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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모기 조심’

10월말까지 야간 야외활동 자제 등 주의 당부

[영주]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감염 질환으로 고열, 두통 및 의식장애, 경련,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시는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 활동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을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 모기 서식지가 될 수 있는 하수구를 집중 방역하는 등 기타 취약지를 위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모기 방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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