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4일 포항시청에서 환경분야 미래지향적 동반자 구축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오세철 환경시설처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하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포항시 현안 환경문제의 정보공유, 기술지원, 신규 및 경제활성화 사업 등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협약 체결에 앞서 공단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포항하수처리장과 호동쓰레기매립장, SRF시설를 방문하여 시설 가동의 애로사항 등을 운영자 및 관련공무원과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국환경공단과 해결해야 할 어려운 과제도 있으나,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가 지난 14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지난 6월 3일부터 12일 간 펼쳐진 제23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그리고 영주 콩가공산업 육성산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집행부 제출 조례안 3건 중 2건을 원안가결, 1건을 심사보류 했다.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통해 세입?세출 전반의 회계 행정을 점검함으로써 집행부에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6월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우충무 의원은 시정질문, 6월 1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경제도시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으로 각각 나섰다. 시정질문에서 우충무 의원은 영주관광의 현주소와 관광활성화 개발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 중앙선 복선화 개통을 대비한 관광정책 및 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홍보 전략과 관광수용태세, 그리고 도시 브랜딩을 위한 통합관광브랜드 및 상징체계 디자인 개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
2019년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는 6월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올 여름 안전한 피서와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개소 해수욕장 위원장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시간, 시설 사용요금을 심의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에 관해 토론했다. 협의회는 고래불 외 6개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 동안 비수기와 성수기를 구분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포함한 116명이 상주 근무한다. 해양경찰, 소방서, 수상인명구조요원은 합동으로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영덕군은 근무자 대상으로 수시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고래불비치사커대회, 썸머뮤직페스티벌, 여름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규식 부군수는 영덕군을 찾는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제5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6월 18일(화) 오후3시 30분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리는 ‘제5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한다.
미생물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지구를 지배해 온 유일한 존재이다. 미생물이란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작은 생명체를 말한다. 인간은 스스로가 먹는 음식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를 모두 가지고 있지는 않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음식물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질환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한다(식품위생법 제2조). 그리고 집단 식중독이란, "역학조사 결과 식품 또는 물이 질병의 원인으로 확인된 경우로서 동일한 공급원의 식품 또는 물을 섭취한 후 2인 이상의 사람이 유사한 질병을 경험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 최근 5년간(2014~2018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113건(전체 563건)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에 이른다(식품의약품안전처, 2019).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 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다음으로 캠필로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6차산업 전문가, 기업체·농업인 대표,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관련분야 현안사항 및 개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소득증대를 목표로 6차 산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의성군이 6차산업관련 전문인들과 업체대표들을 만나 현안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 3차 산업 역량 필요성, △ 스타 제품과 강력한 마케팅 필요성 △ 6차 산업 각 업체의 특화된 사업을 연계시켜주는 네트워크 필요성 △ 6차산업 지원시스템 필요 △ 6차 + 사업의 추진을 건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6차산업의 성공을 위해서 행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군 6차산업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17일 영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속 및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재난응급의료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응급의료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재난 현장대응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할의 이론교육과 중증도 분류 훈련, 재난현장 대응 도상훈련 등 실제 상황에서 현장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도 같이 진행되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하여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응급처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전찬걸 군수)은 5월∼6월 급격한 기온편차로 인한 벼 잎물가파리 및 벼 물바구미 등 저온성해충의 발생이 많아져 적기 내 방제를 당부했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고 특히 낮 기온이 높아 다양한 저온성 해충의 부화시기가 앞당겨져 벼 잎에 피해를 주고 있다. 저온성 해충은 아침기온의 하락으로 인해 연약하게 자란 벼 잎을 중심으로 잎 속 또는 겉 부분을 갉아 먹어 탄소동화작용을 못하게 하여 고사시키는 피해를 준다. 벼 잎물가파리는 모내기 직후 성충이 침입해 수면 위를 걸어 다니다가 주로 수면위에 늘어진 잎에 산란하고, 유충은 부화 직후 벼 잎의 엽맥을 파고들어 피해를 준다. 벼 물바구미 성충은 세로로 줄지어 벼 잎을 갉아먹으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먹기 때문에 끊어진 포기는 잘 자라지 못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저온성 해충 발생 시기를 맞아 농가별 정밀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적기 내 방제가 중요하다”며 현장중심의 지도 및 상담을 강조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태원)는 2019년 6월 14일 묘곡저수지에서 수질환경보전회 회원, 주민 지사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질오염(유류,녹조) 사고대처 방재훈련”을 실시 하였다. 이날 훈련은 묘곡저수지 상류부 옆 도로를 지나던 유조차가 전복 되어 유류가 저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오일펜스 설치 후 유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하는 훈련과 계속되는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저수지에 녹조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실시하였다. 김태원 지사장은 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유류,녹조)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고처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덕·울진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풍수해, 수질오염, 가뭄등 재난발생 상황에 대하여 적극 대처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이 기성지점 내부수리를 완료하고 17일 재개장했다. 남울진농협 기성지점에서 열린 재개장식에는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원 고객들이 참석해 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축하했다. 남울진농협 황재길 조합장은 이번 공사에 조합원들과 농협이용 고객들의 불편함과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와 대출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주안점을 두어 리모델링 설계에 반영토록 하였고 순번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쉴 수 있는 공간과 코너별 개별의자를 마련하여 편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신경을 썼으며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주말도 쉬지 않고 공사를 강행해 공기를 단축했다. 한편 조합원K씨는 “그동안 낡고 오래된 객장이 이번 공사로 깨끗하고 환해졌다며 무엇보다도 고객위주로 편의시설이 갖춰져 이용하기 편리하고 분위기도 훨씬 좋다.”며 반겼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시작한 경상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이 걸린 중차대한 인구 문제에 경북도가 최전선 현장에서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저출생 극복 직접 지원을 위한 경제적 대응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한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3,600억 원을 투입해 도민 피부에 와 닿는 150대 실행 과제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을 초래하는 결혼, 출산, 육아, 일, 생활
포항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청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대형 유통기업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 지역 대학 관계자,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포항대학교와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참여해 창업가 POOL 구축, 창업 교육, 사후 성장관리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청년 창업가 공동 발굴과 모집,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을 맡고,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공간 제공 및 운영, 마케팅 홍보 채널 지원 등을 담당한다. 업무협약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 5개 팀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세정제, 수제 디저트, 차(Tea), 음료, 와인 패키지 등 일상 속 생활 밀착형 제품을 중
현곡(대표 김은비)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6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土利 : 이로운 흙에서 난 건강한 먹을거리를 전한다)’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00% 국내산 참깨와 들깨를 사용한 식료품 제조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은비 대표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현곡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은비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