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박기섭 풍천면장은 이른바 혐오시설로 분류돼 인근 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로 인식된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4월 29일 풍천공공하수처리장 회의실에서 금요회를 개최했다.

풍천공공하수처리장은
풍천면 도양리 1141번지 일원에 경북도청 신도시와 그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각종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됐다.
KSMBR(정밀 여과막을 설치해 하․폐수 중 유해물질과 대장균 등을 동시에 제거하는 생물학적
고도처리 공정)이라는 최신 특수공법으로 현재 완성된 1단계(2027년까지 총 3단계) 계획상 일일 평균 7,360㎥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2만4천여명이 하루 배출하는 하수의 양이다.
박기섭
풍천면장은 “향후 환경에너지타운 내 만들어질 이러한 시설들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둘러보며 처리공정 등을 안내받고 동시에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우려와 문제점에 대해 시설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