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날 보고회는 읍면동과 포특사 군부대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경과보고와 자매결연 읍면동장과 군부대 지휘관들의 상견례, 교류협력사업 및 자매결연 활성화 대책 등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시는 군장병 시티투어 및 입수료식 지원, 예비군 육성사업 및 병영체험 지원, 군 장병 음식,숙박업소 할인 지속 확대 등 실행 가능한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군부대에서는 폭설, 산불 등 대민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이?미용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소외계층 봉사활동,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등 자매 읍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이강덕 시장은 “읍면동과 포특사 부대간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류확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로 상생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은 해당 읍면동과 포특사 부대(대대급)간 상호 협력이 가능한 내용으로 협약서를 작성하여 10월말까지 읍면동별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상호간에 화합할 수 있는 연계행사를 꾸준하게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