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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농축산부 차관‘콩 산업 연수단’이끌고 영주 방문

NEI초청 한국의 콩 산업 배우러, 8일 콩세계과학관 방문

[영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에 아프가니스탄 농축산부 연수단 일행이 방문해 시설을 관람하고 부석태 재배단지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콩세계과학관과 국제 NGO단체인 NEI(Nutrition & Education International)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석태 재배기술 전수, 전문가양성, 국내외 콩관련학술대회 공동 개최, 부석태 종자지원 등 국가간 교류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수단은 부석태의 생산과 유통, 가공 등과 관련된 시설물 및 콩 생육장, 콩 재배포장 등을 둘러봤으며 특히, 영주 지역 재래콩인 부석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콩세계과학관 관계자는 “10월에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공무원을 초청하여 콩 요리,콩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고 관내 문화유적 방문 등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23일 루마니아 농업 연수단, 31일 스리랑카 농업장관 일행 등 세계 각국 공무원들이 잇따라 한국의 콩 산업을 배우러 영주시와 콩세계과학관을 방문했다.

 NEI (Nutrition & Education International)는 2003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아프가니스탄에 처음으로 콩을 소개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 빈곤층의 영양 결핍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3년 동안 콩 산업발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국제비영리단체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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