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3,141억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0년도 당초예산 대비 131억원(4.35%)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842억원, 특별회계 299억원이다. 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방세 및 보통교부세가 감소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례 없는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하였다.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성과가 미흡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구조 조정하는 등 관행적 예산편성을 탈피하여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구축 및 공모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로 2020년 당초예산 국비 550억원 대비 131억원(23.7%) 증가한 68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 중인 현안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기초연금(18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55억원),▲공익증진직접지불제사업(69억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경상북도 평가에서 경로당 실태조사, 운영모델 수립, 행복도우미 직무설계 등의 탁월한 운영관리와 성과를 보여‘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행복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의 수행성과가 높은 4개 수행기관과 타의 모범이 되는 행복도우미 9명을 선발하였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마을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안내자로서의 역할, 경로당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가 문화를 즐기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19년 10월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올해 행복도우미 사업으로 경로당 방문(21,701회), 읍면 행정지원업무(1,008회), 프로그램 진행(20개소 142회) 등 지속적인 경로당 시설관리 및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여가활동을 증진시키고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인사회 참여 장려, 소외감 예방 등 지역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초적인 역할을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2월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0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 11월23일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의 군정업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하여 내년도 군위군 살림살이를 확정했으며, 조례안 2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논의하여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사업에 대하여 24억2천만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포함시키는 등 총 3,374억 6천만원의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함께 제출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3,936억 2천 1백만원에서 90억 7천 4백만원 증액된 4,026억 9천6백만원으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가결했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등을 꼼꼼히 살펴 방만히 운영되는 사업에 대한 지적은 물론 대안까지 제시했고, 군민 복리와 직결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사업의 합법
군위군은 2021년 2월 고지분부터 5년간 하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군위 공공하수처리장 준공에 따라 하수도요금을 처음 부과한 이후, 군민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하수도요금을 그동안 동결해왔으나,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하수도요금)이 2019년 말 기준 6.7%수준으로 만성적인 적자 운영에 따른 재정부담 증가로 요금을 인상하게 되었다. 군위군의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2018년 기준 경상북도 시·군 평균치(22.7%)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 평균(45.5%)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한 해 약 23억원(하수처리시설 감가상각 포함)의 누적 손실이 발생하여 군 재정에도 상당한 압박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하수도요금을 매년 9%씩 연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점진적인 인상을 통해 2025년에는 요금 현실화율이 10%이상으로 회복되어 하수도 재정 체질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외계층의 요금부담은 완화된다. 군위군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을통하여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등록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의 사용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과 자택을 제외한 외부활동의 일체 자제를 조치한데 이어, 지난 21일(월)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직원 외 모든 민원인의 군청 출입에 따른 방역관리를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군청방문 등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군청 각 부서는 꼭 필요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민원인의 청사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도 비대면 전화 상담을 우선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부득이하게 군청을 방문한 경우에도 사무실이 아닌 비말차단 가림막이 설치된 외부 접견장소(북카페, 각종 회의실 등)에서 미팅을 실시하며, 민원인 응접 시에도 비말전파 방지를 위해 커피·차·음료 등 다과류를 제공하지 않으니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했다. 다만 민원실 등 바로 처리되는 민원 서비스 이용자와 사무실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와 공직사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득이하게 청사 출입관리를 강화하게 됐다”며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가급적 군민 여러분께서 군청 방문을 최
영양군(군수 오도창) 새마을담당부서에서는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색다른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피드백을 가졌다. 그 첫 번째로 「행안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이다. 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올 초부터 미리 준비해 온 군은 지난 8월 도 심사를 거쳐 행안부 전국 공모신청?접수한 44개 전국자치단체 중 최종 20개 시ㆍ군 선정에 본군이 지난 12월 15일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읍시가지 간판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며 읍내 142업소(동서대로 82, 영해대로 60) 대상으로 업주의 자부담이 전혀 없이 간판을 전면 교체한다. 현재 업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내년 행안부 공모사업 신청에 전통시장 주변업소 등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는 지난 10월 착공한 「LED 가로?보안등 교체사업」이다. 본군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임대 렌탈 방식으로 추진한 본 사업은 산자부 산하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업무위탁을 통하여 조달청 낙찰된 업체에서 총사업비 2,170백만원을 선투자하고 7년간 무상 유지보수와 함께 기존 CDM 가로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관내 4,500여등 전부를 교체한다. 이것은 기존 CDM 70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7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국ㆍ도비 예산 확보ㆍ집행실적, 과수산업 육성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의성군은 올해 과수분야 예산 89억, 2021년 공모사업비 23억 확보, 여름철 탄저ㆍ갈반병 방제노력 및 비대면 마케팅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의성군은 심화되고 있는 기상재해 및 유통시장의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기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역대 최장기인 35일간의 장마에 따라 급속한 확산세를 보인 사과 탄저ㆍ갈반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긴급방제를 지원하여 피해규모를 최소화했고, 과수 시설현대화를 위해 28억(148농가), 과실 전문생산단지 조성에 9억원(40ha)을 투입하는 등 생산력 강화 및 피해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과수농가를 포함한 군민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경제 활력도가 저하된 상황이지만, 철저한 대비태세구축과 지속적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년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1등급 1팀, 2등급 2팀, 3등급 2팀이 입상해 전국 시·도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대회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효율적인 학교경영과 교수·학습 방법 우수사례 발굴,확산,일반화를 통해 고교 단계 직업교육 내실화와 취업 중심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교수,학습분과 직무수행능력 영역의 출품작 중 포항여자전자고 교사 심효은, 안신혜 팀의 ‘아트프로펠(Art-propel)을 활용한 사회참여디자인으로 지역-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이 1등급의 영예를 차지했다. 의성공업고 교사 권오석, 이헌우 팀의 ‘고교학점제 기반의 「N.I.C.E」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구미전자공업고 교사 조성은의 ‘R.E.A.L한 4P PBL로 전자기기개발 직무수행능력 향상’이 2등급을 차지했다. 또한 교수,학습분과 직업(인성)기초능력 영역에서는 구미전자공업고 교사 남경홍, 박진형 팀의 ‘『C.L.O.U.D. 기반 학습』으로 New collar형 인재 양성’과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교사 주미경의 ‘I.C.분석활동과 문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8일 죽도시장을 찾아 ‘농산물거리 아케이드 공사 현장’과 ‘어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한파 속 공사 작업에 한창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으며, 특히 공사 진행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키고 죽도시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시행과 동절기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한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농산물거리 아케이드 건립공사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을 통해 총 28억의 사업비를 들여 폭 10m, 길이 220m의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어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2020년 중기부의 화재알림시설 사업 선정으로 69개 개별점포에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상인 및 관할 소방서에 자동 통보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자동화재속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시는 큰동해시장, 효자시장, 연일시장, 양학시장에도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 추진 중인 아케이드, 공영주
포항시는 18일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달교 ㈜영일만해양케이블카 대표,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의 시·도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까지 100m의 상공을 가로지르는 총연장 1.8km의 포항해상케이블카는 총사업비 798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022년 상반기 준공 후 3개월간 10인승 곤돌라 39대를 시험가동하고 정상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해상케이블카는 영일만관광특구 개발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자 주변 일대 개발의 디딤돌로,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면 1,006억원의 생산·부가가치를 유발하고 1,400여명 정도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다와 도심지 포스코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해상케이블카가 포항시뿐만 아니라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착공한 만큼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