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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룡포항 내 부족한 물양장 확충... 닻 올려

‘20년까지 33억 투입, 물양장 130m 신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구룡포항 내 부족한 물양장을 확충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 물양장 :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하여 화물 및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이번 사업은 구룡포항 기본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제빙?냉동공장 인근에 물양장 130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9년부터 시설공사에 착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얼음을 공급받는 선박의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어업인들의 항만 이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20년까지 물양장을 확충하여 구룡포읍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구룡포항의 어업 유통기능을 강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해 기존 외곽시설을 정비하는 「구룡포항 방파제 및 호안 보강공사(사업비 216억)」와 선박이 정박하는 부두의 기초 지지력 확보를 위한 「구룡포항 안벽내진보강공사(사업비 25억)」를 준공하여 구룡포항 항만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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