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 누키봉사대는 27일 감포 지역의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와 청정누리봉사단,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농가주부모임, 자유총연맹, JCI 동경주 청년회의소, 감포제일교회, 양북제일교회 등 지역내 여러 시민사회 및 종교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200세대에 나눠줄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월성원자력은 인근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바로 누키봉사대원들이 직접 배달까지 하였다. 올해 처음 참가한 새마을 부녀회 회원은 처음 해보는 김장 담그기라 많이 긴장되고 쉽지는 않았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열심히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린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은 김장담그기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겨울나기 일환으로 지난달 동 경주 지역 74세대에 각 연탄 300장 및 2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지급한 바가 있다. 월성원자력 박양기 본부장은 “갑자기 추워 진 날씨에 손도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두번째줄 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체코의 신규원전건설 예정지역인 트레비치를 방문하여 파벨 파찰 트레비치시 시장(두번째줄 왼쪽 세번째), 비체슬라프 요나쉬 원전지역협의체 의장(두번째줄 왼쪽 첫번째), 누비아, 미코, 테스 등 현지 원전기자재공급사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는 11월 27일(화)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의거,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전소 운영 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되어 실전을 방불케 했다. 특히 원자로냉각재상실과 소내·외 교류 전원 상실 사고를 가정하여 이동형 발전차를 통한 안전모선 전원복구, 오염부상자 의료구호, 주민예상피폭선량 평가 및 주민보호조치 전파에 초점을 맞췄다. 이종호 본부장은“모든 비상요원들이 실제 상황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여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노후된 군(軍) 경계철책 존치로 해안경관을 저해하고 출입 통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동해안 지역의 해안경계철책을 철거한 후 미포미행(美浦味行)길을 조성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2021년까지 전국 해안에 설치된 군 철책과 사용하지 않는 초소 등 군사시설을 없애는 불편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철거될 전국의 해,강안 철책 길이는 284㎞에 달하며, 경북은 울진군 4개 구간 7.1km가 해당된다. * 후정해수욕장~죽변항(L=1.7km), 울진(대나리)~은어교(L=1.4km), 기성 사동항 ~ 기성항(L=2.7km), 기성 기성항~봉산리(봉수동)(L=1.3km) 경북도는 급변하는 남북관계 진전과 군(軍)의 첨단화로 해안경계 방식이 바뀌고 전방지역의 철책을 철거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도내 해안경계철책을 신속히 철거하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 조성과 현안사업을 추진해 주민안전과 복지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17일(수) 동해안지역 4개 시군 재난부서와 읍면장 회의에서 동해안 국도4차선 확장 개통 이후 방치되어 있는 해안 구(舊)도로를 활용해 주민 안전보행 시설과 경관정비를 통해 관광객을
경상북도는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이 모두 A등급을 획득해 ‘제1회 공공의료페스티벌(11.26일, 동대문디지인플라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개)과 적십자병원(5개) 등 총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 총 39개 대상기관 중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을 포함해 총 6개기관이 A등급을 차지했다. * A 등급 : 전국 6개소(포항, 김천, 안동, 서울, 홍성, 공주) 운영평가는 ▲ 양질의 의료 ▲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 합리적 운영 ▲ 책임운영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체기관 중 1등, 2등, 3등은 우수기관으로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상승한 기관은 개선기관 표창을 받았다. * 우수기관 : 1위 서울의료원, 2위 포항의료원, 3위 김천의료원 * 개선기관 : 안동의료원 , 공주의료원 포항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적정의료인력 운영 상위점수, 주사제 처방률이 개선되었으며, 환자만족도(89.6→90.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은 대장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주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암종별 발생률에 따르면 영양군의 대장암 조발생률 111.7명으로 경북 2위로 높고, 2017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41.23%로 경북 22위로 매우 낮은 편이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영양군의 발생률이 높은 2대 암(위암, 대장암)예방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워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군민건강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는 올해 6월부터 암 검진 도우미를 고용하여 미수검자 가정 직접 방문, 1:1상담 및 안내전화, 문자 전송, 우편 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검률이 저조한 일월면을 암 예방 마을로 선정하여 암 검진 도우미와 함께 ‘미수검자 가가호호 가정방문’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18‘ 10월 말 기준) 경북 국가 암 검진 수검률 1위이다. 12월부터 농한기를 맞이하여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암 검진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암 검진 수검률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박경해 보건소장은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함으로써 충분히 완치 가능함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만족 행정을 위해 28일 북면을 시작으로“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 이동군수실은 10개 읍면 순회방식으로 월 2회 수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주민이 있는 곳·고충이 있는 곳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단체와의 간담회, 주요사업장 방문 등 하루 일정 대부분을 해당 읍면에서 보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읍면별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통 간담회”보다 대상의 폭을 구체화함으로써 주민과의 거리를 더 좁히고 수평적 형태의 격의 없는 대화가 오고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동군수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이동군수실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인 만큼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역주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월 23일(금) 10시부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2018년 이동신문고”를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된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상담해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이날 이동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봉화군을 방문하여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와 더불어 지자체 사무 및 국가사무 전반에 걸친 상담을 가졌다. 인근 영주시와 울진군, 영양군 주민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특히 상담 내용 중 즉시 해결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이동신문고가 각종 민원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우리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
울진군의회(의장 장시원)는 지난 20일 울진군 의정비심의위원회 의정비를 2019년 동결,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매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의 1/2만큼 올리기로 의결하였으나,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비용 증가 등 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의원 만장일치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08년도 의정비를 결정한 이후 2022년까지 15년간 동결하게 되는 것으로 현재 도내 타 시ㆍ군 의정비 지급 기준액 대비 낮은 수준이며, 이로써 제8대 울진군의회 의원들은 매월 의정활동비 1,100,000원, 월정수당 1,575,000원을 합한 2,675,000원의 의정비를 현재와 같이 4년간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받게 된다. 장시원 군의회 의장은“2008년부터 의정비가 동결되어 그 동안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더라도 의정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지역경기 위축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하여 의정비 동결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8 영덕군 송년콘서트」가 오는 12월 4일(화) 저녁 6시 30분 영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태풍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낸 영덕군민을 따뜻이 위로하고 밝은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가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초청가수 조항조, 홍진영, 박강성, 설하윤 씨가 인기 히트곡을 노래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2018 영덕군 송년콘서트」오셔서 위로받고 희망찬 2019년을 노래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시작한 경상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이 걸린 중차대한 인구 문제에 경북도가 최전선 현장에서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저출생 극복 직접 지원을 위한 경제적 대응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한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3,600억 원을 투입해 도민 피부에 와 닿는 150대 실행 과제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을 초래하는 결혼, 출산, 육아, 일, 생활
포항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청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대형 유통기업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 지역 대학 관계자,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포항대학교와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참여해 창업가 POOL 구축, 창업 교육, 사후 성장관리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청년 창업가 공동 발굴과 모집,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을 맡고,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공간 제공 및 운영, 마케팅 홍보 채널 지원 등을 담당한다. 업무협약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 5개 팀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세정제, 수제 디저트, 차(Tea), 음료, 와인 패키지 등 일상 속 생활 밀착형 제품을 중
현곡(대표 김은비)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6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土利 : 이로운 흙에서 난 건강한 먹을거리를 전한다)’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00% 국내산 참깨와 들깨를 사용한 식료품 제조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은비 대표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현곡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은비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