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4시간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통제초소도 확대하는 등 긴급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모든 가금 농가에 소독약과 생석회(농장 출입구 주변 차단방역용)를 배포해 축사 내·외부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가의 진출입로 방역소독 살수작업을 매일 실시하고 모든 가금농장 진입로 주변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했으며, 문자메세지(SMS) 등을 통해 축사 출입 시 장화를 갈아신고 손소독은 물론 축사내부도 매일 소독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또한, 생석회 40톤과 소독약 2.5톤을 긴급 지원하고, 농가별 가금 입식과 출하시기, 출하처, 사료구입 거래처 등 상시 관리해 오고 있는 사육농가 데이터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는 등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5일부터는 3천두 이상 사육하는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 모니터링제를 운영하고, 100수 이하 소규모 가금농가 현황을 파악하여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며, 강도높은 예찰과 점검을 통해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전문대학교산학협력단과「영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영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영양관내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순회방문 지도와 식단개발·보급, 어린이 급식소 운영전반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는 급식관리지원센터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장기 어린이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어린이 영양관리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규식 경북전문대학교산학협력단 단장은“영양군 어린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탁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평가한 특화사업 개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하며 역대 최고등급을 달성하였다. 이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렴 및 부패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제도이다. 울진군은 2017년 5등급에서 2018년과 2019년에는 3등급을 유지하였고, 올해에는 비대면 교육인 청렴자가학습을 도입, 적극적인 사전컨설팅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및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역대 최고의 등급을 달성하였다. 특히, 외부청렴도 설문 중 부패경험률(금품·향응·편의요구·제공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에게 매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측정되었다. 전찬걸 군수는“2020년 코로나19 속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울진군에 특화된 청렴정책 추진과 미비된 제도의 보완을 통하여 청렴울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평해읍 직산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ㆍ포구 핵심자원을 활용한 어촌ㆍ어항 통합개발로, 지역 특성에 맞춘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지난 5월 해양수산부의 공모계획 발표 후 9월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전국 236곳이 신청했으며, 시도평가, 서류ㆍ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지난 9일 최종 60개소의 항ㆍ포구가 선정됐다. 울진군은 확보된 사업비 84억 원(국비 59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2023년까지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ㆍ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직산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2019년 석호항, 2020년 울진항, 기성항과 더불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어촌체험과 해양레저관광의 잠재요소를 결합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
울진군(전찬걸 울진군수)은 지난 1일 군도9호선(왕피~노음) 도로확·포장공사의 공사계획 및 장래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해당노선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연장 2.8㎞에 대한 확장사업으로, 기존도로는 협소하고 경사가 심한 급곡각부로 형성되어 있어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사고 위험을 개선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굴구지 마을(근남면 구산3리)은 2008년부터 실시한 지역축제인“굴구지 왕피천 피래미 축제”로 관광객들에게도 친숙한 마을로 발돋움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도로확장을 위한 편입토지 협의 보상에 발벗고 나섰다. 울진군은 도로개설을 위한 꾸준한 토지보상과 1차 사업비(L=0.68㎞, 도로폭 8.0m) 12억원을 확보하여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잔여사업구간에 대하여도 2021년 당초예산에 토지보상비(2억원)를 확보하여 단계별로 시행 할 계획으로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구산리 마을의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도로환경 및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흥부문화센터광장에서 「흥부문화센터」,「북면하나어린이집」준공식을 가진다. 「흥부문화센터」는 한수원 지원 사업비를 포함, 9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608㎡ 규모로 건립됐다. 주민들의 자기계발 증진을 위한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체력단련실과 주민건강을 위한 보건지소, 어린이들의 실내놀이터인 키즈 카페가 있으며, 북면 기관 및 단체들을 위한 회의장과 사무실이 있다. 흥부문화센터의‘흥부(興富)’는‘부자마을’이라는 뜻으로,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지식과 재능도 언제나 부자처럼 풍부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면하나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추진한 ‘2018년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건립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건립비용 지원 사업비 7억5천8백만 원과 한수원 사업자 지원 사업비 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8억7천5백만 원으로 조성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599㎡규모로 지난 8월에 입주 완료했다. 전찬걸 군수는“주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제265회 정례회로 바쁜 일정 가운데 12월 9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영양군청 현관에 위치한「희망 2021 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현장을 찾아 그간 조금씩 모아 온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영양군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관상용 화분을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반려화분으로 기증하는 한편,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농산물(쌀)을 절편으로 마련하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등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아름다운 선행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양군 환경자원센터를 찾아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외되고 낮은 지역을 먼저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에 대해 장영호 의장을 비롯한 영양군의회 의원들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가운데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펼쳐가는 군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움츠러든 마음에 활력을 북돋는 불씨가 되어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더욱 넘쳐나기를 바란
영덕군 사진3항이 2021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신규 대상지 236개소 중 60개소를 선정해 9일 발표했는데, 영덕군 사진3항이 최종 선정됐다. 3년 연속 선정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석리항이 지정돼 110억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백석항과 부흥항 등 2개소가 선정돼 150억을 투입했다. 내년 신규대상지에 사진3항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72억(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어촌뉴딜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재생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특색 있고 새로운 어촌을 만드는 어촌특화개발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사업 대상지를 신청 받아 사진3항을 신청하기로 정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전문가 자문 등도 거쳐 10월 15일 서면평가, 10월 22~23일 현장방문 및 종합평가 등을 통해 사진3항이 최종 선정되게 됐다. 사진3항은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꿈꾸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영덕군 우수 특산품 해심미역 브랜드 가치 상승을
영양군은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너지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양군은 저탄소, 친환경도시로의 흐름을 기회로 삼고 체계적인 기후경영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화석연료의 대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군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현재 영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2020년 입암면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청기?석보면, 2022년에는 나머지 읍?면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군은 풍력 단지의 메카로서 상당한 양의 신재생에너지를 발전중이며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와 석보면 맹동산 일대는 풍력발전단지 입지 여건이 국내에서도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영양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더불어 풍력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등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14일(월)부터 31일(목)까지 약 3주간 ‘새해 원전안전 소망’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여 한울본부 원전안전운영을 기원하는 바람이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달아 참여할 수 있다. 한울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를 가늠하고, 다가오는 2021년에는 국민들이 한층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발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 팔로우 신청 ② ‘새해 원전안전 소망’ 이벤트 게시글에 원전 안전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 한울본부는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1인당 온누리 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2021년 1월 6일(수)에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