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선제적인 방역·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근 대구지역에서 10명, 영천지역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 기미를 보임에 따라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유입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우선 현재 보건소 자체 방역단과 읍·면·동별로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방역단의 방역활동과 함께 구제역 방역차량과 민간소독대행업체를 동원하는 한편, 지역으로 유입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다중집합장소에 손 소독제 비치와 함께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여 체온을 측정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포항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하여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 고지하는 한편, 확진발생지역에 대한 공무원의 출장금지,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 등 외출 자체를 비롯하여 확진자 발생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방문 자제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관내 입원 중이거나
영덕군에 세계적인 호텔이 들어선다. 영덕 최초의 레지던스 호텔이자, 영덕 최대 규모의 호텔이다. 영덕군은 19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영덕호텔과 총 91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서게 될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영덕호텔은 영덕군 강구면 금진2리에 위치하며, 부지는 7천35㎡로 지하2층, 지상 11층 338실 규모다. 2022년 오픈을 목표로 오는 3월부터 ㈜동우개발이 시공한다. 338개의 모든 객실은 바다를 조망하고, 동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야외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 클럽·연회장·세미나실 등을 갖춘 가족형 레지던스 호텔이다. 완공 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IC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근접성도 좋으며, 인근에 강구대게거리, 해파랑공원이 있어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영덕대게에 대한 집객효과도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로 인해 영덕대게와 블루로드 등 영덕군이 기존에 갖고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고, 영덕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지로도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로 인해 지역 내 152명의 일
상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사스,메르스 때보다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커 지역 산업과 골목 상권 회복을 위해 특단의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상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상공회의소·농공단지연합회·시장상인연합회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손님 감소로 타격을 입고 있는 전통시장 돕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설·추석 등 명절에 실시하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달부터 열기로 했다. 시청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도 할 예정이다. 시장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매년 가을에 개최한 부서별 직장 화합 행사도 앞당겨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앙·풍물·남성 등 전통시장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도 지원한다. 이 밖에 부서별로 필요한 물품을 관내 업체에서 구매하고, ‘가정의 날
영덕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하천 지역 마을이장 등 15명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오십천,대서천,소서천) 하상정비 사업설명회를?가졌다. 이번 하상정비 사업은 3개 지방하천(오십천, 대서천, 소서천)에서 실시되며, 태풍 ‘콩레이’, ‘미탁’ 등으로 장기간의 퇴적토 유입으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 하천준설공사를 통해 하천의 홍수조절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에 앞서 하상정비사업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역 하천전문가의 용역사업을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마을대표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는“지난 2년 동안 태풍으로 하천이 범람하여 많은 농경지 유실 등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오십천 하상정비 사업을 빨리 시행해, 우수기에 하천이 범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 과장은 “지방하천 하상정비 사업은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영덕군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노인종합복지관 1층 자원봉사실에서 경로당 코디네이트 및 행복도우미 15명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며, 예방수칙은 흐르는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코로나 지역사회 유행 국가(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마카오)방문 후 호흡기증상자는 먼저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상담, 선별진료소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최용팔 보건소장은“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며,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감염병 없는 청정울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이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지난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울진군의회 임시회’개회식을 열고 5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위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울진군수가 제출한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울진군 아동급식지원 조례안」등 7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태풍‘미탁’피해지구 긴급복구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1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장시원 군의회의장은 “날씨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군민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면서, 올해 첫 번째 임시회를 통해 2020년도 군행정이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과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살필 것이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전찬걸)은 25일부터 3월 11일가지 엑스포공원 내 2,000㎡(600여평)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을 개인 및 단체로부터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물량은 38개소(개인37,단체1)로서 개인15㎡(약4.5평) 단체18.2㎡(약5.5평)를 분양한다. 분양금액은 개인40,000원, 단체는 50,000원이며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는 주말농장은 친환경농법으로 고추. 상추. 오이 등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고 있다. 또한 주말에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면서 가족애를 돈독이하고 이웃 농장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고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엑스포공원사업소 (☎054-781-2005)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전입한 해양경찰구조대원에 대한 수중 훈련 등 팀워크 강화 훈련을 울진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및 연안 해상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ㆍ훈련의 목적은 전입자와 기존 구조대원간 임무를 숙지하고 자체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해양사고 대비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훈련은 ▲ 관내 사고다발구역 지형·지물 파악 ▲ 좌초선박 대비 로프구조 훈련 ▲ 전복 및 침몰선박 대비 수중수색 구조 훈련 ▲ 구조업무 지식 노하우 공유 등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팀원간 신속한 사고대응과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각종 해양사고를 대비한 훈련을 집중 실시하였다. 울진해경 구조대장은 “해양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숙련된 팀워크와 반복훈련으로 해상에서 구조의 손길을 요청하는 국민에게 신속하게 달려가 구조하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해경구조대는 2019년 관내 해양사고선박 구조 9회, 익수자 구조 12회, 응급환자이송 2회 등 해상구조 활동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29일 7번 국도 차량전복사고시 2명을 응급조치·구조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전방위 노력
포항시는 17일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도 국비확보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경창 부시장을 주재로 본부,국.소의 각 부서장 등 70명이 참석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현안사업을 위주로 국가사업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국가 투자예산 사업이 지역 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서 생활SOC 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시민체감,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대응 계획을 강구할 방침이다. 그리고 자유 토론에서는 자치 분권 강화, 중앙권한 지방 이양을 확대하는 정부 방향에 도비 확보도 중요해진 만큼 도비 예산 중점 확보 대상사업 추가 발굴과 선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국비확보 보고회에 앞서 여흥구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및 개편 내용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경창 부시장은 “국가예산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선별진료 상황과 음압격리시설 운영 등 현장을 꼼꼼히 챙기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의 이날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의료기관 방문은 지난 6일 포항의료원 음압병상 현장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 지사는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 며 “지금까지 우리 도내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방역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의 대응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철통같은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현재까지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지속적으로 도내 환자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도내 2개 의료기관에 7실의 완벽한 음압병상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중 3실의 음압병상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4실의 음압병상은 포항의료원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 도내 공공의료기관과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와 보건소 등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