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5일(수)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미를 하서항(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월성본부의 온배수 양식장은 바다로 방류되는 온배수를 이용해 겨울철에도 어류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일반 양식장에 비해 3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원전 온배수를 양식장뿐만 아니라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 난방 등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한 전복치패 방류사업 또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패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원전 인근 해양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고급 어종인 참돔, 돌돔, 우럭, 전복 치패 등 약 647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
오도창 영양군수는 6월 6일(목) 오전 10시 영양 호국공원에서 진행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월 7일(금)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장계향수산유거지 복원 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한다.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우현·안용원)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의 업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적정시기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소 하여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성면사무소, 태광광고(대표 전종식), 선 미용실(대표 조원순), 다사랑 식당(대표 김복숙)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취약계층 대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혜 대상자 여부를 떠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 있는지를 파악해 지원에 나서고,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 사회보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더 살기 좋은 Green 기성, Smile 기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복지정책이 강화돼 다양한 시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와 울진산악자전거협회(이하 MTB협회)는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악단체 및 동호회가 지역 명산을 중심으로 수행한 산지정화, 숲길 정비 등 활동에 대해 평가 및 포상하는 대회이다. 이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MTB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6월 2일(일) 금강소나무숲길 산지정화활동 및 산불조심 계도 등 올바른 등산·트레킹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올바른 등산·트레킹문화 정착을 위하여 경진대회 참가단체의 많은 홍보 및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화) 의성문화회관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부부 18쌍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건전한 가정 육성과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온 부부의 노고를 치하 하고,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부부의 역할이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소중한 주춧돌임을 일깨우며 5월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5.21)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주수 군수는 “부부의 날(5.21.)은 가정의 달인 5월 둘(2)이 하나(1)가 되는 날을 의미하며,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과 가족 해체 예방을 위해 제정된 뜻깊은 날이므로 가족과 지역사회의 소통이 공존할 수 있도록 ‘부부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후포면 삼율1리에서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과 함께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15호” 재능나눔 봉사활동 및 현판식을 가졌다. (사)울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과 관심으로 지금까지 14개의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켰으며, 이번에는 후포면 삼율1리가 15호 마을로 선정되어 행복마을에 동참하게 되었다. 15호 행복마을은 주민들의 사전욕구조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방충망· 전기·수도), 이미용 봉사,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복지·의료상담서비스 등을 제공 하였으며, 특히 마을회관 앞에 방치된 마을화단에 치료정원을 조성하고, 노후 된 마을담벼락을 페인트칠로 밝게 물들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3년 7월 기성면 황보1리에서 시작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6년부터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이 더해져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과 서비스로 전달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행복마을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마을전체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달 31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봉화군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군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봉화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봉화군이 올해 추진하게 될 국민디자인 과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민디자인단 활동 과제에 대한 설명과 류효연 서비스 디자이너의 국민디자인단에 대한 개념·활동단계별 필수 요소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향후 추진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논의도 다양하게 이뤄졌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형 혁신 제도인 국민디자인단 추진을 계기로 군민들이 정책 결정과 추진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제도를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릉군은 일주도로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객맞이로 한창이다. 지난 11일 최단기간에 관광 입도객 10만번째 달성 이후 관광 최대성수기인 5월 전년 월별 관광객 58,034명에 대비 금년 5월 월별 관광객은 83,011명으로 새로운 기록을 또 달성하였다. 역대 월별 관광객 최초로 8만명을 달성한 것이며, 총 관광객 수는 상반기 동년 대비 30%이상 증가하였다.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2013년 41만명을 돌파한 이래 세월호,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주춤해 오다 2016년 이후 꾸준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최단기간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울릉 일주도로 완전 개통으로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게 된 영향이 큰 것으로 울릉군은 분석하고 있다. 울릉군에서는 관광시즌을 맞아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과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명소 및 숨겨진 비경을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울릉도 특산물을 지급하는 『울릉도·독도 스탬프(stamp) 투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울릉군이 공동 추진하는 『체험! 경북(울릉) 가족여행』, 8월에 열리는 울릉도 대표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등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와
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9일 왕돌초반에서 보호자, 강사, 운영실무자를 대상으로 진로의 기본 이해를 위한 진로체험형 프로그램 ‘게(즐겁게, 재미있게, 신나게)를 Job자’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기본적 의미 인식과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지향적 진로교육의 필요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2019년 4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진로체험형’방과후아카데미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전국9개소 중 경북지역은 울진이 선정되었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및 경제 인식교육과 각종 진로 검사를 통한 소그룹 별 진로 컨설팅, 지역 기관의 찾아오는 진로특강 및 찾아가는 진로체험활동 등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진로체험형 시범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지역의 부족한 진로체험기반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소년들 스스로 진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6.1∼8.31(3개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집중발생시기를 맞아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산림병해충의 효율적인 예찰·방제를 위해 운영되며, 드론활용 및 적기방제 등 산림병해충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조기 발견 및 확산 저지를 위해 울진군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할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에 종료됨에 따라 산불진화인력(10명) 및 산림보호지원단(3명)을 추가로 활용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는 “체계적인 예찰·방제를 통해 산림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고, 병해충 의심목을 발견할 경우 울진국유림관리소(054-780-3963) 및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