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지난 15일 종료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각종 행사·축제비, 공무원 복지비,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 등의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순수군비 약 50억원의 재원을 사전에 마련하였다. 이후 2020년 7월 31일 기준, 울진군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울진사랑카드)로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지난 9월 14일부터 한 달간 접수한 결과 24,291가구 46,964명이 신청하여 97.6%의 지급률을 달성하였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부가소득을 발생시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화폐의 사용으로 울진 지역 내 소비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전찬걸 군수는“순수군비로 확보한 재난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원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면 업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 돌봄, 환경미화, 운송, 배달종사자 등 필수노동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오도창 영양군수는‘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사진을 영양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각종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기대 영양경찰서장, 소양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준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0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과소장 및 주무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계획 수립을 위한“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속 및 한국형 뉴딜 정책 등 행정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농업기반 고도화,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회복,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향유 및 문향부흥, △공간 정보화 및 디자인 등 6대 중점과제를 제시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4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총 253건의 사업이 제시되었으며, 각 분야별 주요 사업에는 신활력플러스 공모, 새뜰마을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소상공, 위생, 청년 등) 지원, 언택트 트렌드 선도 관광 개발,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간 정보화, 미래성장을 위한 영양형 그린뉴딜(3건)이 포함되었다. 오도창 군수는 “2021년 영양군은 지역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직원들은 오늘 보고된 현안사업과 시책들을 면밀히 점검하여 내년 시행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해주기 바라고,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 등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신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송군 청송사랑 화폐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심의안건과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며 2일간의 제247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 일정동안 진행된 감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권태준 의원, 간사로는 최갑선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과 ‘보고서류제출 및 증인 등의 출석요구의 건’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의결·처리하였다. 이광호 의장은 “이번 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우리 청송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정 정책과 사업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여 군민 생활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월성1호기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원칙적으로 수용하며, 감사원에서 지적한 ‘원전 계속운전 등과 관련한 경제성 평가 관련 지침 마련’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성실히 후속조치를 이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수원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밑거름 삼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5회 정기총회에서 제1대에 이어 제2대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10월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 협약을 체결한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주민행복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의성군을 비롯한 35개 지자체로 창립됐다. 이에 현재 37개 지자체가 가입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제2대 공동회장으로 선임된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일상에도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지난 1기에 이어 2기에도 공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37개 회원 지자체들과 함께 행복정책의 제도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협의회의 첫 공동사업으로 13개 자치단체와 함께 ‘행복지표’를 공동 개발했으며, 주민행복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민행복도조사를 9월부터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내년에는 행복기본계획을 수립해 활력 넘치는 행복의성의 기틀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2020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30개 체험관광콘텐츠를 선정했다.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사업은 경북에 숨겨진 체험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67팀이 지원해 최종 30팀이 선정됐다. 관광학계, 여행업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체험관광상품제안서를 지역대표성, 매력성, 시장성, 지속가능성, 운영자의 역량 등 총 5가지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체험관광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성격에 맞게 보완하고 홍보영상과 사진 촬영을 통해 프립(Frip), 클룩(Klook) 등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O.T.A) 채널과 경북투어마스터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북도내 16개 시군에 걸쳐 고르게 선정되었으며 비대면 시대를 겨냥한 캠핑도구 만들기, 명인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체험 전통주만들기, 딸기피자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별빛 캠핑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포항시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산시키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참석자 모두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였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독도 입도의 관문도시로서 독도는 누구보다도 우리 포항시와 시민들이 솔선수범해 지켜야 할 우리 영토”라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가을철 영농성수기를 맞이하여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가을철 임대농기계사용 수요가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 10월24일부터 12월 말까지 평일과 주말인 토요일에도 임대농기계를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임대농기계는 평일과 같이 매주 토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 임대농기계 접수 및 예약 입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가을철 농기계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임대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