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외남면 송지저수지와 내금저수지의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해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저수지 붕괴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외남면 송지저수지와 내금저수지 일대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대상지로 선정, 올해 6월말까지 총 5억3천만원(국비 2.7억, 지방비 2.6억)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상자는 저수지 하류 지역 200여 세대다.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저수지 상황 변화에 따른 조기경보발령 기준을 수립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무선 옥내 방송시설 설치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집중 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신광희 조합장은 3월12일 직원들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릴레이 운동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마련됐다. 참여자는 프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말아야 할것 1가지와 해야 할 것 1가지르 담아 ‘고~, ’고~ 의 형식으로 문장을 만들고 실천을 다짐한다. 이날 신광희 조합장은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에게 챌린지를 이어 받아 비닐봉투 사용줄이‘고’ 장바구니 사용늘이‘고’ 라는 슬로건으로 동참 하였다. 이어 챌린저로 설정욱 주왕산 관리소장과 오세현 청송농협군지부장을 지명했다. 신광희 조합장은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탈플라스틱 운동에 산림조합 및 청송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후손들을 위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우리 산림조합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주민들의 민원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행정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후화된 건물과 협소한 주차공간 등으로 주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죽변면사무소 이전 신축을 진행 중이다. 죽변면 후정리 328번지 일원에 연면적 1,375㎡,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난 2월 26일 착공하였으며, 2022년 3월 준공예정이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노후화된 죽변면사무소를 재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행정공간 제공 및 변화하는 행정요구에 부합하는 다기능 복합공간으로써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2020년 7월 군청과 거리가 있는 남부지역 주민들의 행정업무 접근 용이성을 위해 평해읍 평해리 855-2번지 일원에 연면적 567.81㎡, 지상 2층 규모의 남울진민원센터를 개소하여 현재 건축 관련 복합민원, 해양수산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남부지역의 주민행정 편익을 도모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연호근린공원 경관개선 사업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9억원(도비50%, 군비50%)을 투입해 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원 내 연꽃복원, 정자설치, 산책로정비,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조성된다. 또한 사업추진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후된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조성되는 정자 및 관찰 데크에 주변환경을 고려한 경관등을 배치할 계획으로 공사가 마무리 되면, 이용객들이 주・야간 언제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연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울진과학체험관, 국민체육센터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지역주민의 사계절 휴식처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에서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하여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자 도입되었다. 2020년 11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단가는 1ha(헥타르)당 유기농은 70~140만원, 무농약은 50~120만원, 유기지속은 35~70만원까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농가는 오는 11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계속 유지하여야 하며 지급일은 올해 12월이 될 예정이다. 변예지 농정과장은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을 통하여 친환경농업 확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대상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
영덕군이 코로나19로 부진한 지역농수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촉진 사업을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홍보 및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채팅을 통해 직접 소통하고 상품을 보여줘 소비자 신뢰를 얻을 뿐만 아니라 상품의 특징과 장점을 쉽게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새로운 농수특산물 판매의 돌파구가 되고 있으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층의 유입 및 확보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덕군은 라이브커머스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 관내 농수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방송 첫 주자는 축산면 ㈜오바다푸드팩토리가 선정됐다. 지난 9일 오후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했으며, 1시간 동안 반건조 오징어 및 배오징어를 판매했다. 동시간대 약 2천800명이 시청했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는 3천700회로 계속 늘고 있다. 영덕군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농어민을 위해 지역방송사와 함께 온라인 지역특산물 홍보행사도 추진한다. 영덕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 24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과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건 등 의안 7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되어있으며, 일정별로 살펴보면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의안에 대한 심사와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에 이어, 15일 개의되는 2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안건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뤄진다. 이광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우리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효과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침체된 민생경기 회복과 행복한 봉화 건설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하고자 3월 12일(금)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교부세 등이 감소한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 무엇보다 국비예산확보가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에 앞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업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신규사업 32건, 계속사업 30건 등 총 62건에 대하여 추진현황과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156억 원, 호골산 관광 명소화사업 32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60억 원, 청량산명승둘레길 기반시설조성 44억 원을 비롯하여 백두대간 수목원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78억 원, 도시재생 관련사업 369억 원, 농촌협약사업 430억 원, 서벽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449억 원 등이 있다. 봉화군은 총 사업비 6,663억 원 중 1,193억 원을 건의하여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
청송군이장연합회는 지난 11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표창패·공로패·재직기념패 수여, 황하수 전임회장 이임사, 이세현 신임회장 취임사와 윤경희 청송군수의 격려사, 이광호 군의장 및 신효광 도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하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연합회장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연합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장연합회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신임 이세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연합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발전과 더불어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