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3월 5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인근 산림에서 산불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부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량강화와 광역단위 및 야간산불 등 특수한 경우에 대응하기 위하여 인근 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산악레펠, 합동 산불진화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현장 초동대응 능력이 뛰어난 공중진화대를 중심으로 ▲ 산불예방 및 진화 ▲ 산불진화 장비 활용 ▲ 산림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 기타 산불진화 임무 수행에 필요한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불재난 대응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산불진화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연중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체장미달(체장 9cm이하) 대게 불법 포획사범 2명을 잇따라 검거하였다고 5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J호(4.98톤) 선장 K씨(61세)는 새벽 4시경 경북 영덕군 축산항 북동방 약 4해리 해상에서 체장미달 대게 137마리를 포획한 후 축산항에 입항하여 차량 운반중 축산농협 앞 도로변에서 검거 되었고, 또 같은 날 오전 8시 20분경에는 영덕군 경정 1리항에 입항한 S호(4.86톤) 선장 K씨(69세)가 비밀 어창에 체장미달 대게 73마리를 몰래 보관하여 오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 근무 중이던 축산파출소 경찰관들이 적발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대게 자원회복을 위해 지속적 관리와 보호가 절실한 실정이다”며“앞으로도 대게를 대상으로 조업하는 전 업종에 대한 철저한 예방,지도와 함께 연중 육상?해상 단속반을 운영해 대게 불법 포획사범을 근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로하스수신식품지원센터는(센터장 김명욱 박사) 2018년에 이어 2019년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수산 가공 산업화 및 마케팅 과정(가공반)을 개설과 함께 2019년 2월 28일 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2019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에서는 2018년 과정 우수교육생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있었으며, 본 과정에서 박서빈 수료생이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다 2019년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수산 가공 산업화 및 마케팅 과정(가공반)은 2019년 01월 11일 ~ 31일(21일간) 교육생 모집을 통하여 총 27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였으며, 교육일정은 2월 ~ 9월(7개월)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수산 가공 산업화 및 마케팅 과정(가공반) 교육을 통하여 지역농수산 종사자들의 선진 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 판단되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4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SNS에 인증 샷을 게시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 광복회 성북구 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지정 받은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 군수는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의 지목에 화답해 3·1독립선언서 중 14번째 문장인 ‘일본의 학자와 정치가들이 우리 땅을 빼앗고 우리 문화 민족을 야만인 대하듯 하며 우리의 오랜 사회와 민족의 훌륭한 심성을 무시한다고 해서, 일본의 의리 없음을 탓하지 않겠다.’를 필사하고 이를 개인SNS에 올렸으며, 다음 주자로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3명을 지목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에 앞선 3월 1일, 부동면을 주왕산면으로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1914년 일제강점기 때 단순한 방위 개념으로 이름 붙여진 부동면을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에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였기에 이번 캠페인 동
다음 주자로 최영조 경산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추천 권영세 안동시장은 4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동참했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추천을 받아 ‘3·1 독립선언서’의 15번째 항‘스스로를 채찍질하기에도 바쁜 우리에게는 남을 원망할 여유가 없다. 우리는 지금의 잘못을 바로잡기에도 급해서, 과거의 잘잘못을 따질 여유도 없다’를 필사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 2월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에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영조 경산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를 추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독립선언서를 필사하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100년 전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함성을 가슴 깊이 새겨 행복과 번영이 가득한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해 11월 영남 알프스 일원에 조성된 국립청도숲체원(원장 김영기)이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산림교육센터는 ‘산림교육법 제13조’에 의거해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시설로, 청도숲체원은 최근 산림청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산림교육센터 지정으로 청도숲체원은 산림교육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청도숲체원은 올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 대상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15회)과 초·중등 교원 대상 교과목을 연계한 산림분야 하계 직무연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인 및 취약계층 대상 다양한 산림교육 제공을 비롯해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으로 산림교육센터 운영에 매진, 산림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산림교육 체험 희망자는 청도숲체원(054-370-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기 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산림교육센터 지정으로 산림복지전문가 직무교육과 교원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겠다”면서“많은 국민
울진군 평해읍(읍장 윤효길)은 4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12명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소득창출 및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제공으로 자긍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군수의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당부와 울진소방서 정유진 강사의 ‘화재 및 응급상황 안전교육’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희망복지팀에서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안내했다. 올해 평해읍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년대비 19% 증원돼 112명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환경개선, 복지·문화재시설지원, 경로당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올해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일자리사업 전담인력을 통하여 현장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분기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효길 평해읍장은 “참여 기간 동안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시고 사업을 통해 참여자분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에서는금일 10시 울진경찰의 음주운전 근절 다짐 메시지가 기재된 엽서를 제작 서장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각과 사무실을 돌려 직원들에게 엽서를 전달하면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작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손부식 서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울진경찰은 직원 음주운전이 7년째 발생하지 않았으며 우리 경찰서 직원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하였고, 민원실에 엽서를 배치 찾는 방문인들에게도 배부하여 음주운전 근절 동참에 하도록 유도하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희진 영덕군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2월 28일 박일호 밀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 13번째 문장을 필사하고 다음 주자로 윤경희 청송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엄태항 봉화군수를 지목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의 이해를 높이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한 문장씩 필사하고 릴레이 형태로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3.1절이 단순 공휴일로 퇴색되어 가는 현 세태에 SNS를 통한 챌린지 확산으로 전 국민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영덕군은 3월 16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덕의 함성!다시 100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영해시가지 일원 및 3.1의거탑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제35회 영덕 3. 18 독립만세 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현하고 애국정신을 고취시켜 충절의 고장 영덕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은 내과, 피부과 전문의사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젊고 우수한 내과, 피부과 전문의사를 교체하여 4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로써 의료진 교체 기간 동안 내과, 피부과 질환의 군민 우려 해소와 타지병원 이용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전문 의료인력 배치로 주민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울진군의료원이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신임 박지환 내과과장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정, 서울 홍익병원 전공의 과정 수료하여 내과전문의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로 재직하였다. 송용건 내과과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한일병원에서 인턴과정 및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여 내과전문의를 취득,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로 재직하였다. 특히, 내과 의료진 2명은 소화기내과를 전공하여 지역 내 수요가 많은 위,대장내시경 검사 및 치료에 조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작년에 신축한 건강검진센터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호 피부과장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피부과 의원을 운영하다가 최근 영덕아산병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연이은 비로 수확이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은 마늘 재배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485농가, 781ha 규모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 시기가 다소 늦춰졌으나, 6월 중순부터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 작업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확 현장에서는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늘을 캐내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품질이 기대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매운맛과 향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김치 담글 때나 각종 요리에 양념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명랑핫도그, 원할머니보쌈, 롯데웰푸드(의성마늘햄) 등과 의성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생산 및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