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15일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6767억 원 확보를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과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신규사업 42건을 포함한 95건을 발굴했다. 2020년 국비확보와 관련해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중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 사업과 자동차부품 소재 고품격화 기반구축 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도시 기반 인프라 사업인 효현∼상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등에 대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특히,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에 선정된 만큼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 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전략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2월 18일 제20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민상 조례 폐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은 제2, 3, 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에 추진하는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았다. 마지막 날인 18일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손광영 의원의 ‘나라꽃 법률 제정에 초석을 다지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마친 후, 총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채택한 안동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고, 나머지 14개 안건은 원안가결 됐다. 한편, 이번 의원발의 조례는 총 3건으로 관내 학생이 단체로 현장학습 목적으로 입장하는 경우 관람료를 면제해 주는 ‘안동시 전통문화 콘텐츠박물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갑의원),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를 위한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근의원), 유치원 급식지원 방법을 현행에 맞게 맞춘 ‘안동시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란의원),
경상북도는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을 실현하고 경북 관광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세계관광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마케팅과 콘텐츠 보강을 위해 16개 신규 세부사업에 국.도비 148억원을 확보하고 관광추진체계 확립을 위한 혁신시스템 구축과 권역별 주력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토착화를 위한 청년관광인재 양성 등 관광일자리 창출과 민간주도형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 사업을 살펴보면 ▲ (문화관광혁신시스템 구축) 도 문화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조직을 정비해 마케팅?세일즈 기능을 강화하고 도내.외 관광전문가들로 경북관광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관광정책 자문, 과제 연구 등의 관광LAB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도와 23개 시군이 함께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해 경북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관광 선도사업 추진)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전략 선도과제로 특화여행자거리, 이야기마을 관광뉴딜사업, 권역별 문화기행상품 운영, 경북관광 10선 선정, 명품관광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 중에 있다. ▲ (관광벤처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포항시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및 시승격 70년을 기념하기 위한 3.1절 포항만세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반시민, 단체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으로 구성된 “100인 위원회”를 선정해 몇 차례의 회의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했다. 기존과 같이 오전에 송라면 대전리에서 3.1절 기념식을 열고, 오후에는 100주년 맞이 특별 행사로 육거리 일원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3.1절 포항만세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육거리 일대에서 1시간여 동안 교통을 통제하고 진행될 이번 포항만세축제’의 절정은 ‘태극기 퍼포먼스’로 100주년과 70년을 의미하는 170명이 인간 태극문양을 만들어 보인다. 태극기 퍼포먼스가 끝나면 온 시민이 함께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에 맞춰 하나 된 몸짓으로 ‘아리랑 플래시몹’이 펼쳐지고 이어 육거리에서 옛 제일교회가 있는 포항소망교회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벌이며 교회에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포항시 정기석 복지국장은 “이번 100주년 3.1절 행사를 통해 경북에서는 이곳, 포항에서 가장 먼저 만세시위가 행해졌다는 것을 시민들이 새롭게 인식하고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청송군의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 첫 개회로 청송군 각 부서의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더불어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청송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동의안’, ‘청송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부동면(→주왕산면), 이전리(→주산지리)의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골자로 하는 ‘청송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지역 명칭이 청송발전의 브랜드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수원광교박물관과 2019년 2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이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불법적 독도영유권에 정면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도가 한국의 실효적 지배 속에서 관리되고 보호되어 왔음을 입증하는 전시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시공간을 동도 접안시설, 몽돌해변, 독도경비대, 독도등대, 서도주민숙소, 물골 등 독도의 주요 지점을 재구성하여 독도의 공간적 이해를 도모함과 동시에, 해당 위치에 건립된 인공물 모형들이 전시된다. 한국정부의 행정적 독도관리를 보여주는 지적삼각점, 기본수준점 등국가기준점류, 독도 근현대사의 시련과 극복과정을 보여주는 경상북도독도지표, 독도조난어민위령비 등 비석류, 독도수호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들의 위령비들, 독도가 한국인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각종 인명각석문 등 다양한 성격의 인공물 모형 64점을 통하여 이들이 가지는 역사적 중요성 및 의의를 상세히 보여준다. 또한 독도는 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상반기 교실은 파워포인트반(3월 4일 ~ 4월 26일) 및 스마트폰 활용반(5월 7일 ~ 6월 28일) 총 2개 반으로 편성되며, 수업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울본부 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수강을 위한 등록은 별도의 절차 없이 교육현장에서 즉시 등록 가능하다. 교재 및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주관부서인 정보시스템팀 정석구 팀장은“한울본부에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과 타 지역 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한울본부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에서는 울진지역 특성을 고려,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 원전본부 중에서 가장 장기적으로 중단 없이 지역주민 컴퓨터 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 종료 후에는 2개월간 준비기간을 가진 뒤 하반기인 9월 2일부터 엑셀반 및 사진편집반 과정으로 편성한 컴퓨터 교실을 재개할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란)는 지난 15일 영해농협문화복지센터에서 제10대,11대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명란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정에 발맞추어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건설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웃과 지역에 봉사하는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임하는 제10대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취임한 제11대 임원진에게 여성권익증진 및 지위향상 도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8개 단체 2,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을 담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도내 시군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순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북권(문경)에 이어 15일에는 서남권(구미), 21일 동북권(청송), 22일 동남권(영천)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한다. * 서북권(문경, 2.14), 서남권(구미, 2.15), 동북권(청송, 2.21), 동남권(영천, 2.22)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행적인 금품수수 행위, 향응제공 등 부조리 척결과 갑질문화 개선을 통해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선 시군에서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는 청렴과 안전 및 품질관리, 반복 감사지적 사례를 주제로 교육대상자들이 피부에 와 닿는 사례 위주의 교육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전문강사,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 기술감사팀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강사를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순회교육은 현행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제도를 소개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사례 위주의 제도개선 방안과 소규모 건설현장 위법사례 등 건설현장의 안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5일 울진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우수졸업생 27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받은 우수졸업생들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등 울진군 관내 27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다. 한울본부는 이들에게 장학금 총 1,210만 원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날 한울원자력본부장 표창장을 수상한 이재오 학생(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3학년)은“한울본부에서 평소에도 많은 지원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졸업식 장학금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학금 전달과 같은 울진군 학생 지원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다양한 교육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도 울진군 중학생 해외체험학습에 6억여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에 3억여 원, 주변지역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에 4억 원 등 교육장학 사업 분야에 약 2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