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은 3월 18일(목)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는 방역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은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을 비롯하여 계란환적장, 도촌양계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농정축산과장으로부터 관련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당부하였다. 봉화군은 전국 산란계 밀집단지 11개소 중 사육규모가 가장 큰도촌양계단지(11호,150만수)가 있어 계란환적장 운영하고 있으며산란계 밀집단지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 권영준 봉화군 의장은 “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고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봉화 접경지역까지 남하해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하여 축산농가 방역시설 지원사업 등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9일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2022년도 국비확보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에 따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전략을 검토했다. 포항시는 정부가 뉴딜사업 본격 추진과 신속한 경제반등을 위해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자 국비확보 목표액을 1조 3,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국비 선제투입을 통한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사업별로 국비확보를 위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다음달부터 예정된 중앙부처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항시의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대형 SOC부문에서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과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국도31호선(포항~안동) 확장, 영일만항 북방파제 및 어항방파제 보강 등을 계속 추진해 당초 예정된 공사기한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R&D(연구개발) 사업부문에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19일 첫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전찬걸 울진군수와 김용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본부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통안전교육은 나이가 들수록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은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치매선별검사와 더불어 받아야하는 필수요건으로 2018년부터 법제화되었으며, 울진군 관내 고령운전자들은 인근 포항 교통안전교육장에 시간과 비용을 감수하면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상황으로 교통안전교육이 온라인 교육으로 확대 되었지만, 인터넷 활용능력이 부족하고 개인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은 대다수의 고령운전자들은 여전히 교육을 받지 못하여 운전면허갱신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울진군은 거주지와 가까운 군청컴퓨터교육장(울진)과, 남울진민원센터(평해) 2곳에 교통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구비하고,19일부터 매주 금요일(울진-1,3째주, 평해-2,4째주) 고령의 운전자들이 정기적으로 집합하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9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윤석우)로부터 영양군 금고계약에 따른 협력사업비 6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군과의 금고약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65백만원씩 4년간 총 2.6억원의 협력사업비를 전달하기로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과 군민의 이익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협력사업비는 군민 행복 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국도88호선 광품지구 직선화를 두고 사업비 확보에 있어 난색을 보이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입장에 울진남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황태성)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울진남부비상대책 위원회는 19일 소태리일원에서 집회를 열고 국도88호선 직선화를 촉구하는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국토청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직선화 요구를 들어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해소하려 하고 있으나 정부부처는 노선변경의 타당성 부족의 이유로 수용을 꺼리고 있다. 울진남부비상대책위원회는 2018년 2월 구성되어 지금까지 도로 직선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최근 사업비 확보에 제동을 걸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에 반발하여 본 국도사업의 취지인 노선 직선화와 사업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황태성 비상대책위원장은“직선화는 울진 남부 경제를 살리고 군 백년대계를 앞당기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4월 5일부터 지역 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출산준비교실 ‘태교 In the box’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주간 8회로 진행되며 신생아 돌봄 교육,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가와 함께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출산준비교실「태교 In the Box」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실천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고, 임신부 각 가정으로 태교활동 재료 배송 및 비대면 화상(ZOOM) 교육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밴드 개설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수업 출석 및 태교활동 후 SNS 인증샷을 남기면 육아용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진행을 통해 대면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한다. 울진군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임신부들에게 집 안에서의 태교활동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출산·육아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함과 동시에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이 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WK뉴딜국민그룹으로부터 덴탈마스크 30만장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울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되었으며, 관내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해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사업과 민간무역사업을 수행하며 전국의 200여개 공장에서 마스크를 인수해 국내외로 유통하는 전문업체로, 수입금의 10%를 기부활동에 사용해 사회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는“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를 다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이번 마스크 기부가 코로나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지역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주어 감사드리며, 군민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필요한 곳에서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의회에서는 9일 대구시장 만남을 시작으로 22일 경북도지사를 만나기로 했다. 군위군의회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는 22일 이철우 도지사와 만나 군위군 대구시 편입의 조속한 이행 촉구를,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 추진관련 지역여론을 전달 할 계획이다. 박운표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켜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지난해 7월이고, 군위군은 그 해 8월에 대구 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전달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도지사와 면담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복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의 가덕도 공항이 특별법으로 법제화되면서 통합 신공항 건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이달 15일부터 싱그러운 봄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시가지 가로화단, 주요 도로변과 도청 신도시내에 새봄맞이 꽃 단장을 하는 등 가로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에 식재할 봄꽃은 팬지, 프리뮬라 등 4종 1십8만3천본이며, 영호대교 북단교차로 꽃탑 2동과 시가지, 읍면동 주요도로변 화분, 가로화단 등에 식재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공원, 도청신도시 등에 대한 쓰레기 수거, 수목전정과 함께 하이마로 중앙분리대 등 17.5km 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수목 방풍벽을 제거하는 등의 일제 정비를 통해 겨우내 쌓였던 찌든 때를 일제히 청소하고 수목 생육상태를 개선한다. 안동시는 이번 봄꽃식재와 가로환경정비를 통해 깔끔하게 단장된 새로운 시가지 모습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축산 악취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악취 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산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적 축산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축종별 사업 방향 등 악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2022년에는 축산 분뇨를 자원화 하는 경축순환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축산 분뇨를 퇴비로 만들어 농업에 활용함으로써 악취를 저감하고 농업 경쟁력도 키우는 상생의 순환을 이루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중시하는 정부 정책뿐 아니라 대외 시장 개방, 경영여건 불안정,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축산업의 양적 발전이 더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악취 개선 방안을 만들어 다음 달 중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 여부는 오는 6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축산 악취 개선 지역 10개소에 선정됐으며, 올해 국도비 등 예산 38억원을 들여 축산 악취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고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