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3월 28일 태풍 “콩레이”(’18년)로 인한 산림피해 지역인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 일원에 대하여 민간 전문가(4명) 및 관계직원과 함께 복구 현황과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산림분야 산사태 발생지, 임도, 산지전용지, 산림복지시설 등 7개 분야 707개소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600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산사태로 인해 산림재해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3월 27일 경북 안동시에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사무소를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등록?접수업무를 하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사무소’는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약26,397호로 추정되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의 경영면적, 재배현황 등을 등록 및 통합 관리하게 된다. 등록대상은 일정면적 이상의 임야를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남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 부산,대구,울산, 경북,경남(양산,김해,밀양,창녕,함안,창원) * 위치 및 문의처 : (우) 36663 경북 안동시 하미마로 267번지, 3층 / 054-842-7104~6 등록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등록확인서가 신청인 주소지로 우편 발송된다. 그동안 농업경영체는 농지에 한해 운영됨에 따라 임업인이 소외되어 왔으나 등록대상에 임야가 추가되면서 임업인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개별사업 중심의 지원에서 경영체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8일(목) 신월성 1호기에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월성1호기에서 설비고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증기발생기 전열관 손상으로 인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주민보호조치 권고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이동형펌프차를 통한 비상급수 주입, 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협약병원(동국대) 연계 방사능 오염 환자 의료구호 활동, 화재진압 등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규제점검단과 타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이 월성원전의 방사선비상대책 전반의 실효성을 검증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7일 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19년 이동식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 및 사업추진 담당공무원등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계약체결방법, 저온저장고설치기준, 부가세환급 등 사업추진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농가들의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고 보조사업을 투명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올해 울진군의 이동식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1동당 10㎡이하의 소형저온저장고로 지원기준은 3.3㎡당 2백만원으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총 70농가에 420백만원이 지원된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고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효과가 커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에 하나이다. 전찬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의 농업구조는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정책으로 나야가 된다고 강조하면서 품질 좋은 농산물 출하를 위해 농가에 이동식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공공분야에 드론 기술을 접목한 행정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난, 환경, 관광·홍보, 문화재, 산림, 농업, 정책조사, 건축, 재산관리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각종 중요정책 결정과 인허가 등 업무추진에 군 정책 결정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최근 항공 영상 수요 증가에 따라 외부에 항공 촬영을 의뢰할 시, 건 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이 소요되나 군 직원이 직접 촬영·운영을 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군 산하 관련 모든 부서에서 드론 항공 영상 촬영 지원 신청을 접수받아 항공 영상 촬영 지원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봉화군은 현재 드론 7대를 가축전염병 예방, AI·구제역 방역을 비롯해 산사태 현장 예방 드론 운영단을 가동하는 등 군정 각종 분야에드론을 적재적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행정 업무 전반에 드론 활용 비중을 높여 보다 신속하고
지난달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주시 인구가 46일 만에 다시 10만명을 넘어섰다. 상주시는 지난달 8일 인구가 9만9,986명으로 사상 처음 10만명선이 무너졌지만 3월 26일 10만35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10만명 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인구는 1965년 26만5,000명에 달했지만 50여 년 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18년 말까지 10만명을 유지하다 취업 인구 유출과 사망으로 인한 자연 감소율 증가로 10만명 선이 무너진 것이다. 인구 10만명 회복에는 공무원의 노력과 시민의 협조가 큰 몫을 했다. 그동안 상주시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과 “공직자 상주사랑+1운동”을 전개해왔다. 상주시에서 직장에 다니거나 생활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전입을 독려했다. 공무원이 앞장서 전입 캠페인을 펴면서 주소를 옮기는 사람이 늘었다. 또한 경북대 등 각급학교 기숙사생 전입을 위해 신입생 및 기숙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전입할 경우 혜택 등을 알렸다. 또 각급학교 교장 간담회를 열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임직원들의 전입 협조 서한문도 발송했다. 시의 이런 노력을 이해한 기업,기관단체의 직원들이 앞다퉈 동참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7일 오후 기상 악천후에도 임무수행이 가능한 신형 연안구조정 환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죽변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은 18톤급의 알루미늄 재질 선체의 선체에 길이 14.3M, 폭 4.3M, 최대속력 35노트 이상으로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서비스 이용자 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표협의체 보궐위원 위촉, 협의체 우수활동분과 시상과 함께 ‘18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결과 보고 및 ’19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안) 심의, ‘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평가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여성가족분과에서 11.15 지진 발생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재난,위기대응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하였고, 보건의료분과에서 “중앙동 치매보듬마을 지원 및 생명사랑 맘(MOM) 울타리 사업”을, 통합서비스지원분과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인력풀 워크숍” 등을 추진했다. 2019년에는 노인분과에서 “치매노인 등 의사결정을 돕는 성년후견제도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고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찾아가는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더센터 선진지 견학”을, 장애인분과에서는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가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3월 25일, 26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울진 지역주민을 위해 준비한 최근 대학로 인기 연극 ‘운빨로맨스’가 수많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울본부 3월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대에 오른 연극 ‘운빨로맨스’는 지역주민들과 한울본부 직원 및 친지 등 총 1,100여 명의 관객이 발걸음하면서 매회 막이 오를 때마다 만석을 이루었다. 이번 연극에서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네 명의 배우들이 매회 열연을 펼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여주인공 ‘점보늬’ 역에 인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하여 재미를 한층 더했다. 25일 연극을 관람한 지역주민 이 모씨(26세)는 “연극 곳곳에 유머코드가 녹아있어 공연 내내 신나게 웃을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문화접근성이 낮은 울진지역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준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 참석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3월 28일(목) 오후 4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한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