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일 오전 제5312부대(1대대)에서 2019 년 2분기 울진군 통합방위협의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전찬걸 울진군수(통합방위협의회의장)를 비롯해 제5312부대, 교육청,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안보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통합방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방위 태세보고, 지역방위태세 확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상황을 논의했다. 폐회 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제 5312부대(1대대)가 운영하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의 개인장비, 감시 장비, 통신장비 등을 점검,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설치됐다. 울진군의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사유발생시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전찬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한 비핵화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과 관련해 많은 변동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제22주년 영덕군민의 날 기념 제26회 복사꽃 큰잔치’가 오는 4월 17일(수)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시작을 알리는 대구취타대와 오십천풍물단의 축하 거리행진, 입장식, 개회식, 문화행사(백일장, 사생대회), 민속경기, 부대행사 등 독특하고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화합 큰잔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복사꽃 큰잔치는 지역의 신·구세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에서 배우는 미래의 가치’라는 행사 주제를 형상화할 예정이다. 입장식에선 유림 어르신과 아동이 더불어 등장하고 월월이청청보존회 회원과 영덕여고생 등 100여명은 플래시몹 형식으로 월월이청청을 공연(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해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읍면 주민이 겨루는 고무신 바구니 넣기 경기에는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심판진으로 나선다. 입장식의 백미는 영덕대대 장병들이 선보이는 신돌석의병장 의릉의병진 출정식 퍼포먼스가 장식한다. 이 퍼포먼스는 6월 1일 대한민국 의병의 날을 맞아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의병의 날 기념식 사전홍보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개회식 후 펼쳐지는 전통 궁중무용 ‘무고’공연은 영덕 고유의 고상하고 우아한 예술미를
포항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건조경보가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발생한 대송면 대각리 산불을 시작으로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우리의 소중한 숲과 산림환경이 파괴되고 있어 산불 감시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주 대송면 대각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동반한 산불로 산림 5.5ha를 태웠으며, 시는 인근 주민 200여명을 대송면사무소 및 마을회관에 대피시키고 소방대원과 전문진화대원 및 전 공무원을 동원하여 산불진화 활동을 펼쳤다. 산불이 민가 인근까지 접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번 일로 포항시는 건조한 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방지 위반사항 신고포상금 제도와 ▲충분한 강우 시까지 입산자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금지, ▲산림연접지역 불피우기 행위 금지, ▲작은 불이라도 발견 시 즉시 신고, ▲작은 불은 외투를 이용하여 끄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림보호구역 또는 보호수에 불을 지른 자는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을 받고 산림보호법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5일 경북 제2(안동)일반조종면허시험장에서 경상북도 소방본부 직원 31명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첫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바쁜 직장 업무로 정기시험 일정에 응시가 어려운 경북 소방본부 직원들의 요청으로 시행돼, 응시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 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필기시험 요청이 있으면 시험장과의 거리, 응시자 편의 등을 감안하여 「찾아가는 출장시험」 서비스를 지속해 수상레저인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전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필기) 대상은 일반조종과 요트면허에 응시하는 자로 직장,단체 등 30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해경 교통레저계(054-502-2151)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경찰서(서장 오동석)는 8일 ‘2019년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추진업무를 점검하고, 부진한 항목에 대한 대책 및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오동석 서장은 “각 기능별 중간관리자가 맡은 업무에 책임을 지고 지표관리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서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는 5일 회의실에서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전략과,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및 시민들과 함께 ‘공동 디자인을 통한 도시 혁신’을 주제로 제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먼저, 디자인서울총괄 본부장을 역임한 계원예술대학교 권영걸 총장의 특강을 들었다.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시가 인간ㆍ자연ㆍ문화가 교감하는 소프트 시티로 변모하기까지 추진 과정과 노하우 등에 대해 듣고, 안동의 공공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 총장은 “도시경관은 지나치게 크고 많고 자극적인 것이 문제라며 무엇보다도 광고물 정비를 통해 잘 비워내는 것이 우선이며, 그 후에 도시 특징에 맞는 색, 서체, 상징물 등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디자인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정해진 시스템 없이 열정만 뜨거우면 위험하다고 경계하며, 체계적인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 회원들은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주민들의 더 나은 삶과 안동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뜻을 밝혔다. 최선학 기
오도창 영양군수는 4월 9일(화) 오후 13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영양군↔교촌에프엔비(주) 업무협약식」에, 오후 14시 군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군민건강걷기」에 참석한다.
최근 타지차체에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발전소 내 설치된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와 관련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양북면 장항리 소재 경주풍력발전(주)을 박차양 도의원, 일자리경제국장 등과 함께 현장 방문했다. 경주풍력발전(주)은 경주시 최초 풍력발전소로 발전용량 16.8MW(2.4MW×7기)로 지난 2012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연간 3,900kw/h(1만2천 가구 사용)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발전소이다. 발전소 내 설치된 ESS는 2017년 7월 설치된 3MW급으로 설치했으며, ESS실내에는 이중 항습설비, 소화설비, 비상발전기 등의 화재대비 설비가 완비되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현장관계자는 설명했다. 경주시 관내에는 경주풍력발전(주) 등 6개소의 ESS설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배터리제조사 요청으로 ESS설비 관련 화재사고의 원인규명 전까지 가동을 중지한 상태이다. 현장방문 마친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최초 풍력발전소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발전소 화재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인근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풍력발전소가 되길 바라며, 기타 시설안전과 관련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사)한국수산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회장 박강호)는 지난 8일 ‘2019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기간 동안 운영한 특산물 판매장 수익금 중 일부인 일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도록 울진군에 기탁했다. 수산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는 1991년 설립한 이래 울진군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말 회원 100명이 태안기름 유출현장을 방문 봉사활동을 하는 등 해양환경 살리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강호 수산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장은 “울진군의 대표특산물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에 참여하여 수익을 얻은 만큼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평소 뜻에 따라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한국수산업 경영인울진군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거듭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9년 영덕군 이장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4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마을이장 20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군의장과 군의원, 김영규 대한노인회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8대 영덕군이장연합회 회장은 14년째 강구면 소월리 이장을 맡고 있는 신병윤(63세) 이장이 취임했다. 그동안 마을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신병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영덕군이장연합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여 노력하고, 군민화합과 영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장연합회 수석부회장은 병곡면 각리3리 정삼진(59세) 이장, 사무국장은 영덕읍 천전리 김무한(56세) 이장이 맡게 됐다. 이희진 군수는 축사에서 “마을이장님들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만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셨다. 앞으로 신병윤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영덕군이장연합회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