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은 24일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이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방식이다. 김 의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 의장은 사진과 함께 “이번 교통안전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의회 정해종 의장의 추천을 받은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최경애 종로구의회 의원, 고금숙 도봉구의회 의원을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3~4월 중 시행될 화이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 예방접종센터 우선 선정지인 포항체육관(실내체육관)에 대해 경상북도와 합동 점검을 한 데 이어 23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경찰서, 소방서 등 기타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시는 자가발전시설과 냉난방, 환기 시설, 응급의료기관 연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시행 과정과 의료인력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관리부터 대상자 선정, 위탁의료기관 지정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전 시민의 70% 이상의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공급
포항시는 24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경북 산단대개조(포항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경북도와 포항·경주·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 및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사전 업무협약에 동의한 폴리텍 포항캠퍼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영진산업(경주), 진양특수강(영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7개 혁신기관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주낙영 경주시장·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대표와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경식 한창화 박용선 이칠구 이동업 이재도 김상헌 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들의 역량과 지역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대개조 정부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군위읍(읍장 임병태)은 산불예방을 위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2021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겨울철 가뭄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본격적으로 산불 예방에 임하고 있다. 각 단계별 근무자와 임무상황을 부여하여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현장출동과 진화작업을 위한 개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13명의 산불감시원 근무체계 유지 등 산불방지에 비상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주민들이 직접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소각금지 서약을 하고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및 공동소각 안하기 등을 실천하여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병태 군위읍장은 “불법소각을 하지 않는 것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것임을 명심하여 소각금지 서약에 적극참여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엄태항 봉화군수는 2월 24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재개장해 운영중인 관내 공공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인원을 최소화하여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담당공무원만 배석했으며, 봉화국민체육센터의 헬스장 및 볼링장, 봉화궁도장, 봉화군민회관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방문객의 체온 측정, 시설별 방역상황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수시 소독 및 환기 상태 등을 확인했다. 한편, 군은 민간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 복싱장, 당구장 등 18곳에 대해서도 오는 26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엄태항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라며, 실내 체육시설 재개장에 따라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역 관광자원의 색다른 매력 발굴과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관광·홍보 콘텐츠의 확보를 위해‘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촬영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이며 세부적으로는 △자연·역사 △축제·행사 △관내명소 △생활상 △기타 5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영양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또한 공모부문에서는 일반 부문 외에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하여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 및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도전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이메일을 통한 작품 접수와 11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일반 111, 스마트폰 21)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상금은 2,600만원으로 일반부문 금상 1명(5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동상 3명(각 100만원), 장려상 5명(각 50만원), 입선작 100명(각 10만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스마트폰 부문은 총 21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원에서
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원활한 혈액 수급일 위해 지난 23일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 등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에 참여하는 인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소해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 공직자들은 부족한 혈액수급을 극복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에 기여하고자 헌혈 버스를 방문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생명 나눔 실천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간염바이러스, 콜레스테롤 수치 등 혈액검사와 함께 헌혈증서 지급, 봉사시간 4시간 인정, 기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졌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이럴 때 일수록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3월 2일(화)부터 3월 12일(금)까지 11일간 ‘청소년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울본부는 2021년에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생활 속 방역수칙 강조로 지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고자 이번 표어 공모전을 기획했다. 울진군 소재 중·고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URL(http://naver.me/5giooXG0) 또는 포스터 상의 QR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심사를 통해 중·고등부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참가상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본부 홍보부(☎ 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벼 우량종자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 보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울진군에 공급되는 벼 정부 보급종은 해담, 삼광, 백옥찰 3개 품종으로 90,480kg(4,524포)이며, 전액 군비인 차액 지원 비용은 2천4백만원으로 20kg(1포대)당 5,300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2020년산 보급종 공급가격은 메벼(미소독) 49,170원, 찰벼(미소독) 50,950원으로, 보급종 공급가격에서 차액보상금 5,300원을 제외한 금액을 지급하면 농협을 통해서 벼 정부 보급종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벼 정부 보급종 차액 보상을 지원하게 되어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순도 높고 품종이 우수한 보급종을 확대 공급하여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500kV HVDC 변환시설」에 대한 주민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산하에 임시기구로 『500kV HVDC 변환시설 TF』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였다. 울진군은 한국전력공사의 「500kV HVDC 변환시설 건설사업」에 주민들이 갖는 의혹을 해소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한국전력공사에 요구하면서 울진군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대처하고자 임시기구인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500kV HVDC 변환소,송전선로 반대대책위」 남효선 공동대표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동부-1구간)」을 시행하면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변환소를 포함시키지 않고, 또한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과 개별적으로 지원협의를 추진해서 또 다른 민(民)-민(民) 갈등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사업자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투명한 처리를 요구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민간위주의 전문적인 TF를 구성하여 지역 갈등 원인을 해소하는데 행정도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