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상발달센터)는 경북지방경찰청,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안동의료원 등 16곳의 협력기관과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상발달센터 이상록 센터장, 경북경찰청 여성보호계 이정섭 계장, 안동진명학교 손진혁 교장,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최성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발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협력기관과 진행된 것으로, 경북발달센터는 올해 사업성과 및 우수사업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기관과의 업무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개선 및 권익옹호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의 지원체계 방안을 위한 협약기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3월 개소하여, 관내 1만 6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