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 정책실장 및 관계 수석과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물론, 17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해 한국판뉴딜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경제부총리의‘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발표에 이어, 시도 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도지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新국가 발전전략인‘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지난 9월 ‘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을 선도적으로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정부 계획의 핵심 3축인 ①디지털 뉴딜, ②그린 뉴딜, ③안전망 강화에 지역 최대의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더한 개념으로, 총 164개 과제에 12조 3,900억원(통합신공항 사업비 제외)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말 이전부지가 확정된‘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의미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4일(수)부터 한울본부 홍보관 운영 및 스탬프투어를 재개한다. 한울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위해 홍보관 운영 및 포토 스탬프투어를 지난 8월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홍보관은 현재 개인 자유관람만 가능하며, 홍보관 및 발전소 단체견학은 향후 정부 지침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에 재개하는 포토 스탬프투어는 11월 30일(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울본부는 내방객 전원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체온측정 등 내방객 방역과 근무자 마스크 착용 준수, 정기 체온측정, 시설 표면소독 실시 등 홍보관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방문 관련 문의: ☏054-785-2985, 2940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대상 : 2019 회계연도) 결과 경북도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었다.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하여(특.광역시, 도, 시, 군, 구)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세외수입에 대한 자체수입비율이 전년대비 0.5% 증가한 3.77%로 유형평균 3.39%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지방세 징수율도 체납자에 대한 징수노력을 통하여 전년대비 2.12% 증가한 97.08%로 유형평균 95.98%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통합유동부채비율이 전년도 4.06%에서 2.92%로 감소하였으며, 공기업부채비율도 전년도 161.02%에서 0%로 감소하여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의 인구구조 특성 상 지속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5일부터 국가 기본 통계이자 각종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대규모 조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ㆍ가구ㆍ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 의성군에서는 1만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및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또한,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담당조사원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방문 조사 시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적극 실시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되도록 비대면 조사를 통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을 추진한다. 기존 복지제도와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가 대상이다.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 또는 구직급여 종료자 중 기준 중위소득 75%이하에 해당되는 가구다. 단, 재산은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며, 소득·재산 등 조사를 거쳐 12월 중 신청 계좌로 현금 1회 지급된다. 단,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생계급여 대상자 등 기존 복지제도 수혜자를 비롯해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등 타 지원제도를 통해 코로나19 긴급지원을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해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및 모바일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세대주가 본인인증을 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현장신청은 19일부터 진행되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가구원과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이를 분석해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대상은 영양군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된 표본20%로 5,538가구다. 이번 조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의 경우 대상 가구가 직접 202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표에 응답하는 방식과 큐알(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방식이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만 방문조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와 조사원 42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감염병의 위험 속에서 사회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통계는 더욱 중요하며 인구주택총조사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초가 된다.”며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독감 백신 유통 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였다. 우선 13일부터 만13세 이상 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접종을 시작하였고, 만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9일부터, 만62세부터 만69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26일부터 위탁 병의원에서 먼저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울진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55세∼만61세 어르신,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11월 3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054-789-5031,5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잦은 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산지 쌀 가격이 고가로 형성됨에 따라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통한 미질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 시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가 수확에 가장 좋은 때이며, 울진군의 주요 재배품종인 삼광, 백옥찰, 삼광 1호는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 일은 10월 중하순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수확 후 용도별로 건조 온도를 다르게 해야한다”며 “종자용은 40℃ 이하, 도정용·수매용은 45~50℃ 이하로 건조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054-789-5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김창오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인 울진군에서 살아가시는 노인들에 대한 지원에 대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2019년 말 기준 울진군 노인인구는 13,000명으로 총인구 48,000명 대비 25%이며 이미 울진군은 초고령화 사회입니다. 몇 일 전 뉴스에 인구9만명의 강원도 동해시도 인구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되었다는 소식은 향후 울진군의 노인인구의 비율이 더욱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젊은층들이 울진에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노인들이 울진군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기 위한 준비 또한 더욱 더 세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 심각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및 각종 유해물질로 인하여 기관지 천식, 피부질환 등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로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은 의료부담 및 요양시설비용 증가로 삶의 질 유지에 심각한 상황에 처하여 있고, 가족간의 불화 또한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울진군은 다른 타지자체와 달리 노인에 대한 지원이 높습니다. 바로 발전소 주변지역사업과 기본지원사업비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예산으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김정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신 이세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년 태풍『미탁』에 이어 올 해 또 9호 태풍『마이삭』과 10호 태풍『하이선』등이 큰 피해를 가져와 우리군이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금까지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 오신 전찬걸 군수님과 700여 공직자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직도『코로나19』감염병으로 전 세계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펜데믹 상황에서 이제 우리도 과거 평균을 뛰어넘는 미래에 다가올 재난경고에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아쉽게도 피해복구 현장에서 마무리 공사가 비정상적으로 마감이 되어 제2의 피해가 발생되고 추가적인 예산이 계상되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피해현장에 대한 세심한 설계를 통해 마무리공사가 잘 됐는 지 철저한 점검이 있어야 겠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울진의 기초를 지금부터라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재해가 오기전 사전 예방점검과 위험지구에 대한 인명구호 대책 등 적극적인 정책입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