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0일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정부 및 지자체(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라북도 등)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새만금 수상 태양광사업 및 계통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새만금 태양광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부 핵심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3개 시ㆍ군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추진해 주민혜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ㆍ중소기업을 사업에 참여하게 하고, 태양광 제조업체 및 연구시설 등 관련 기업을 새만금지역에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대표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별도의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서남해권역을 한수원의 신재생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라며 “주민 및 지역ㆍ중소업체 참여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제14회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1월 1일(목) ~ 4일(일)까지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청송사과축제 주제는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로 청송의 청정자연을 표현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표출함과 동시에 청송사과가 전국에서 으뜸이라는 의미를 “황금사과”로 표현함으로써,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의 사과축제와 시각적인 차별화를 뒀다. 또 축제 장소를 청송IC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청송읍 내 용전천으로 변경해 내·외부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했고,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다양한 포토존, 각양 각색의 LED조형물과 유등들이 청송의 밤을 수놓아 여느 축제장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새로운 축제장은 준비과정에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축제장 내에 있는 버드나무와 느티나무에 사과가 달리면서 세계에서 제일 큰 사과나무가 돼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정도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누구라도 황금1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들도 축제의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여개의 사과풍선 중 황금사과를 찾는“만유인력-황금사과를 잡아라”, 사과선
울진시장상인회(회장 조규도)는 지난 26일 울진시장상인회 교육장에서 울진군 일자리경제과와 울진소방서의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시장 긴급재난구호대 [멸화단]”발대식을 가졌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멸화단”은 울진시장상인 23명이 구성되어 울진시장의 각종 재난 및 응급사항 대비, 최일선에서 시장의 재산 및 생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 결성되었다. 이에 울진시장인들은 모두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10월과 11월에 거쳐 이수할 예정이며, 초기대응 방법 및 재난교육을 거쳐 울진시장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재난상황시에도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김광대 일자리경제과장은 재난과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울진시장상인회“멸화단”을 격려하며,“왕성한 활동과 울진시장에서 단 한건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울진시장상인회와 울진소방서의 현장대응 MOU체결과 전통시장 안전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 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은 30일 대회의실에서 10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임 소방공무원 10명은 ‘지방소방사 시보’ 계급을 수여 받고 첫 근무를 울진소방서 현장대응단와 후포119안전센터 등 현장 출동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규 임용장을 수여 받은 최규영 신임 직원은 “앞으로 열심히 소방기술을 익혀 희생과 봉사의 슬로건에 맞는 최고의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소방 조직의 일원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도태되지 않고 먼저 적응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26일 월성본부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동경주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에너지 골든벨』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꿈나무들의 잔치라는 타이틀로 지역의 초등학생에게 과학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과학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26일 14시부터 인근지역 감포·나산·양남 양북 초등학교 4.5.6학년 210명 및 교직원을 초청해 2시간에 걸쳐 시행된 퀴즈대회에서 학생들은 골든벨 장학금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치면서도 초청된 전문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로 응원전과 개인기를 펼치는 등 다양한 끼를 보여주었다. 학생을 인솔해온 나산초등학교 교직원은 “월성본부에서 시행한 이번 퀴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 공부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골든벨 장학금 외에도 참가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 준비 등 행사를 진행한 월성원전에 감사하고 해마다 지속적으로 시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도전!에너지 골든벨”을 제창하며 “오늘 행사에 참여 학생들 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 강구시장을 직접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어 상인회와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피해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아픔을 함께하며 위로했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태풍피해 영향으로 방문객 급감과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 소속 전 직원, 유관기관 단체 2천여 명이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워크숍, 세미나 등도 영덕지역에서 개최토록 유도하고 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영덕지역은 사망 1명, 도로 및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피해, 주택침수 및 어선피해, 농작물 피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어 지난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특히, 전통시장 2개소(영덕시장, 강구시장)는 142개 점포와 상인회 사무실, 소방 펌프장비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영덕지역의 소상공인 피해는 278건 139억원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해 주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신청 시 ‘소
경주중앙시장에서 26일과 27일 양일간 중앙시장 북편 상설공연장에 서 민영화 36주년을 맞아 고객과 상인, 시민이 함께하는 고객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정동식)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각종 레크레이션과 각설이 공연, 시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을 이뤘다.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 중앙시장은 1983년 사설시장으로 개장 이후 현재 700여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랫장으로 불리며 경주 성동시장과 함께 지역 서민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16년 전국 네번째로 개장한 중앙시장 야시장은 26개의 새로운 퓨전 먹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이벤트로 젊은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기존 관광지와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중앙시장 상인회에서는 중앙시장만의 특색 있고 뛰어난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자생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상인대학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개선하고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하여 넉넉한 인심과 함께 고객 만족
포항시가 내년부터 ‘교육복지 3무(無)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초·중학교에 이어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과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복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최근 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교육복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커짐에 따라 교육의 경쟁력을 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우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읍·면지역의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을 동지역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부담액 감소분 29억 원을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현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포항시내 58개 사립유치원의 7,350명의 원아들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는 2019년을 아동교육에 대한 완전한 ‘무상보육 추진의 해’로 정하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유아 부모가 부담해야하는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34억 원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의 경우, 그동안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봉화약용작물 연구소와 대구카톨릭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해방풍 연중재배 기술개발과 기능성 잎차 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2014년부터 해방풍의 안정적인 재배기술 개발을 위하여 봉화약용작물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에는 그 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해방풍의 겨울철 생산을 위한 시설환경 관리기술 공동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대구카톨릭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해방풍에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올해에는 후속 연구로 “항산화 및 항당뇨 개선용 해방풍 잎차”상품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여 이날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해방풍은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약용작물이자 고급나물로 울진군에서 2014년부터 발굴 복원하였으며 2018년 10월11일 세계슬로푸드협회로부터 그 가치를 인증 받아 한국 맛의 방주 100호에 등재된 희귀식물이다. 김선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울진군에서 연중 안정적으로 해방풍이 재배되기를 바라며, 기능성이 우수한 해방풍 차가 소비자들에게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6만 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46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27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마음모아 하나로! 비상하는 울진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초청인사, 재경,재부,재구,재포 출향군민회에서 300여명, 10개 읍면 주민 및 선수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50사단 군악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육상, 줄다리기 등 9개 경기종목으로 진행 되었으며, 특히 금강송면의 금강소나무 목도나르기, 평해읍의 월송큰줄당기기 등 특색 있는 입장이 눈길을 끌었다. 대회 결과는 근남면(537.5)이 종합우승, 울진읍(522.5)이 준우승, 3위는 후포면(487.5)이 차지했다. 전찬걸 군수는 “가뭄과 태풍, 늦가을 잦은 비를 이겨내고 함께하는 위로의 자리이자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귀중한 자리이고 승부를 떠나 우리 모두가 하나 됨을 확인할 자리”라면서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