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에 따라 8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3주간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 8일부터 청송군이 적용하는 경북형 거리두기 2단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흥시설의 경우 춤추기 금지, 좌석 간 이동금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면서 23시 이후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되며 유흥시설과 마찬가지로 23시 이후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허가면적 50㎡ 이상의 카페,음식점의 경우 23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일반관리시설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주기적 시설 환기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그 외 일반관리시설은 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23시 이후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마스크 착용은 2단계 의무화범위인 실내 전체와 위험도 높은 실외 활동 시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100명 이상의 모임,행사의 경우 전면 금
포항시는 연어 양식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보고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첨단과학도시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양식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도모할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남구 장기면 일원 7만평 부지에 400억원을 투입하여 연어를 생산하는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대규모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 등을 위한 배후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순환여과시스템, 정보통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 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양식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인 장기면 일원은 바다와 하천에 인접하여 연어의 생활 특성인 치어 때는 담수에서 성어 때는 해수에서 서식하는 환경에 가장 잘 맞고 또 앞으로 계속 확장할 수 있는 넓은 사업부지가 확보되어 있어 연간 1,000톤∼2,000톤 생산 규모의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강점도 있다. 연어 세계시장은 60조원으로 반도체시장(67조원)과도 비슷하며 전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어종으로 국제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시장 안전성이 높으며, 국내 연어 소비량
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4,000상자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밝게 빛나는 미래 포항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시청 앞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또한, 포항성시화운동본부에서 교회, 기독단체 및 회사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4,000상자의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밝힌 불빛과 사랑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다 함께 코로나를 조속히 극복하여 튼튼한 민생경제를 만들어나가자.”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막아준 그늘막을 활용한 트리 및 영일대해수욕장 등 도심 주요거리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따뜻한 희망의 불빛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환경부에서 실시한「2020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폐수처리효율과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 상태, 배출업소 관리 시스템, 안전 관리 상태 등 폐수처리 전반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항목별로 평가한다. 2020년도 평가에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폐수처리효율,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상태, 안전관리 등 재난관리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최종익 안동시 투자유치과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힘쓸 뿐만 아니라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군위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을 마치고 한 해 벼농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공공비축미곡 배정 전체 물량을 기계화를 통한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조벼를 대형포대(톤백포대, 800kg)로만 매입했으며, 대형포대 매입 실적은 전체 2,458.4톤(3,073백/800kg)으로 건조벼 매입량의 100%를 달성했다. 수매기간 한 달여 동안 김영만 군수는 매입현장을 찾아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계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현장 행정도 함께 펼쳤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2020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으로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수매 당일 지급했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코로나19,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벼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초 계획했던 물량을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2월 08일(화) 군청 소회의실에서 과거 우리군에서 운영하고 있었던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청송군과 진보면 주민발전협의회와 계약체결이 2020년말 종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기 위하여 (재)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동준 진보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위원장, 황진수 진보면 청년연합회 회장, 김희관 환경축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청송군 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 사용연장 협약”을 통하여 2021년부터 2025년까지(5년간) 매년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보면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진보면민의 복지를 위하여 도시재생사업 시 면사무소 이전, 도로포장, 시설개소수 등에 필요한 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진보면의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및 복지증진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8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오는 2021년부터 시의 법률고문으로 활동할 변호사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정용찬, 정화성, 박기준 변호사를 신규로 위촉하였고 기존 법률고문인 이정환, 예현지 변호사를 재위촉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 변호사들은 향후 3년간 시정 추진과 관련된 각종 법률자문과 소송 수행, 시민 무료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법률고문단을 통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법률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법률고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풍부한 법률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31일 자로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되는 유중근, 윤상홍, 이용락 변호사에게 지난 6년 동안 시정 발전에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천연기념물 217호로 지정된 산양캐릭터를 개발하여 상표등록 함으로써 힐링관광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산양은 울진지역에 약 120여개체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취약부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울진군은 산양캐릭터를 선점 제작하여 2021년 울진 방문의 해 및 각종 행사에 적극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울진산양의 캐릭터와 네이밍이 쉽게 연상될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하여 산양가족을 형상화 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보호가치가 있는 울진산양 캐릭터를 제작함으로써 울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향후 캐릭터를 이용한 기념품 및 상품 제작, 마스코트 활용,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여 국비 확보 활동상황 사례 보고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향후 계획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울진군이 내년도 확보한 국비예산은 5,477억원으로 이는 올해보다 120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급 규모이다. 분야별로 보면 SOC분야가 3,915억원 규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림 수산분야 271억원, 문화 관광 분야 41억원, 안전 환경 분야 145억원, 일반국비사업 1,105억원 등이다. 울진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출신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인 국비 예산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포항~울진~삼척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2,655억원, ▲동해선 전철화(포항~울진~동해) 사업 1,120억원, ▲영양~평해간 국도(88호선) 개량 88억원, ▲매화~온정 국지도(69호선) 건설 38억원,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20억원,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20억원, ▲어선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며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사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높아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발생이후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정읍시 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초 발생한 이후 지난 12월 2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로 발생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이 절실한 시기이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방역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 당국의 행동 매뉴얼을 실시간 배포해 비상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장수면 영주IC 인근에 영주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7일부터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풍기IC 인근 만남의 광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모든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