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상북도는 6일, 최근 폭염에 따른 동해안 고수온 발생 지역에 김경원 동해안발전본부장, 지역 도의원, 포항시 관계자 등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고, 피해어가를 방문하여 격려하는 등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수온기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4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최소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이번, 급격한 고수온 현상으로 포항시 구룡포 석병리 소재 세부수산 (대표 박성배)의 어류 1,100마리 폐사가 발생(8. 4. 13시) 하였으며, 8. 6(일) 현재 6개 양어장에서 36천마리, 28백만원 정도의 어류폐사 피해를 입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