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덕, 봉화, 울진 지역구 박형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기존 36번 국도 복원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어떤 정책이든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박형수 후보는 2월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복지회관에서 ‘기존 36번국도 반대 투쟁위원회’ 관계자 등 주민들과 만나 기존 국도 복원시 우려되는 주민 불편사항과 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박형수 후보는 “36번국도의 2차로 직선화 개통을 앞두고 기존 도로에 대해 기능을 감소시키는 형태로 복원을 추진중이라 인근 지역민들께서 많은 민원을 제기하고 계시는 것으로 안다”며 “추진과정 전반에 주민의견 수렴이 충분했는지와 복원 추진시 예상되는 환경보전의 실익이 주민 피해를 무시해도 될 만큼 절대적인지 등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가존 도로 복원이 강행될 경우 예상되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좁은 길을 통해 우회해야하는 불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천년고찰 불영사로의 접근 애로 ○산불을 포함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능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금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17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영양군은 2021년도 신규사업 41건에 총사업비 479억원(국비273억, 도비70억), 계속사업 17건에 총사업비 372억원(국비 159억, 도비100억), 총 58개 사업에 총사업비 851억원(국비 432억, 도비 170억)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235억원, 균특 118억) ▲ 칠성, 삼산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공사(130억원, 국비 83억) ▲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사업(40억원, 균특 20억) ▲ 방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0억원, 국비 25억) 등 계속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83억원, 균특 50억), ▲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 사업(21억원, 균특 21억), ▲ 국도31호선(입암~영양) 선형개량사업(658억원, 국비658억) ▲ 화천리 하수관로 정비공사(33억원, 국비 19억) 등 2021년도 새로운 영양의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월 13일 남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산사태피해 복구사업 재정집행 점검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산림청 주관의 이번 회의에는 ’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경상남·북도 소재 국유림관리소 및 시·군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하였다. 관계자 회의에서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특히, 과거 산사태 피해지역을 신속·견고하게 복구한 사례와 현재 사업추진 상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산사태 발생 시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복구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였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태풍 ‘미탁’ 피해 지역인 영덕·울진·구미 국유림관리소 소재 6개 시·군에 대하여 우기 전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하여 추가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근남어린이집, 후포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현판을 게첨 하였다. 아토피·천식 인증기관은 1년 이상 안심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점검 과정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어린이집은 2018년 안심어린이집으로 선정된 후 알레르기질환의 조기발견과 올바른 예방관리 위해 인형극 공연 및 보건교육 참여, 보습제와 천식응급키트 비치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수하게 운영하였다. 보건소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위해 만18세까지 보습제와 의료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포함)를 선정하여 막대인형극과 단체 인형극을 활용한 보건교육,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알레르기 질환아의 가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만성적인 알레르기질환을 적극 관리하여 건강한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송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청송군보건의료원 등 현장을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 윤 군수는 청송군보건의료원 현장을 돌아보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사라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달 28일 관광거점도시로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교 중심의 글로벌 전통문화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2024년 100만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 거듭나게 됨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소통과 협력, ▲관광객 중심의 관광인프라 구축, ▲도시 접근성 강화, ▲글로벌 전략 마케팅의 4대 추진 방향을 기반으로, 5개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개 연계사업 등 17개 실행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4대 추진 방향 소통과 협력을 통한 광역 관광인프라 구축 안동시의 추진 방향에 따르면 인근 시군 및 각 시군 DMO((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지역관광 경영조직) 간 연계협력을 통해 거점으로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풍부한 전통문화 콘텐츠의 전달력을 더욱 강화하고, 숙박시설 확충과 고급화를 지향하는 한편, 3대 문화권 사업을 통해 건립될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하회마을 등을 주축으로 하는 메가 이벤트 유치를 통해 관광객 중심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화를 통해 구축될 준고속전철 개통과 대구신공항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2019년 울진군 관내 산불발생 8건 중 3건(37%)이 주택화재 비화로 발생됨에 따라 2020. 02. 17.(월) ∼ 2020. 04. 15.(수) 대형산불특별대책 기간 종료일 까지 화목사용농가 집중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진화인력을 활용하여 화목 아궁이 보일러 내 연료(땔감 등)를 열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이동조치하고, 아궁이 덮개 설치와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집중점검 지역은 울진의 자랑인 금강소나무 숲 군락지 주변 마을부터 시작하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게 된다. 아울러, 2012년부터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보급하고 있는 화목불티방지 캡 및 화목재처리 용기를 확대 배부 할 계획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산불이 발생한다고 말하면서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는 등 산불예방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침체가 지속하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는다. 강력한 방역 대책을 바탕으로 시민의 불안감 잠재우고,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 경기 활성화에 불을 지핀다. 최근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액이 지난해 12월보다 30% 이상 줄어드는 등 지역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 네 곳과 소상공인 식당에서 주 1회 이상 중식 시간을 갖는 운동을 펼친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17일 구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및 경북북부청사 등 공공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 또한, 직원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 구매와 맞춤형 복지포인트 조기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비 활성화를 꾀한다. 아울러, 최근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오는 26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9억8천여만 원 규모의 중소기
포항시는 지난 14일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봄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지역방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적기를 맞아 시의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방제전략을 설명하고, 산림재해 예방과 확산 저지를 위한 민·관 협력과 유관기관별 관련정책을 공유하는 등 빈틈없는 산림재해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론했다. 시는 산불신고 접수 시 소방서와 해병대 제1사단 등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산불관련 불법행위 계도와 단속, 방화자나 실화범의 검거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소나무류 무단이동에 대한 효율적 단속을 위한 기관별 업무분담도 논의하였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봄철 산불예방 준비태세에 돌입하여 산불감시인력 310명과 진화헬기 1대를 배치했으며, 관내 25개소 108ha에 이르는 산림연접지역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제거 작업과 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을 위해 고사목 5만 4
울진범대위 정기총회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석호 의원 전찬걸 군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가운데 개최되었다 범대위 공동대표에는 (김윤기,장헌경,장재문) 사무처장에는 오희열 제1차장에는 김형소씨가 선임되었다. 이날 회의는 정관일부 개정과 결산보고 그리고 울진군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 및 복원계획 추진현황 등 주요현안 사업에대한 설명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