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 신한울제1건설소는 10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7주간 ‘2020년 하반기 지역아동센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한울본부 신한울제1건설소 직원들은 2013년도부터 울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총 4개 반을 구성해 주 2회 퇴근 후 눈높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장기화 및 긴급 돌봄 필요 등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한울본부가 교육 지원을 통해 도움을 보태고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행한다. 조석진 신한울제1건설소장은 “직원들의 재능이 지역 아동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순난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 “한울본부가 보내주는 꾸준한 재능 나눔과 물품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 훗날 아이들이 봉사자들로부터 받은 재능과 관심을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울본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원 모두가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
군위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내년도 재정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2021년도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경상북도 도의원과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군위 소보로 확정됨에 따라 미래 공항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박창석 도의원과 군위군의 부서장들이 경상북도 도의원 사무실에서 내년도 사업예산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 직후 군위군청 부서장들과 함께 도청 해당 실국을 일일이 방문하여 군위의 미래를 위한 예산 협조를 부탁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건설도시국을 방문하여 군위군 동서 관통도로 건설 등 공항 도시 인프라 구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청년정책관실에서는 신공항 개항에 따른 항공 기술 인력 수요 증가 대비를 위한 군위 항공 특성화고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편, 경상북도 예결위 위원인 박창석 도의원은 공항 이전지 추진으로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군위군에 대한 SOC 투자를 신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예산 부족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주간(19일~23일) 동안‘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하기’범국민운동을 펼치며 10월 23일 군청 전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독도사랑 티셔츠 입기’기념 행사를 가졌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끊임없이 치밀하게 독도만행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에 맞서 국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행사에서는 영양군의 공직자들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에 모두들 적극 동참함으로써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 수호와 나라사랑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청송사과축제가 ‘축제유형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s)’는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 공유 차원에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의 한국지부에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축제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이 대회는 수준 높은 국내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목해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대회는 축제유형부문, 영상&오디오부문, 멀티미디어부문, 홍보디자인부문, 상품부문, 주요·대표 프로그램부문 등 총 9개 분야로 나누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으며, 총 24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축제유형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축제는 농특산물 축제의 한계를 극복한 축제로 평가 받았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군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축제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으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화전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이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터널공사는 지난 9월 관통을 완료했다. 이로써 재해발생 시 소하천 내 유량을 동해안으로 유도해 하천수위를 낮출 수 있게 됐다. 강구면 오포리 화전소하천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3년 연속 침수피해가 발생한 강구면 오포리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왔다. 이번 터널 공사는 평상시에는 물이 기존하천으로 흐르게 하고, 비상시에는 유량분배시설을 통해 강구면 오포리 강구중학교 인근에서 삼사리 해안가로 하천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터널 길이는 총 736m, 폭 5.4m, 높이 4.6m로 2021년 6월 완료 예정이다. 현재는 관통을 완료해 비상시 언제든지 하천수를 동해로 방류할 수 있게 했다. 실시설계 시 터널 유입구와 유출구 레벨차이를 통한 자연유하 형식으로 설계했으며, 유출구는 0.8m ~ 1m로 해수면보다 낮게 설치했다. 2004년 해수면 최고수위를 기준으로 수치모형 실험을 통해 유동해석을 한 결과 유속 5m/s로(평균 4.5m/s) 소하천 유량의 62%를 동해안으로 방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재해복구
경상북도는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에 나선다. 경북도는 21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주시,울진군 원자력 담당자들과 회의를 갖고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와 울진 신한울 3.4호기의 공사 중단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도.시군 합동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실상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경주와 울진이 피해를 입은 만큼 이에 상응하는 정부지원책을 강력히 요구할 것을 결정하고, 울진 신한울 3.4호기에 대해서는 조속한 공사재개를 판단하기 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2026~2029년이 되면 월성 원전 2,3,4호기의 설계수명이 만료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성 평가를 통해 연장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정부, 원안위, 한수원 등에 설계수명 연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원전 조기폐쇄에 따른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및 지방세수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강기윤 의원의 ‘원자력발전소 가동중단 등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 중이며, 김석기 의원은 ‘사용후 핵연료에 과세할 지방세법 개정’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윤화섭 안산시장과 부회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2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하여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지정 쟁점사항 의견교환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도시 간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재 법안 심사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기도내 수원, 안산, 남양주 등 10곳과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김해 등 6곳이 특례시로 지정된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2020년 6월말 기준 전체인구의 50.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타개하고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특례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건의했다. 이에 윤화섭 안산시장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또한 지자체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제도 개선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인구 50만 이하 기초자치단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세 도시 시장은 포항시민의 쉼터와 문화 공간인 포항철길숲을 방문하여 각
감사원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월성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 결과의 경제성이 불리하게 낮게 평가되었다는 감사결과발표(2020.10.20.)는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에너지전환 정책의 결과물로서 청와대가 중심이되어 정부 산하기관인 원안위, 산업통상자원부, 한수원 등이 조직적으로 조작한 거짓과 선동사업의 결과물임을 의심할 수 없다. 지난 40여년간 정부의 에너지 정책만 믿고 희생한 우리지역은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에너지전환정책인 경주 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더불어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2017.10.24.)으로 울진군은 최근 4년간 엄청난 고용난과 인구감소, 급격한 지역경제 파탄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은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미 반영되었으며, 2014년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2015년 제7차 전력 수급기본계획에도 일관되게 유지되어온 정책으로, 2021년 2월말까지 발전사업허가가 유효한 사업으로 한수원측에서도 건설사업은 보류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의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라 취소되었다.”는 입장표명은 탈원전 정책 반영을 위해 공직자의 시녀역할을 요구한 권력형 정부정책 게이트가 아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20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울진토염(예비사회적기업)과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울진 지역의 전통문화인 토염 체험 교실 운영하여 산림복지서비스 수혜 인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 편두희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희조 주식회사 울진토염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원목 및 부산물을 사회적기업에 공급하고, 사회적기업은 공급받은 원목 및 부산물을 토염 체험 교실 등의 운영을 위한 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인 토염의 우수성을 알리며 나아가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도시에 좋은 일자리가 많고 숲에서의 일자리는 청년이 하기 보다 은퇴 후 생각해야할 일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도시의 일자리 경쟁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등으로 일자리 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처럼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취업 현실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일자리 부족의 해결을 위하여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과 부족한 일자리 확충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울진관리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울진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총 40명의 임도관리단을 선발하여 7월 27일부터 약 4개월간 근로하며 임도시설에 대한 보수·관리 및 산사태 예방 업무수행을 한다. 그 외, 산림 내 재해예방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추경사업 일환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11월까지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림재해일자리사업인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 산림보호지원단 3명,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요원 4명 등 근로자 총 50명을 모집하였고, 이러한 사업을 통해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