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이 『2018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군부 3위)으로 선정되어 지난 16일 경상북도청 안민관에서 표창패와 상 사업비 1억 원, 포상금 500만원을 교부받았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의 5대 국정목표 119개 지표(80%)와, 경상북도 역 점시책 23개 지표(20%)의 추진실적을 합산하여 종합적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측정하는 평가시스템이다. 이번 평가에서 울진군은 총점 1,000점에서 777.2점을 받아 전년 대비 4위 상승하여 군부 3위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울진군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청률’, ‘여성기업 활동 촉진’,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기업 분야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이러한 성과는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들과 군민들이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수상이며, 앞으로도 활력이 넘치는 비전울진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금사업 추진성과 등을 평가하는「2019년(‘18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2017년, 2018년에 이어 시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부시장을 주재로 한 대책보고회, 부진지표에 대한 집중 점검, 정성평가 대비 일대일 상담 등 시군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특히 11.15지진 이후 도시재건 및 경제활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의 열정, 책임감, 협력으로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올해 확보한 1억원의 인센티브를 복지증진, 경제살리기 등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정 전반에 대해 전 직원이 강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협업을 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각종 평가 대응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9일 11.15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함에 따라, 포항시가 후속대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긴급 소집해 국민청원 20만 돌파이후 후속대책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가 지난 1일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종합대응과 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경제활력, 소통확산 4대 분야의 기능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대책추진단장인 송영창 부시장을 비롯해 4대 분야에 소속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정책기획관, 지진대책국, 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TF팀별 로드맵을 공유했다. 우선, 11.15지진 특별대책의 종합적 대응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폭 확대한 11.15지진 공동대응단 확대 운영 시민설명회, 포럼 등 분야별 전문적·체계적 대응을 위한 월별 계획 수립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지속적 이슈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제정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릴레이 토론회 개최 ,여야 공동합의
오도창 영양군수와 박홍열 영천시 장애인 복지종합 관장이 영양군청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선거로인해 빚어진모든 반목과 갈등을 끝내고 영양 발전을위해 뜻을함께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때 정치소신과 철학이달라 서로 경쟁하고 공격했지만 지금부터는 지역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며 선거때마다 주민들이 갈등 반목하는 일이 결코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 미용업 경영주 위생·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기술 및 미용정보, 세무·경영정보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과 공중위생관리법 관련규정, 영업자 준수사항, 주요 위반사항에 대한 사례 및 친절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영업주들은 미용업 지회에서 실시하는 위생교육을 올해 안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전찬걸 군수는“아름다움의 시작은 친절한 미소와 청결한 위생에서 출발 한다”며 “특히, 행복하고 친절한 도시 만들기 「전 군민 친절배가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다시 찾고 싶은 친절·관광울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불법투기 및 민원발생 지역에 처음으로‘말하는 이동식 CCTV’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식 CCTV는 200만 화소 카메가 2대가 원하는 지점을 조정해 촬영하는 최신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한다. 영상은 실시간 태블릿으로 확인 가능하며 태양광으로 충전되어 동력 걱정도 없다. 지난 3월 영덕군은 CCTV 운영을 위해 상습불법투기 지역과 민원지역 조사를 마쳤다. 설치지역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단속을 실시한 후 다른 지역으로 CCTV를 이동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계도 활동과 경고판 제작, 홍보물 배포, 주민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계획이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를 지연하고 단속 했지만 증거물 확보가 어려웠다. 이동식 CCTV 도입으로 증거물 확보가 쉬워지고 불법투기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경주시에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가 들어선다. 15일 경주시는 정부(산업자원통상부)가 최종적으로 경북 경주시에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울산 고리지역에 경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각각 설립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오후 2시 30분,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경상북도, 한수원, 산자부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원해연 설립에 필요한 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중수로 분야의 원전해체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담당할 (가칭)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비 30%, 지방비 10%, 한수원 60%를 각각 분담하여 설립될 예정으로 올 하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원전 30기(신한울 1, 2호기, 신고리 5, 6호기 포함)에 대한 해체작업이 진행되면 각 지역에 떨어지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전국 모두 18조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원전 1기당 해체에 소요되는 비용은 1조원 정도이지만 원자력환경공단(방폐장)에 납입할 처분·검사비용 등 4천억원을 제외하면 6천억원 정도가 실제 원전지역에 경제적 낙수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직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윤) 일행이 15일(월)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용후핵연료 관련 현황파악 및 시설견학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행은 홍보관 귀빈실에서 본부장 환담 및 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을 방문하여 건설예정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추가건설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이인균)는 지난 13일 북면소재 흥부만세공원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날의 유지를 받들어 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고자 제100주년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3회 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위원, 군의원, 국가유공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후 일제만행 규탄 및 흥부만세운동 길거리 재연을 위해 흥부만세 공원에서 북면사무소 마당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하고, 참석한 주민들을 위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인균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장은 “고난의 역사를 극복해온 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후손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조국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명품 사과의 고장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태행산 MTB산악자전거코스에서 지난 주말인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제11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13일(토)에는 다운힐(DH) 경기, 14일(일)에는 크로스컨트리(XC) 경기로 나뉘어 열렸으며, 다운힐은 초·중·상급 등 6등급으로, 크로스컨트리는 초·중·상급 및 학생부·여성부 등 22등급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코스는 전체 구간을 한번 일주하는 챌린지코스로 구성하여 청송의 자연경관을 한껏 느껴볼 수 있었으며, 시원스런 과수원 임도코스를 지나면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계곡 능선을 만나는 태행산 임도구간 코스로 설계되어 있어 산악자전거코스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또 대회 경기장 인근 달기약수탕에서는 여름 보양식인 약수닭백숙을 맛볼 수 있었으며, 국립공원 주왕산과 달기폭포, 주왕산 관광단지, 주산지, 송소고택 등 주변 관광지 또한 대회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연, 지질, 전통,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