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에 1개 이상의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식용유 등 기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가 대부분이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기름 화재를 물로 끄려한다면 물 위로 기름이 흐르기 때문에 화재를 확산시켜 더 큰 인명·재산 피해를 야기한다. 식용유로 발생하는 화재는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기름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기름표면의 산소를 차단하여 진화해야한다. 지난해 6월 화재안전 기준이 개정되면서 K급 소화기 설치의무 대상은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의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 됐다 제갈경석 소방서장은 “화재안전 기준에 맞는 올바른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도 익혀서 유사시 화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2월 25일 제24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건의안은 김인숙 의원 외 6명이 공동발의 하였으며, 지역 농업인들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따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건의하게 되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청송·영양사무소로 청송군에 위치하여, 그동안 영양 지역 농업인들이 청송군까지 가기 위해서는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상당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여 왔으며, 운영 또한 1개 사무소에서 2개 군을 관할하므로 인력 부족과 장거리 출장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받는 데 한계로 작용해 왔다. 영양군의회는 농업경영체 등록, 각종 직불제, 생산과정의 이행점검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의 설치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절체절명의 사안이라며 긴급하게 임시회를 소집하여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김형민 의장은 향후에도 군민들의 뜻을 의정 활동에 반영하여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설치를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10:30 2019년 제2차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회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소통실에서 열리는 제2차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회에 참석한다.
지역의 독립유공자 수권 유족 68명 중 처음으로 임청각에 명패를 달고, 존경과 예우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손병선 광복회 안동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증손 이항증 씨와 함께 임청각 대문에 독립 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이항증 씨는 석주 이상룡 선생, 선생의 아들 이준형·손자 이병화·손자 며느리 허은 여사의 독립유공 수권자로 등록되어 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일제 치하에서 살기를 거부하고 만주로 이주해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투사를 양성했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맡아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싸우다 1932년 만주 땅에서 순국했다. 또한 선생의 집안은 대표적인 독립운동 명문가로 선생을 포함한 10명이 독립운동 유공자로 건국훈장을 받았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 차원에서 통일된 명패를 제작·배부하는 사업이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독립유공자·참전유공자·국가유공자 수권 유족 등을 대상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문화진흥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최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228개 지자체의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과 이행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문화유산 전통문화, 문화예술진흥, 관광문화진흥 등 16개 분야에서 총 18개 우수지자체가 수상했다. 청송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총 65개 중 관광문화 진흥 분야의 공약으로 골프장 조성(18홀 규모)등 19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품격있는 문화여건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청송형 문화산업 형성을 목표로 문화관광 분야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평가돼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철저히 이행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은 물론, 청송을 문화관광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5일(월)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의성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상호 투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도,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이셀이 참여해 ▲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 세포배양 연구개발 추진 및 산업화 방안 모색 ▲ 세포배양산업 기업투자 및 일자리창출 등 의성 세포배양산업 육성에 뜻을 같이했다. 협약체결을 통해 도와 의성군은 2020년까지 의성군에 건강산업 지원 센터를 구축<90억(도 37, 군 53)>하여 입주기업에 공용시설 및 GMP 시설을 지원하고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는 세포배양배지 생산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인 ㈜이셀[경기 안양 소재]은 바이오 일회용 백(Single Use Bag)과 바이오리엑터 설계,제작기술 등을 보유한 회사로 세포배양 배지 개발 사업 확장을 통해 향후 의성군에 생산 공장을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준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백두대간 네이처 생명산업 특구 조성을 위한 의성 특화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관련 분야 일
영덕경찰서(서장 오동석)는 25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보고회’를 개최해 평가항목(민원·112신고처리·교통사고조사·수사형사)을 살펴보고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오동석 서장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은 군민의 치안수준 및 치안성과와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하였으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진심을 다해 마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울진의 맛과 문화가 함께하는 “2019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축제발전위원회, 운영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축제 준비에 대하여 다함께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후포항 왕돌초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관광자원화와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자리로 지역사회 및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축제가 열리는 후포항은 전국최고의 대게와 붉은 대게의 생산지이며 후포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울진요트학교, 후포등기산 스카이 워크, 최단거리 울릉도뱃길 등 해양레포츠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축제는 월송큰줄당기기를 시작으로 보령시 국악협회 공연 등 사전공연, 개막식, 울진군 연예인 협회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사흘 동안 흥겨운 무대를 장식하며, 특히 관광객, 주민 등 다함께 참여하는 대게 플레시몹, 대형 대게 자판기, 깜짝 대게 경매 할인 이벤트, 홍석천 레시피 콘서트, BJ 실시간 먹방 방송, 방티페스티벌, 울진대게 도둑놈을 잡아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2일 지난해 말‘어촌뉴딜 300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영덕군 석리항을 찾아 「석리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개발계획을 보고 받았다.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해 석리항이 어촌뉴딜의 대표 브랜드사업이 되도록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석리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다. 석리항은 노후 접안시설(방파제, 물양장, 계류시설 등) 정비, 맞춤형 특화시설(예진마을 해당공원, 생태놀이터 등) 조성, 해안경관을 기반으로 한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 발굴 등을 통해 국민휴양형 어촌으로 조성된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별로 구상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주민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하겠다. 행정과 주민이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 2020년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준비 등 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하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82개군) 부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하위권이던 청송군은 민선7기 취임이후 현장중심 소통행정, 주력산업인 농업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등 국제적인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서비스 5위, 주민평가 11위를 받으며 단번에 2위로 치고 올랐다. 청송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여기에 더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는 청송의 관광산업을 비롯한 농업분야에도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 또한 대명리조트 청송,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등 대형 숙박시설도 완비되어 휴양관광 도시의 모습을 갖추었고, 이를 증명하듯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 관광객 통계조사 분석’을 실시한 결과 2018년 청송을 찾은 관광객이 약 54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 인구가 2만6,000여명이니 방문객이 청송 주민의 200배를 넘는 셈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