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17일) 울진군에 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진군 4번 확진자는 발열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15일 울진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검사 후 재검 판정을 받아 오늘(12월 17일 오전 11시 5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즉각 대응에 나선 울진군은 오후 1시 전찬걸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 발생경위 파악 및 향후 조치사항을 논의하였다. 4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결과와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판정으로 확인되었다. 울진군은 역학조사를 통하여 신속하게 확진자의 동선과 전파가능 경로를 파악하여,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알릴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이 17일 풍력 및 태양광 발전시설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여 발전시설 소재지 지자체에 납부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 등 3건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시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자체의 지속적인 환경 보호·개선 및 재해예방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원자력과 화력발전에는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를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비과세하는 것은 과세형평성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고, 해당 발전시설 설치로 훼손된 자연환경 복원과 재해유발 위험해소 비용은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원인자 비용 부담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이에 박형수 의원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으로 태양광 및 풍력발전 시설을 추가하고, 과세표준과 세율, 납세의무자 등 관련 규정을 신설한 ‘지방세법 개정안’,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형수 의원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면 18년 말 시설 기준으로 약 35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으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2020년도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는 민원행정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하여 기관표창과 우수공무원을 시상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처음으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 항목으로는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본인서명 사실확인제 추진실적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실적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 및 발표 ▲민원담당자보호를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의 7개이며 안동시는 모든 부문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행전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과 본인서명 사실확인제 홍보 및 민원담당자보호를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으며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의 제공 및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 감동, 행복한 시민, 누구나 찾기 쉬운 민원실 운영으로 민원만족도와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쿡방쇼와 플래시몹 경연이 인기가 많다. 지난 5일 진행된 쿡방쇼에는 김원구(한국조리사협회 경북지부장) 셰프와 장기진 MC, 트로트 가수 박서진 등이 참여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도 스페셜 셰프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구 셰프는 영덕대게찜과 영덕대게장 순두부 요리를 선보였으며, 이희진 군수는 영덕대게 유부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서진씨는 영덕대게 두부전을 만들었다. 이들과 함께 사전에 선정된 24개팀이 온라인 접속을 통해 영상으로 요리를 함께 만들어 봤다. 프로그램 중간 중간 박서진씨의 노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으며, 대게 깜짝경매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주에 1천800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으며, 유튜브 조회수는 1만9천 횟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12일에 진행된 2주차 행사에는 영덕대게 플래시몹 경연이 진행됐다. 장기진 MC와 유튜버 큐영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손문구 대게축제위원장과 조상준 영덕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읍면 경연 부문과 일반 경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영해면이 읍면 부문 최우상을 받아 영덕대게 15마리를 받았다. 영덕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12월 17일(목) 고병원성 AI통제초소 3개소(단촌, 봉양, 단북)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성군은 AI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봉양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동통제초소는 올해 도내 발생에 따라 12월 4일부터 각 초소별로 2인 1조, 6개조가 근무를 하고 있다. 소독필증은 봉양 거점소독시설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배광우 의장은 “고병원성 AI의 의성군 내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에 한파까지 더해져 근무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올해 곶감을 이용한 베이커리 제품의 학교급식 납품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곶감빵의 특산품화를 위한 ‘곶감빵 상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농업회사법인(주) 팜드리(대표 김보규)는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HACCP인증에 필요한 사업장 신축, 곶감빵 생산 및 관리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완료하였다. 호랑이곶감빵은 곶감과 호랑이 2가지모양으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빵으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직접 생산한 상주곶감, 팥앙금, 견과류를 사용하여 달지 않고, 고소하며, 곶감 특유의 단맛과 함께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또한 호랑이곶감빵에는 상주 관광지를 소개하며 그 배경을 각색한 스토리북이 들어 있어 상주의 가볼만한 여행까지 즐기며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호랑이곶감빵은 호랑이와 곶감이라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곶감빵으로 학교급식 납품과 상주시의 대표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푸르고 깨끗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주요 도로변 수목정비에 나섰다. 군은 산불발생위험이 적은 시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5명을 투입해 삼자현재 등 주요 도로변의 산림환경을 정비하고 태풍 피해목 제거, 소나무 고사지 제거, 가로수 정비, 칡·덩굴 제거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 및 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목이 도복되거나 부러진 피해 임지가 관내에 산재해 있어 도로변 경관이 저하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내에서 작업이 진행되므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참여자들에게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는 지난 16일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끝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진 작은영화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23건이 의결되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다연)에서는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통해 2021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4,300억원, 특별회계 518억 3천만원,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23억 5천만원 등 총 4,942억원과 기금 925억 4천만원을 의결하고, 보건소 경영보조금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대행사업비 등 총 6건에 대하여 43억 1천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이세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위기를 맞아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울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올해 발행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4,900억원이 12월 1일자로 완판되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은 2017년 1,30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조원 발행에 육박하며, 2021년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총 3,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2조의 경제파급 효과를 발휘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으뜸 민생시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류형 상품권 완판에 따른 판매종료로 재구입 시기를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한다며, 지류형 상품권은 내년 1월 15일 이후 구입 가능하며, 12월은 예산 소진 시까지 포항사랑카드를 구입하여 10%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한편, 지난 9월에 출시된 100억원 규모로 출시된 포항사랑카드는 카드형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구매한도는 1인당 월20만원으로(연간한도 200만원 이내) 충전액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기명 카드 발급은 시민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KTX역사에서 운영 중인 ‘포항사랑카드 발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