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핵심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 협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사업 유치에 나섰다.
24일 봉화군에 따르면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해당 중앙부처 실.국장 등을 면담해 봉화군 주요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문화재수리 자재공급 체계개선과 고자재 활용도 제고를 위한'문화재수리재료센터'사업(문화재청) 420억원과 한의약개발 표준화를 위한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구축'사업(보건복지부) 185억원 등이다.
엄태항 군수는 "2019년도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는 국회 심의절차가 남아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