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포항스틸러스(vs대구FC) 홈 경기에서 네이밍 스폰서 DAY ‘블루시티 영덕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태풍 콩레이로 힘든 시기에 성금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항시민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영덕군의장, 김종암 재포영덕군향우회장, 박진현 영덕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장애우,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을 포함한 800여 명의 영덕군민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우 20명에게 최고 관람시설 스카이박스를 배려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포항스틸러스 구단의 신문, 라디오방송, 현수막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광고에 힘입어 총 1만 4천여 명의 관중이 운집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스틸야드 북문광장 ‘퐝퐝스퀘어’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블루시티 영덕’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영덕오디 시식, 문화·관광·특산품을 홍보하였고, 영덕군 마스코트 호보트·덕이대장 포토타임이 진행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해 영덕 태풍 피해 당시 포항시와 포스코, 포항스틸러스 구단을 비롯한 포항의 기업과 사회단체, 포항시민이 보내준 따뜻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이 달 10일까지 수중형 연안체험활동(스킨스쿠버 등) 운영자에 대하여 보험 미가입 등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지도 활동을 펼친 후, 6월 11일부터 한 달간 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과 소통?공감」을 정부 혁신의 실행과제로 추진중인 울진해경은 최근 3년간 울진,영덕에서 발생한 스킨스쿠버 사고는 총 6건으로 이 중 2명이 사망하였으며, 올해도 3건의 사고가 발생해 4명이 구조되었으나 2명이 사망해 수중활동에 대한 안전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10일까지 스쿠버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 관리에 대한 협조문을 전달하고 안전수칙 및 위반행위에 대한 충분한 교육 및 안내활동을 펼친 뒤, 다음달 10일까지는 ▲수중형 체험활동 의무 보험 미가입 ▲안전교육 미이수 ▲안전수칙 미준수 ▲연안체험활동 미신고 등 위반행위에 대하여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박경순 서장은 “이번 행정지도 활동 기간을 통해 안전한 해양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국민 스스로도 레저활동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 하고,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자기구명의식(①구명조끼 착용 ②휴대폰 방수팩 휴대 ③119 긴급신고)을
영덕군이 2018년 2월, 17억 5천만원의 영덕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이후 영덕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의 구원투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1>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 영덕지역 곳곳을 다녀보면, 상점 정문 옆 작은 스티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1,213개소다. 상품권은 마트, 주유소, 식당, 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발행 이후 4,600여명이 구매했고 이는 영덕군민 8명 중 1명이 구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상시 5%, 특별할인기간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개인뿐만 아니라 관내 관공서, 사회단체, 축제추진위원회의 구매 또한 활발하여 많은 군민의 상품권 사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금의 역외유출방지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영덕사랑상품권은 2018년 2월 17.5억, 2018년 12월 20억, 2019년 30.5억 등 총 3차례의 발행을 통해 총 68억 규모로 제작됐다. 2019년 6월 현재 38억이 판매되었고 특히 올 1월부터 5월까지 판매액은 지난 한 해 판매액인 17억보다 117%증가한 2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실제 활용여부를 판단할 수 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일 청소년 문화소통을 위한 「2019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개최하였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지킴이가 주관하는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해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기회를 지원·육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청소년이여! 꿈을 점프하라!’ 라는 주제를 가지고 5월부터 9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3회(1회 6월1일, 2회 7월13일, 3회 9월7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소년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등 열띤 공연을 펼치며, 비공연동아리 15개 팀과 청소년 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감춰왔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역시 강렬했다. 7월 말 여름에서 5월, 따사로운 봄으로 일정 변경되었지만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더욱 더 많아지고 프로그램은 더욱 탄탄해졌다. 지난 15년간 차근차근 축제 자체의 브랜드를 쌓아 올린 결과이다.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형산강체육공원을 새로운 빛의 놀이터와 불꽃의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과 포항운하에서 ‘70년 역사 포항, 희망의 불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총 122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축제 브랜드로서의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기존의 백화점나열식 프로그램 구성에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라인으로 기존 프로그램과 신규프로그램의 조합하였으며,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축제 첫째 날인 5월 31일에 포항운하에서 진행한 국내 최다의 대형인형과 오브제가 참여한 “불빛 퍼레이드 :빛, 희망, 귀환”은 헝가리 사고로 인해 개막 퍼포먼스 등을 취소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작하였다. 그러나 대형인형과 다채로운 의상과 불빛도구로 무장한 시
울진군(군수 전찬걸)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희망농촌, 현장군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한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은 민선7기 전찬걸 울진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영농취약계층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3팀 6명으로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을 두고 6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발족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영농취약계층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이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자”며 “이 제도를 하루빨리 정착시켜 민간 대행단에 이관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하였다.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사업은 밭작물 중심으로(벼농사 제외) 3,000㎡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한 소농가, 70세 이상 고령농, 부녀자 농업인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최소 5일전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을 거처 작업가능 여부를 작업 개시 3일전까지 알릴 계획이다. 주요 대상 농작업은 경운, 비닐피복, 땅속작물 수확 등으로 기계화로 가능한 작업 중심으로 실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단양군과 함께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발생하는 폐터널 및 폐철로 중 시군 경계지역 구간 일부분에 대해서 중부내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는 지난 5월 31일(금)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장욱현 시장과 류한우 단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 유휴부지가 발생되는 구간중 경계지역이면서 죽령터널 및 연결되는 폐선 구간으로서 인근지역과 공동개발의 필요성 등으로 죽령역~희방사역 구간에 대해 단양군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공동용역 추진, 철도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제안서 공동제출, 보조사업비(국·도비)확보 및 민간사업자 공모 등이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중앙선 폐선 전체구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까지 죽령 터널부터 평은면 금계터널까지 약 29km의 중앙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폐철도 활용방안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앞으로, 각 구간별 및 권역별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별도로
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5월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울진군청 해양구조협회 등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경북 울진군 후포항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변 및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해경을 비롯해, (사)해양구조협회 경북협회 및 울진구조대, 전창걸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청, 후포수협, 붉은대게통발협회 등 6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선박 5척, 차량 3대를 동원하고 인원 약 150명이 참석하여 울진군 후포항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울진해경은 수중정화 활동에 해양경찰 구조대를 동원해 해양구조협회 구조대와 함께 바다에 직접 들어가 폐그물폐타이어 등 바다 속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를 건져내고, 갈쿠리뜰채로 항내에 떠다니는 부유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수중쓰레기 5톤, 수변쓰레기 5톤 총 10톤을 수거하였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환경보전 홍보 활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44,737본 제거사업 등을 완료한 바 있으며, 8월말까지는 지상연막방제 510ha도 완료할 계획이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팀(054-850-7735∼7)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1일(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완공식」을 가졌다. ※ 노란 발자국: 횡단보도에서 약 1m 떨어진 보도 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발자국 모양을 표시하여,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바닥으로 떨군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안전 표시물(교통사고 50% 감소효과) 경북지역 최초로 설치된 이번 노란발자국은 ‘가족의 안전이 곧 가정의 행복이다.’라는 표어 아래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했으며, 울진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관내 교통사고 위험 구역 17곳을 선정해 시공했다. 윤숭호 경영지원실장은 완공식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노란발자국이 지역주민,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사랑의 집수리, 이동목욕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영어마을 연수지원, 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울진군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