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빚어짐에 따라 자체 기술력으로 면마스크를 만들어 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면마스크에 부직포 필터를 날마다 교체하며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마스크 핵심필터인 MB(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마스크 수급에 문제가 생기자 이를 대체할 필터인 SB(스펀폰드) 부직포와 면마스크 구성을 고안했다.
KF94급은 아니지만 완화한 마스크 착용 방침에 따라 비말 차단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마스크는 식약청에서 허가가 나면 80세 이상 고령층에게 우선 공급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르신들께서 혹시 불안 해 하실까 싶어 저를 비롯한 공무원부터 착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