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15일(수) 10시 대강당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촉진, 도농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6 농촌사랑 소비자 교육생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교육 소개, 교육생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우리 농산물과 GAP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전통발효식품의 활용, 아로니아를 이용한 여성창업 체험교육농장 견학 및 체험, 대구도시농업박람회 견학,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색 체험, 나의 첫 술 빚기, 우리 쌀을 이용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교육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리 음식, 발효식품에 대한 교육희망이 높아, 올해에 집중적으로 포커스를 맞춰 운영하게 되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사랑 마인드를 심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사랑 소비자교육은 2010년부터 현재의 모습을 갖춰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망 구축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