서 주요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시 현장대응력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원 110명, 장비 8대를 동원해 안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향교 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강한 바람에 의해 명륜당 및 인근 야산으로 확대되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 상호협조체제 구축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전종근 영양부군수는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시 전소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목조문화재에 대하여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월 24일 오후 2시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울진군과 합동으로 체계적인 해안방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2018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서를 비롯해 울진군,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방제업체 등 9개 기관 및 단?업체 110여명이 참여해 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의 충돌로 적재중인 벙커-C유 약10㎘가 유출되어 후포해수욕장으로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울진해안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훈련으로 울진해경서 개서 이후 해안방제의 주관기관인 지자체(울진?영덕군)를 대상으로 방제대응력 확보 및 방제기술을 전수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해안오염조사팀이 오염상황을 조사한 후 해안특성에 맞는 방제방법을 결정하고 자원봉사자 및 장비(유회수기, 세척기, 비치클리너)가 투입되어 방제작업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참석한 울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해안오염발생시 방제전략 수립과 방제방법 등을 교육받아 유익했고 해안방제 대응체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봉화군은 핵심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 협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사업 유치에 나섰다. 24일 봉화군에 따르면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해당 중앙부처 실.국장 등을 면담해 봉화군 주요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문화재수리 자재공급 체계개선과 고자재 활용도 제고를 위한'문화재수리재료센터'사업(문화재청) 420억원과 한의약개발 표준화를 위한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구축'사업(보건복지부) 185억원 등이다. 엄태항 군수는 "2019년도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는 국회 심의절차가 남아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