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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영남본부, 2017년 철도사업비 약 1조 4천 7백억 원 집행

조기집행 목표금액 1분기 5,228억 원 · 상반기 9,178억 원... 경기 활성화 선도

[경북]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2017년 한 해 동안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등 9개 사업에 약 1조 4,7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하고, 1월 17일(화) 김영우 부이사장 주관으로 ‘재정집행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본부에서는 올해 환 동해권 국가기간철도망 구축을 위한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에 5,069억 원, 부산권역 인구분산을 위한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에 3,256억 원, 울산?포항?경주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에 3,375억 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며,

소관사업 가운데 포항∼삼척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을 올해 중으로 개통한다.

아울러 열차의 안전운행 환경을 확보하고 국민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철도시설 개량사업에도 작년 대비 60% 증액된 542억 원을 투입한다.
철도공단 김영우 부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선금 등 지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을 주문했으며, 직원들로 하여금 일하는 방식을 적극 개선하여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우 부이사장은 1월 16일(월) 강원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금)까지 한 주 동안 5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예산조기집행을 독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영남본부에서는 김효식 본부장을 반장으로 ‘재정집행특별반’을 구성하고 매월 2회 이상 반장 주재 회의 시행,조기집행 이행상황 주간단위 모니터링,부진현장 중점관리,장애요인 제거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만반의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체불e제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비 집행에 따른 효과가 건설 현장 최종 근로자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효식 본부장은 “우리 영남본부 소관 사업들이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 조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본부는 같은 날 ‘상생토론회’라는 이름의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협력사 직원 등 200여명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대책,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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