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2월 20일(수) 2019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계속된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성진(안동1) 위원장은 명백히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일로서 우리 정부와 일본간 미묘한 여러 가지 문제 등으로 경상북도가 마음대로 정책을 펼쳐나갈 수 없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기구인 (재)독도재단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도(포항7) 위원은 독도재단의 운영과 관련하여 최근에 불거진 잘못들을 지적하면서,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하고 새로운 사업은 적극 추진하고 대내외 홍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청과 교육청, 의회직원들에게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하도록 제안하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나기보(김천1) 위원은 독도에 대한 실질적인 홍보를 위해 지금까지의 홍보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서 독도에 대한 자유로운 입도가 가능하게 하고, 관광코스 개발을 통한 자연스러운 국내외 홍보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이달부터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미취업자를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주는 ‘2019년도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을 본격 실시하기에 앞서 22일 위탁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와 위탁운영약정을 체결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은 인턴 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2개월간 20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10개월간 300만원을 직접 지급하는 제도이다. 인턴대상자는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둔 15-39세 미취업청년 및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취약계층이며, 사업 참여 가능한 기업은 경주 소재 중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이다. 특히, 금년도는 최저임금(시급 8,350원)을 반영해 인턴은 월 급여를 175만 원 이상 지급토록 했다. 경주시는 2009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205명을 채용해 87.3%인 17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인턴제 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054-741-6602)로 문의하면 된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장기적으로 고용이 유지될 수 있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정책이며, 지역 기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에 김성조(61세) 전(前)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22일(금)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성조 신임 사장은 구미 출생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7월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을 거쳐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김성조 신임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여러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부와 경북도는 물론 도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 지역사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북도가 문화관광을 발판 삼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사장 취임을 시작으로 기존 조직과 기능 확대 개편을 통해 23개 시군과 함께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을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2월 20일(수) 제4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 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력해체연구소 유치문제와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지역 원전산업 경제적 피해대책 마련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박차양(경주2) 의원은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가 포화상태로 이대로 가면 원전정책 전환과는 별개로 원전가동이 중단될 위기다.”면서 “원전 주변지역 주민불신과 경제적 피해도 예상되는 상황이므로 공론화위원회에 맥스터 추가 건립이 조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남용대(울진1) 부위원장은 “최근 울진에서 원전 폐기물을 실은 배가 해상에서 일주일간 방치된 사례가 있었다.”며 “원자력 폐기물 반출과 관리에 대한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배진석(경주1) 의원은 “원전정책 대응과 원전산업 관련 지역 현안업무가 산적해 있는 상황인데도 원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담부서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조직개편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인력충원을 건의해 업무추진에 차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 5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는 20일, 경주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경북 동해안의 발전사업안이 정부 정책에 소외되지 않고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정규식 영덕부군수, 권태인 울진부군수, 김헌린 울릉부군수와 민간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회의는 동해안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원전해체연구소의 동해안지역 선정 촉구 △원전피해지역에 관한 특별법 제정 △동해안고속도로(영일만횡단대교∼영덕∼울진∼삼척구간)건설사업 조기 추진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제2청사 격상 등을 촉구하는 한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일만 횡단대교를 포함한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포항-영덕 구간을 제외하고, 길이 17.1km의 영일만대교와 영덕-삼척 간 117.9km를 잇는 사업으로 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의 측면에서 평화와 통일 한반도의 미래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국가 중추적인 도로 역할과 북방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교두보 확보 측면에서 그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당면 현안사항 건의를 위해, 경상북도 지사와 소방본부장을 면담하였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실현을 위한 이번 면담은, 봉화군의 책임자인 엄태항 봉화군수와 봉화군의회 책임자인 황재현 의장이 함께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봉화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군의회가 합심으로 발 벗고 나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면담에서는, 봉화군은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베트남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 봉화소방서 신축 사업 등을 적극 건의하였으며,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88호선과 지방도 915호선(봉화~상운)의 선형개량도 건의하여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그에 따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자 봉화군 현안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신 황재현 의장님을 비롯한 군의회의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으며, “봉화군과 경북 북부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서는 경상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봉화군의 현안사항에 대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담백한 풍미, 푸짐한 먹거리와 즐거운 놀거리로 가득찬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오는 2월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숨쉬는땅 여유의바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후포항은 "전국 최고의 대게, 붉은대게 생산지"이자 “해양레져스포츠의 요람” 국제 마리나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는 대게의 싱싱한 맛은 물론, 가족층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경북의 대표 힐링축제로 자리 잡았다. ◆ 울진의 맛과 문화가 함께 하는 "신명나는 놀이판" 올해 축제 주제는 지역민과 관람객, 축제와 맛, 울진과 대한민국의 “만남”을 테마로 한 "울진의 맛과 문화를 만나다"로, 바쁜 일상의 틈새를 비집고 주민, 관광객들이 직접 만드는 다채롭고 신명나는 놀이판이 한바탕 펼쳐진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민명강)는 축제의 컨셉으로 "축제의 관광자원화. 공동체문화 정착"을 위한 디딤돌로 정하고,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연말부터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울진의 대표적 명품브랜드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은 19일 오전 11시 의회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동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모 언론에서 가짜뉴스를 만들어 보도한데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하고 해당언론사를 수사기관과 언론 중재위원회에 고소, 고발 했으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정 의장은 "부인이 운영하는 모 가구업체가 시청에 14차례 납품과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지난 11일 모 언론사에서 보도한 적이 있다.이는사실 무근이며 만일 사실이라면 어떤 책임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그 언론사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훈선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시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 와 의원을 상대로 한 가짜 뉴스는 더욱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에서는 19일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울진경찰서를 방문, 경찰관 및 지역 협업단체장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진서 직원 6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직원들이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에 대한 건의사항과 질문 내용을 보드판에 손수 적어붙인 메모지를 일일이 확인하며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출 청장은 “동료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며 안전한 경북 도민이 만족하는 경북경찰이 되도록 열심히 임 해줄것 ”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17일 후포항소속 붉은대게 통발어선 동진호(65t)가 동해상 대화퇴 어장에서 붉은대게 조업을 하던중 러시아 보안국소속 국경수비대에 EEZ(배타적 경제수역)침범 혐의로 나포돼 나오즈카항에 억류중이다. 나포당시 어선에는 한국인5명, 중국인3명, 인도네시아 3명 등 선원11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이와관련 해수부 관계자는 "현재 외교경로를 통해 나포경위와 선원 안전문제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선원들이 조속히 석방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