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영덕읍 화수1리와 병곡면 백석1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총40억 원(국비3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덕군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컨설팅과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영덕 화수2리, 대탄리, 2020년 강구 소월리 등 총 4개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에 산정돼 안심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의원들의 출근길 1인 피켓시위를 시민단체와 연계한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행정통합 반대논의를 인근 시군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행정통합 추진반대 4차 촉구건의안도 준비 중이다. 안동시의회는 지난달 의회청사 외벽에 ‘대구경북 행정통합 강력히 반대한다’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 데 이어, 안동시내와 도청신도시 주요 교차로 등에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반대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침 출근길마다 안동시청 앞에서 펼쳐지는 1인 릴레이 피켓시위도 벌써 4주차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안동·예천, 영주를 거점으로 한 일부 시민단체들까지 시위에 동참하고 있어 소규모 캠페인을 넘어 행정통합 반대 범시민운동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달 25일에는 시의원 10여명이 경북도청 앞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피켓시위를 펼친 후, 촉구 서한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김대일, 권광택 등 안동 출신 경북도의원들도 동참해 행정통합 반대운동에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이번 달을 기점으로 경북북부지역까지 확대될 전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이 3월 4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등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송인회 이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이배수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당부하는 문구를 회사 SNS에 게시하였고, 차기릴레이 참여자로 한전KDN 박성철 사장,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윤기돈 상임이사를 지목했다. 이배수 사장은 “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예전보다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일시적 관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스쿨존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의성군이 지난 2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2월 23일(11명)에 비하면 그 추세가 확연히 꺽인 분위기다. 의성군은 설 명절 이후인 지난 2월 15일 이후 가족 및 지인 모임 등을 통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2월 22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설치해 광범위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행정력을 투입해 자가격리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623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260여명이 접종을 받은 가운데 부작용 등 별다른 이상반응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오는 7일 24시까지 지속되는 3개 읍면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3월 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국유림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흡수림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 핵심의제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주요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산림청에서는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를 흡수·저장함으로써 탄소중립 3,400만톤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30억 그루 나무심기’의 첫 걸음으로,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백합나무 1,500그루를 심는 ‘탄소흡수림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사회적협동조합, 울산불교환경연대, 울산생명의 숲, 산림일자리발전소, 울산광역시 등 19개 기관·단체가 함께 했으며, 인근 울산 청솔초등학교의 학생들도 동참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특히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장헌원)은 지난 3일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17명을 대상으로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첫 번째 시간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에 필요한 안전수칙 영상자료 교육이었으며, 두 번째 교육시간에는 참여자 주변의 자살위험군에 있는 이들을 파악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주제로 보건소 정신건강팀 권기열 선생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장헌원 면장은“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 활동시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하고 직원들과 함께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 및 소양·안전교육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얼마 전 지급된 2차 울진군 재난기본소득으로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국립공원 추진 및 쌍전리 휴게 소 설치 등 금강송면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2020년 울진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부서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 접수된 3명을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울진군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공무원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실적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미래전략실 김진만 팀장은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사업부지 내 토지보상 협의를 신속·원활하게 진행하여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부지 내 순성토 15만㎡를 무상확보 하여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해양치유자원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 등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우수공무원 선발과 함께 인식개선 교육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월까지 감소하던 인구가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과 주소이전 지원금 효과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월 말 포항시 인구는 502,736명이었으나, 3월 3일 기준으로 480명이 늘어난 503,2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인구 503,139명을 넘어서는 수치로 포항시 인구가 완만한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같은 기간 지난해 1분기에는 지역 고등학생의 타 지역대학 입학 등으로 인해 인구가 1,546명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1월부터 감소폭이 줄며 2월 한 달간 315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 작년 1분기(‘20.1.∼3.) : △1,546명 감소 (20.1월 △531, 20.2월 △332, 20.3월 △683) 3월에도 포항제철고, 제철공고, 해양과학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집중 전입을 유도한 결과 이틀간 165명이 늘어났다. 시는 인구증가의 원인을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주소갖기 운동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업체, 군부대, 학교 등의 집중타깃을 공략하고, 2월부터 주소이전 지원금(1인당 30만원)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전입지원금이 지급되는 3월이 집중 홍보의 적기라고 보고 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0세 이상 중년세대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신중년과, 사회서비스 분야 경력을 가진 신중년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사회활동 경력이 있는 참여자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극복 방역사업 지원사업과 백신접종센터 등 백신접종 추진단 업무를 지원한다. 의성군은 일할 능력이 충분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일할 기회가 적은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중년의 의지와 자긍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험과 연륜을 가진 신중년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3월 4일 직원들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 릴레이 운동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엄태항 봉화군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탈플라스틱 실천 릴레이 운동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전 환경부장관(조명래)의 제안으로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지목을 받은 후 탈플라스틱 실천운동 피켓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SNS 계정에 게시, 다음 동참할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날 윤경희 군수는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올렸으며, 다음 챌린저로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과 청송군새마을회 권동준 지회장을 지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을 거부하는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우리 세대 뿐 만 아니라 후대에도 깨끗한 환경을 전하기 위하여 고!고!챌린운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