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내용에 대한 개선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장시원의원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울진군민들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 일수록 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서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해서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며 5분 자유발언을 하겠습니다. 요즘 타지역을 다녀온 울진군민들이 많이 하는 얘기 중에 회전교차가 있습니다. 울진군에서는 신호등 교차로에서 몇 분의 신호를 기다리는 짜증스러움이 일상화 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기다림 없이 바로 지나가는 회전교차로에 신기해 하면서 울진군에도 설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울진군 주요 도로 삼거리, 사거리 교차로 경우 통행량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도 불필요하게 신호를 받기 위해서 오래 기다리는 불편함과 출퇴근 시간대에 통행량이 거의 없는 한 두 방향의 신호 체계로 인해 사거리 교차로에서 몇 분 이상의 시간허비를 매일 경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 초부터 발행되면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내년도 유통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1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며, 이 중 10% 특별 할인판매로 180억(국비제작 150억)을 유통할 방침이다. 특히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가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평상시 5%, 명절 등 10%)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는 점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점을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150억원의 화폐 제작(발행) 비용 12억을 국비로 지원받아 내년도 10% 특별 할인판매를 180억 규모로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 회복과 군민들의 불안한 소비심리가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영덕군이 자살예방 메시지 전달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음의 가로등’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 등에 LED조명을 비춰 문구나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조명장치로, 어두운 환경에서 색상과 이미지가 눈에 잘 띄어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나다. 영덕군은 로고젝터가 자살예방 홍보에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 장소는 장사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2곳이며, 문구를 통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해 마음이 힘든 이웃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다양한 홍보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올해 영덕군 자연산 송이 채취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채취량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11일까지 총 1만7천803kg의 송이가 입찰돼 지난해 1만6천kg을 넘었다. 공판이 20일 정도 남은 것을 감안하면 올해 자연산 송이 공판량은 2만kg을 넘을 전망이다. 생산액도 늘어 11일 현재 24억 4천만원을 기록, 지난해 25억 9천만원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직 통계가 집계되지 않은 장터와 생산자 직판까지 합하면 그 생산량과 생산액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9년 연속 생산량 1위도 가능해졌다. 영덕군 산림조합 관계자는 “송이 풍년 때와 비교하면 적지만 올해 긴 장마로 포자가 왕성하게 퍼진 상태에 온도와 습도 등이 좋아 송이 생산 조건이 좋았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송이 생산량과 생산액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전국 생산량에 30% 가까운 양을 생산해왔다. 12일 현재, 생산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일일 채취량이 감소,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1등급은 1kg 당 48만6천원에, 수요가 많은 2등급과 3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철 막바지 과수원 관리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올해는 유례없는 긴 장마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연이은 태풍으로 낙엽현상이 지속되어 나무가 연약해졌다. 특히 만생종 사과인‘부사’는 열매 비대 및 당도향상에 어려움이 있어 후기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착색관리는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과정으로, 수확 2주 전 물떼기를 비롯하여 과일 주변 잎 따기, 과일 돌려주기 작업을 하면 착색에 도움이 된다. 잎을 따는 시기가 너무 빠르거나 많은 양을 따면 과일이 커질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따주는 것이 좋다. 또한 내년 나무 생육을 위해서는 3 ~ 5%의 요소를 엽면시비하고 겨울이 될 때까지 충분히 물을 주어 저장양분이 사과나무에 축적되도록 해야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사과는 막바지 재배관리가 착색향상에 중요하다”며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후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054-789-5250~5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는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울진군의회 임시회’개회식을 열고 11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규약 동의안, 2021년도 울진군 출연 계획안, 울진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13일부터 21일까지 부서별로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아, 금년 업무추진상황을 돌아보면서 내년 울진군 살림살이 준비에 나선다. 이세진 의장은 태풍 피해 복구와 아울러,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소외되기 쉽고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따뜻한 대책을 강구하여 배려하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0월 12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0월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군정 질문은 10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군수에게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4일간 실과단소별 올 한해 군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질문과 답변을 실시한다. 또한, 12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박수현 의원을 간사에는 이연백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본회의에서 승인했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및 비상근무 등 업무 추진을 위해 힘써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또한 “올해 계획했던 사업들 중 미결되거나 부진한 사업이 없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2020년 7월 22일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8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증기발생기 1단 습분분리기 264개 전량 교체, 사용후연료저장조 안전등급계측기 신설 등 주요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2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월성4호기는 10월 8일 22시 46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10월 9일 23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7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0월 9일 발전을 재개하여 10월 11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격납건물의 대형배관 관통부 하부를 점검해 공극이 없음을 확인하고, 원자로 용기 상부 헤드의 관통관 슬리브 교체 등을 통하여 원전 신뢰성을 증진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의한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제4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실직 등 위기가구에 대한 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휴폐업 등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로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이고,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세대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세대”에 해당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지원(생계급여) 대상자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타사업 코로나19 맞춤형 프로그램(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근로자고용유지 지원금, 청년 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온라인신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신청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를 운영하여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