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의 기업과 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우선 지역물가조사반과 지역경제상황반 등 분야별로 책임관리반을 구성하여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광업계 등이 겪을 어려움에 대처하는 한편, 지역의 경제관련 기관·단체들과 공동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경제상황반의 경우, 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등 애로사항과 피해접수를 통합관리하고 지원하는 한편, 시민의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공무원과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물가조사반을 편성하여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광업계, 수출업계, 기타 지역경제 애로사항 등 4대 분야에 걸친 상황별 대응책 마련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일자리경제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장기화 우려에 따라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의 매점매석 및 담합을 통한 가격인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읍·면사무소와 온라인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6세 이상(2014.12.31이전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지난해 8만원에서 올해는 1만원 인상된 9만원을 지급한다. 발급은 지난 1일(토)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신청 가능하며, 3일(월)부터는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단, 발급은 11월 30일까지로 제한되고, 2019년에 발급 받았던 카드가 있는 대상자들은 동일 카드에 2020년 지원금을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방문 시 기존 카드를 지참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 연말까지 공연·영화·도서·음반 등 문화, 여행, 체육 분야의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이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대상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사회복지 시설에 감염병 예방 홍보 안내 책자를 나눠줬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도 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지역자활센터 등에 나눠줬으며, 관내 9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노인, 아동 등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는 대상자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6천장을 배부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시설은 특히 타 지역에서 오는 가족 면회자들이 많아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대상자들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어업지도선『영덕누리호』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불법 포획 어선을 적발했다. 『영덕누리호』는 지난 2일 오후8시경 조업금지구역을 위반해 수심 360m 해상에서 대게 67마리를 불법포획한 포항선적 통발어선 D호(7.93톤)를 적발했다. 수산업법상 수심 420m이내 해상에서 통발을 이용한 대게 포획은 금지되어 있다. 영덕군은 적발한 D호에 대해 포항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며, 영덕지청에 해당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어업간 분쟁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대게의 서식해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취항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해마다 감소되고 있는 영덕군의 주요수산자원인 영덕대게자원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불법어업예방을 위하여 어린대게와 대게암컷을 포획유통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해상과 육상을 병행하여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하여 영덕대게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농업기술센터는 1일 부터 2팀 5명을 구성하여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단을 본격 운영 한다.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단은 전찬걸 울진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영농취약계층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단을 두고 2019년 6월 1일부터 시범운영 하였다.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사업은 밭작물 중심으로(벼농사 제외) 3,000㎡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한 소농가, 70세 이상 고령농, 부녀자 농업인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최소 5일전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을 거처 작업가능 여부를 작업게시 3일전까지 농가에 통보한다. 주요 대상 농작업은 경운, 비닐피복, 땅속작물 수확 등으로 기계화로 가능한 작업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작업료는 기존 농업인을 배려하여 해당지역 작업료와 동일하게 징수 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인 복지향상과 노령화 대응 일손돕기 실현 및 농작업 기준 등 영농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지역의 영농취약계층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이 행복한 울진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철강산업 경쟁력 악화 등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산의 신속집행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포항시는 3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주요사업 보고회’를 열고, 2억원 이상의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해당 부서장이 상반기 신속집행계획을 보고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행안부 목표 57%의 10%를 상향한 67%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대상액 1조 2,225억원 중 67%인 8천 211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35%를 차지하는 이월사업의 집행 해소방안에 중점을 두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투입되는 예비비의 적극 집행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 운영과 주요투자사업 및 이월사업의 별도관리를 위한 예산법무과 전담제를 운영해 신속집행 추진에 내실을 다지기로 하고, 중앙이나 경북도의 인센티브와 페널티 방침에 따른 평가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 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긴급입찰공고를
영덕군이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진행된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 당초 목표액인 3억원을 훨씬 뛰어넘은 3억 9천 8백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133%를 달성했다. 작년 영덕군은 사상 최대금액을 모금하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는데, 올해는 전년보다 1천 8백만원을 더 모금해 지난해 최대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덕군과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이용우 단장)은 작년 12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생방송 성금모금을 시작으로 영덕, 강구, 영해시장을 순회하면서 성금 모금참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성금모금 참여주민은 총 1,880명으로 지역 기업체와 기관·단체, 마을단체, 학생, 주민, 출향인 등 각계각층이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였다. 성금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했으며 경북공동모금회에서는 2020년 9억 4천만원을 영덕군에 배분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위로비와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크고 작은 정성을 모아주신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월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운표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위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집행부에서 상정한 ‘2020년 군위군 방역소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사의결 하였으며, 2020년 주요업무보고도 이루어진다. 주요업무보고는 4일 오전10시 기획감사실 부터 4일간 각 실과소별로 2020년 군정에 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3일 1차 본회의에서 이연백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루어졌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은 군정주요업무 청취결과를 군민들께 알리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달라”며, 또한 “공직자들도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수립된 업무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권영세 안동시장이 3일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각종 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전파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관광거점 도시 선정에 따른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늘어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보건소에서는 지역 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우한뿐만 아니라 중국을 방문한 전체 여행자를 파악 관리하는 등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권 시장은 “지역 대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어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예상된다. 대학교 관계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입국자 관리방안 등을 신속하게 협의해 시행하라”고 주문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치밀하게 대응 조치를 강구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역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관련해서는 먼저 관광거점도시 추진사업단장으로 활약한 박성수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관광도시로 부산광역시를, 지역 관광거점도시로는 안동시를 비롯해 강릉, 전주,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 금강송에코리움의 치유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코오롱엘에스아이주식회사는 올해 2월부터 개장 한다. 운영사인 코오롱LSI에서는 1월 한 달 간 휴장을 통하여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 개발 및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금강송치유센터를 이용하는 수련생들에게 보다 향상된 힐링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부터는 차별화된 이용 요금체계로 전년도 평일기준 1인당(1박2일) 10만원의 요금을 2인 이상이 수련동의 같은 실을 이용할 경우에 할인받을 수 있고, 4인일 경우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조정했다. 갑갑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쉬고 싶은 사람, 아무도 모르는 조용한 장소에서 나를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 가족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 누구든 금강송 에코리움과 함께라면 기억에 남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예약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금강송에코리움 홈페이지(http://pinestay.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