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 Wee센터(센터장 윤인한)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지원을 위한 마음을 전하는 미리 메리 위(덧말:Wee)산타 꾸러미 배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Wee센터 교직원들이 위(덧말:Wee)산타가 되어 12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선물 꾸러미를 배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번 마음을 전하는 미리 메리 위(덧말:Wee)산타 꾸러미는 가족 구성원간의 긴밀한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체험 키트, 마음을 녹여주는 달달한 간식, 따뜻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전달하는 손 편지 등으로 구성하여 배달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위로하고 자기조절력 향상 및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과의 소통을 촉진하여, 따뜻한 삶의 활력소가 되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마음을 전하는 미리 메리 위(덧말:Wee)산타 꾸러미가 관내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서고 인근 시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020. 12.14.(월)부터 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임시휴관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당 임시휴관시설은 경로당, 청송국민체육센터,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화체육시설,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 진보키즈카페, 청송군체육관, 청송민속박물관, 객주문학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등 문화체육복지 시설이며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될 때 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인근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군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인근 시,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불편함과 아쉬움이 있더라도 군민의 안전과 청정 산소카페 청송군을 지키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15억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사업비 53억원 등 배터리산업 관련 국비 68억원을 확보했다. 포항시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이어 배터리 관련 정부의 주요 사업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배터리산업 심장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2021년부터 총 사업비 450억원으로 4년간 추진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환경부 역점 사업의 하나로,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은 물론 재사용 불가 배터리의 환경적인 처리와 리사이클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배터리 소재인 고가의 코발트, 망간, 니켈 추출이 가능해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부에서도 환경보호를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목표로 지난해 특구 지정 이후 △이차전지 도시 포항 선포 △2020년 1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확대 지정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기기업 대규모 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60초 경북여행 영화제’공모전 시상식을 14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공사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60초 경북여행 영화제’공모전을 기획하였으며, 일반인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였다. 해당 공모전에는 총 96편이 접수되었고 그 결과, 17편이 당선되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현재 시기에 2차, 3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공모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확산을 유도하여 바이럴마케팅으로 진행하고 상장과 시상금은 수상작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대상은 문경, 안동, 경주, 포항을 여행하며 한국의 민속무용 영상을 담은 이웃사촌팀의‘경북을 선물하세요’가 차지했다. 해당 영상은 소재의 적합성과 독창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총 17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상금 50만원, 장려상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을 전달하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60초 경
울진군 북면(면장 주하돈)에서는 지난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가운데에도 개인과 기관,단체 기부뿐만 아니라, 나곡5리 마을기부물품 나눔의 장(무인판매)도 함께하여 나눔과 구매의 기쁨이 가득하였고, 북면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부행렬에 동참해 모두가 따뜻한 마음과 흐뭇한 미소로 함께하였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한울원자력본부에서 5백만원을, 신화리 소재“성원이엔씨”에서는 3백만원의 성금을“트루파인더”에서는 울진쌀 10kg 150포를 전달하여 더욱더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고 이날 성금 4,300여만원을 모금하여 “나눔으로 행복한 북면”이 되었다 북면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는 기부자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친절한 미소를 전하였다. 주하돈 북면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상황이지만 면민들의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 냄새나는 훈훈한 성금모금이 되었다”며 “차 한잔의 나눔도 함께하지 못함에 미안함이 가득하고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다가오는 2021년에는 더욱더 행복한 북면으로 나눔과 행복이 두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11일 관내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하여 사단법인 울진숲길, 주식회사 울진토염에 국유임산물(강원지방소나무, 기타활엽수 원목) 총 5㎥을 공급하였다. 이번 국유임산물 공급은 2020년 6월 4일 및 10월 20일에 체결한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주체 지원 업무협약」에 의거하여 실시되었으며,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은 해당 임산물을 수집하여 사회적기업에 공급하였다. 사회적기업은 사회 취약 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목공예 및 토염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하여 금회 공급받은 국유임산물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산목재 및 지역 전통문화인 토염의 우수성을 알리며, 나아가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각계각층의 성금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모금에 참여한 사람은 893명, 모금액은 1억2천만원으로 목표액(2억4천만원) 50%를 달성했다. 고액 기부자의 참여도 이어져,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 영덕상공인연합회(회장 황희호), ㈜미래환경산업 박기복 대표, 영덕군이장연합회(회장 신병윤), 칠보산휴게소 박진현 대표, 영해새마을금고(이사장 김수용), 영덕군 사회복지행정동우회(회장 서영란)에서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영덕군은 지난 7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 범 군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또, 영덕읍과 영해면 등 재래시장을 다니며 거리 홍보 캠페인도 하고 있다. 성금참여 방법은 군청 주민복지과(730-6037)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기탁할 수 있으며 ARS전화기부(060-700-0060)와 CMS정기기부(매월 자동이체), 온라인 계좌입금(농협 301-0220-0898-01, 경북공동모금회)방식도 있으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시 법정기부금 항목에 포함되어 100%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오늘(14일)부터 동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와 울진,영덕 관내 강풍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12월 14일 12시부터 16일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는 등 동절기 들어 첫 장기 기상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조업선과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을 권고 할 계획이며, 또 원거리 조업 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 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며“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와 갯바위 등의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ㆍ자연재난 등으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ㆍ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관심’,‘주의보’,‘경보’단계로 나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 Wee센터는 12월 11일(금), 울진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0년 울진Wee센터 하반기 정신과 자문의 실시간 화상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는 대구 영남대학병원 부원장 서완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우울감을 동반한 ADHD 및 품행장애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사례와 관련된 약물 및 치료적 개입에 대해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일상생활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 회의의 형태로 실시하였다. 윤인한 센터장은 “본 연수가 전문치료기관이 부족해 정신과적 치료개입에 제한이 있는 울진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해 상담개입의 효과성을 증진시키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10,350건, 16억6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2천만 원보다 2%정도 증가한 것으로, 등록차량 대수 증가의 결과로 추정된다.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경차, 화물차 등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납기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광민 재무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번호판 영치,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인 31일까지 납부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