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경북 영천지역에 총 설비용량 42㎿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착수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사업관리와 REC구매 등의 업무를, 한화건설은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 지케이윈드는 인허가 취득과 부지확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수원은 육상풍력 외에도 영덕 및 안마도 등에서의 해상풍력을 포함해 총 설비용량 약 1GW가 넘는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의 MOU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풍력사업 공동개발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수원은 2030년까지 1.7GW 수준의 풍력설비 보유를 목표로 풍력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월부터 울진군 관내 초·중·고 26개교 우수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진 우수졸업생 표창사업”은 울진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2019년까지 우수 졸업생 총 140명을 선발해 표창장과 장학금 총 4,300만 원을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각 학교장 추천을 통해 우수한 학업 성적과 품행을 갖춘 졸업생 26명을 선발하여 고등학생 5명(100만 원), 중학생 8명(50만 원), 초등학생 13명(20만 원) 등에게 그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표창장과 장학금 총 1,160만 원을 수여했다. 한울본부는 동 교육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하는 등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에도 관내 전체 학교 대상 3D프린터 보급, 중·고 신입생 대상 교복비 전액 지원, 울진군 중학생 해외체험 학습비 전액 지원 등 40여 개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긴급방역은 보건소 방역차량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다중이용시설, 터미널, 역, 시장 등 인구유입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또, 해당 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포스터 및 전광판표출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 영덕군은 20일 예정돼 있던 영덕대게 축제 등 주요행사들도 무기한 연기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라며 중국, 홍콩, 마카오방문 이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활동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운영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해 각종 국가지원 사업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군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활동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순기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국비확보 전략을 일반건의사업과 공모사업으로 구분하여 부처별로 실시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국비확보 방안 계획을 수립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건립, ▲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 도시재생 뉴딜사업, ▲ 어촌뉴딜 사업 ▲ 국가 직접시행 사업 등으로 2021년도 국비 건의액은4,217억 원이다. 울진군은 국비 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지방세 과세법안 발의 건의를 통해 지방재정 세원확보에도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2월 14일(금) 동정> 14:00 제211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은 14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1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2월 13일 경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COVID-19) 재난상황실을 직접 찾아가 신종 코로나 사태의 재난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상황 등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엄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밤낮없이 대처하고 있는 집행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재 우리 도의 감염병 방역체계 및 대비태세 등을 점검하며, 도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청정한 클린 경북 지키기’에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지역 현장에서 청취한 각종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집행부와 공유.전달하였으며, 아울러 도의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할 것을 거듭 약속했다. 박영서 위원장은 “도민들의 과도한 불안감 해소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종코로나 사태 조기 극복은 최우선 당면 과제”인데, “무엇보다 최악의 경우의 손해가 최소가 되도록 하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황이 온전히 종식될 때까지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소관 상임위로서 관련 집행부와 적극 소통.협력해 나감과 동시에,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업용 미생물을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연중 무료로 공급한다. 작년 한해 1,454농가에 63,322리터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75톤의 미생물을 생산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클로렐라, 기능성균 등이다. 유용미생물은 질소고정, 인산가용화 작용, 토양유기물 분해 등으로 지력향상과 작물의 면역기능 활성을 도와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면서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주 바실러스(GH1-13)를 고추 등 뿌리작물 재배농가에 현장 실증 시범으로 작물의 생산성 및 상품성 향상을 검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양해 공급할 계획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미생물의 활용이 계속 증가할 것을 대비해 75톤의 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유용미생물의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54-789-5240~41)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고로 라이트를 대형 건물 벽면에 투사하는 그림자 조명 광고를 설치·운영한다. 그림자 조명 광고는 영덕읍사무소에 설치됐으며, 레이저 빔을 통해 우진센트럴하임 아파트 1개동 벽면에 5개의 홍보 필름이 번갈아 가며 투시된다. 당초 영덕군은 춘계 전국단위 축구대회 홍보용으로 그림자 조명 광고 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예정된 대회들이 취소되자 바이러스 예방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긴급하게 홍보 시안을 변경해 지난 11일 야간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향후 영덕군은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군정 홍보에 그림자 조명 광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영양군의회는 2020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따라 올 한 해 각종 조례안의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보고, 사업장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의 선임과 각종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형민 의장은 올해도 원활한 의정 활동을 통해 영양군의회가 군민들의 뜻을 대변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관내(영덕·영양·청송군, 포항·경주·영천시 일원) 산림민원 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한 숲가꾸기패트롤을 2월 12일 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국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현장민원을 조기에 처리하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임업훈련기관에서 임업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기계톱 등 임업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기능인 5명으로 구성되었다. 숲가꾸기패트롤은 지난 ’19년도에 농업생산에 지장을 주거나 바람에 의해 넘어지거나 부러져 주택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임목 526 그루를 제거 하는 등 생활민원 52건을 처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해 산림관련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며, 더 나은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