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관내 안전기관과 함께 20일 강구면 일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과 영덕대게축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군은 산사태 위험구역인 강구리 급경사지역을 점검하고 낙석 및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각 해당 부서에 조치사항을 즉각 통보했다. 또한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열리는 영덕대게축제의 안전을 위해 각 부서와 기관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의 보완대책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의 비상연락체계도 점검했다. 이희진 군수는 “관내 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안전기관과 협력하겠다. 전국에서 영덕대게축제를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청송군의회 의결을 거쳐 당초예산 보다 365억 2,700만원(11.01%) 증가한 3,683억 2,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6억 2,500만원(9.76%) 증가한 3,332억 7,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69억 200만원(24.52%) 증가한 350억 4,900만원 규모로, 무엇보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및 군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에 집중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농림수산분야가 758억원(2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 및 보건 706억원, 환경보호 577억원, 지역개발·산업 및 도로·교통에 408억원 등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8억원, 오지개발사업 유통시설 보완증설 4억원, 자연휴양림조성사업 5억원, 청송상수도시설확장공사 46억원, 송강생태공원 수해피해 복구공사 7억원, 태풍 콩레이 수해지구 수해복구공사 10억 6천만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6억 6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기침체, 고용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다양한 체육행사를 유치·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201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 권역)’가 지난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청송에서 열리고 있는데, 지난 주말 선수 및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청송을 찾아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관광 홍보도 크게 됐다는 분석이다. 또 오는 주말(3.23.~3.24.)에는 ‘제3회 춘계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탁구대회’와 ‘2019 청송 아이스엑스 리그 대회’가 각각 청송국민체육센터와 청송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탁구대회는 도내 생체 탁구동호인 800여명과 도내 16개 학교 150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석해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아이스엑스 대회는 이번 춘계대회를 시작으로 계절마다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봄이 오자마자 각종 체육대회의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엄청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청송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회장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원전 8개 대안 사업 시행지구 중 하나인 북면 도시계획도로(중로 2-1호선 등3지구, 혜광타운∼부구화장품) 개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공사 현장을 점검하였다. 공사 현장을 둘러본 전찬걸 울진군수는 추진사항 등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공무원에게 공사장 안전 확보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공사를 신속히 집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사안들에 대해 즉시 개선점을 찾을 것을 지시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전광민 도시새마을과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로 인한 주민의 민원사항을 경청하여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공사장 안전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17년 1월 착공하여 현재 40%의 공정률로 금년 말까지 준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의 아픔을 견디고 기다려준 포항시민들과 성원을 보내 준 국민들, 그리고 지열발전소와 지진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준 연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20일 오후 발표된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정부조사연구단 발표를 통해 지진발생 원인이 지열발전소에서 기인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정부에서는 지열발전소 즉시 폐쇄 및 원상복구와 장기와 영일만에 설치된 CO2 저장시설의 완전 폐쇄를 요청하고, 「(가칭)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대책기구를 설치하여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 배상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질적 대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입장문 전문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2019년 영덕군 보육정책 위원회’가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어린이집 설치,수급에 관한 사항, 보육비용 등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보육정책 위원회는 어린이집 보호자, 공익대표자, 보육전문가, 보육교직원 등 11명의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된다. 관내 어린이집의 균형 있는 배치, 지역주민의 보육요구 반영 등 영덕군 보육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심의한다. 위원장인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상정된 안건 등, 여러 위원들과 보육관련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20일 10시 서후면 이송천리 산 235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4ha 임야에 미세먼지 저감과 경관 조성을 위해 수형이 좋은 전나무 1,270본을 심었다. 이와 함께 2019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수확 벌채지, 산불피해지 등 99ha 임야에 8억 6천만 원을 투입, 경제수인 낙엽송 외 10종 18만 8천 본을 4월 중순까지 심을 계획이다. 특히,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전나무 외 4종 8천7백본을 심어 대기정화 기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푸르고 건강한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가치 있는 산림조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안동시, 미세먼지 줄이는 나무 심어요 제74회 식목일 시민 나무심기 행사 가져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 나무심기 안동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20일 10시 서후면 이송천리 산 235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 갖기 행사」의 일환으로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5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영해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실시되며, 산불방지 캠페인에 참여(서명)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인당 묘목 3본까지 무료로 나누어줄 계획이다. 주요 묘목은 국민들이 좋아하는 화목류(철쭉, 연산홍, 왕벚나무)를 비롯하여 대중들이 선호하는 약용,유실수(헛개나무, 산수유, 석류나무, 자두나무, 매실나무 등) 23종 10,180본을 준비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금시훈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써 나무를 심고 가꾸는 가치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찬걸 울진군수는 19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정태화청장에게 울진군에 추진 중인 대형SOC사업의 지역주민 요청사항을 설명하고 관련 중앙 부처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도88호선(온정 광품1리)건설 공사와 관련하여 굴곡지 도로 선형개량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시설을 제공하고자 광품1리 급곡각 구간 직선화 건설과 구 국도 생태복원 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차로 확보 및 교차로 설치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지역관광이 활성화 되고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 안 개통예정인 국도 36호선 조기 개통을 건의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권광택)는 3월 18일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국ㆍ공립, 민간, 법인 등) 원장 및 교사 11명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동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4월 개최되는‘저출산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앞두고 현실성 있는 안동만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아이를 키우기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문화여건 마련, 직장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 육아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광택 회장은“어린이집 종사자분들과 간담회를 통해 보육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고, 출산과 보육에 대한 가임여성들의 인식과 현실적 필요에 대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역실정에 맞는 문화와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권광택, 김경도, 권남희, 이상근, 손광영, 조달흠, 우창하, 배은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연이은 비로 수확이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은 마늘 재배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485농가, 781ha 규모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 시기가 다소 늦춰졌으나, 6월 중순부터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 작업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확 현장에서는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늘을 캐내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품질이 기대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매운맛과 향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김치 담글 때나 각종 요리에 양념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명랑핫도그, 원할머니보쌈, 롯데웰푸드(의성마늘햄) 등과 의성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생산 및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