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3월 7일(일)부터 4월 10일(토)까지 5주간 ‘한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일주일 5만 보 걷기 운동’을 시행한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일주일 5만 보 걷기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온 국민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부여하고 ‘걸음’을 통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행사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한다면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한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일주일 5만 보 걷기운동’커뮤니티에 가입해 걸음 수 측정을 시작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매주 5만 보 이상의 걸음 수를 기록한 참가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 5만 원 권을 증정한다. 선정 결과는 매주 월요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재미있는 Pop-up 이벤트(커뮤니티 댓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의 묘미와 함께 더욱 많은 상품 획득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울본부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사항 및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
신임 박성근(58) 부군수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86년 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주요보직을 거쳐 자치행정과 인사팀장, 농업정책과 농정관리팀장, 생활경제교통과장, 일자리청년정책관,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을 역임했다. 행정,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해 조직 및 동료 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한 박성근 부군수는 “군수님 부재 속에서 권한대행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제공항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준비하는 군위군의 발전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박 권한대행은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통해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만들어 가자“고 공직자에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1년 전인 2020년 2월29일. 영덕군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진 가운데, 영덕군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각종 축제는 취소되거나 연기됐으며,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과 마주해야 했다. 하지만 영덕군은 당황하지 않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행정과 군민 모두가 연대해 슬기롭게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1년 속에서 진정한 영웅은 우리 군민들이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코로나19 속에서 ‘마스크’는 빼놓을 수 없는 단어다. 코로나 확진자 발새 이후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마스크 배부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마스크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군 자체 예산으로 마스크 1만장을 구입했으며, 익명 기부자의 1만장 기부를 포함해 당시 총 3만여 장을 확보했다. 확보한 마스크는 군내 65세 이상 인구에게 1인당 2장씩 나눠줬다. 공무원들이 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있는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제61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 1,700여명*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다. * 시위참가 학교(8개교 1,720여명) :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現.대구상원고), 대구농고(現.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2016년부터 대구와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 같은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기 위하여 2018년 2월 6일에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되었으며, 국가 주관 행사로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전보다 축소 개최되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국무총리, 정부주요인사, 2.28민주운동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탑 참배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어 학생
포항시는 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시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26일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북구 흥해읍 나오미요양원 간호과장이 북구보건소에서 접종받는 것을 시작으로 60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원자에 대해 이뤄진다. 이어 3월 중으로 코로나19 치료병원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근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해서도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접종현장을 참관하며 “안전하게 백신접종이 이뤄지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백신 접종 상황을 엄격하게 챙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처음 시행된 만큼 백신접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65세 이상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9만 6,000여 명,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18~64세의 접종이 이뤄지며 4분기에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이 문재인 정부에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26일 열린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 의원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가 신한울 3·4호기의 공사계획 인가기간을 연장한 것에 대해 “원전건설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이어가게 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또 다른 희망고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밀어붙이던 탈원전 정책이 파국을 맞고 있다면서, 그 근거로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으로 공무원들이 구속되고 원전기술 및 생태계가 고사위기에 처했으며, 경북 울진지역의 경제적 피해도 막대하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이어 박 의원은, 전 세계가 앞다투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도 2050년 탄소중립국 실현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중립국가가 되려면 원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비효율적이고 불안정하며, LNG발전은 온실가스 배출 및 비싼 가격 때문에 주된 에너지원으로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UN이 지난 2018년 발표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지난 2월 25일(목) 발전정지한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정지 원인이 된 터빈보호계통 전기적우회밸브를 정상화하고 2월 26일(금) 오전 1시 44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 전기적우회밸브 : 정상운전 중 터빈정지 없이 터빈보호계통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밸브 한울원전 4호기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월 26일, ㈜울진케이블카(대표 이용현)는 울진 지역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에 스마트 휴지통 50개를 후원하였다. ㈜울진케이블카는 왕피천과 동해바다를 동시에 관망할 수 있는 울진왕피천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법인으로, 지난 해 7월 개장하여 울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울진케이블카 임경희 관리본부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선물이 되길 소망하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혔다. 울진군장애인복지관의 손정일 관장은 “후원해주신 물품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가정에 배분할 계획이며, 장애로 인하여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해주신 ㈜울진케이블카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5일 군청 및 읍면 민원창구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조성 등 민원편의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대외적으로 칭찬을 받은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아낌없는 격려도 이뤄졌다. 영덕군은 앞으로 이와 같은 간담회를 분기별로 추진해 민원서비스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복잡 다양한 민원 업무 속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경청과 공감으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5일 자연친화적 녹지 공간 확충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2021년 학교숲 조성사업’대상지인 부구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에 학교 숲이 조성되는 첫 사례로 지난해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 후 북면의 부구초등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게 되었다. 군은 총 사업비용 6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존의 노후된 파고라, 동상, 향나무 등은 철거하고, 화이트핑크 샐릭스, 영산홍, 홍단풍 등의 나무를 식재하는 동시에 친환경 보행로와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학교숲 조성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전국 최고의 청정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