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개강식이 지난 9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4월부터 7월까지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영농에 필요한 이론강의와 현장실습을 제공하여 농촌생활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상호간 정보공유과 교류를 통해 관심분야를 발전시켜 창업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강식 첫 강사인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업재편과 일자리 감소로 중산층이 몰락하는 과정에서 농업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귀농 일번지인 경상북도에서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귀농·귀촌인의 장점을 살려 단순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알리고 고부가 농업으로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수강생들은 교육내용과 방향에 크게 공감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배워 농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덕에 잘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경호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일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1.15지진은 정부의 국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만큼 포항지역만의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안전과 직결된 인위적인 재난이며, 포항시민이 겪은 아픔이 두 번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특별법 제정에 여야는 물론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이재민 주거안정」은 물론 피해지역의 완전한 도시재건을 위해 범정부 대책기구를 구성해 「국가주도, 피해지역 특별도시 재건」을 주장했다. 이는 지진으로 상처받은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포항시 경제가 활성화 돼야 만이 예전의 도시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열발전사업과 관련해, 이 시장은 지금까지 지진유발을 막을 수 있었던 4번의 기회를 놓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포항시민들이 아직까지 공포감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지열발전소의 안전한 폐쇄와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조치 등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빠른시일내 (가칭)포항지열발전부지 안전성검토 전문가T/F를 구성·운영해 안전한 부지복구 방안 마련을 밝힌 만큼, 그간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충남 부여군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21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회원도시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회장도시인 공주시를 비롯해 경주시, 익산시, 합천군, 종로구, 수원시, 화순군, 고창군, 강화군, 안동시, 광주시, 부여군, 양산시, 영주시, 보은군, 순천시, 해남군으로 총 17개 시군구 자치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으로는 신규 회원도시 정식 가입,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진행 상황 보고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국가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 논의, 올해 6월에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 총회 참가를 위한 협의 등이 논의됐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서 세계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 방향을 고민하고, 향후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11월 29일 창립총회를 거쳐 구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6월 폴란드 크라쿠프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4월 5일을 기해 발전량 1조kWh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88년 한울1호기 준공 이후 30여 년에 걸쳐 달성한 성과이다. 금번 한울본부가 달성한 발전량 1조㎾h 전력은 서울시 전체가 지난 30년간 사용한 전력과 맞먹는 양이며, ’18년 기준으로 국내 총 소비량을 2년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한울본부는 발전량 1조kWh 달성이라는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직원들과 힘을 모아 원전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가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일신항만의 광역화를 위한 대구,경북 MOU 체결식 참석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4월 10일(수) 오후 5시, 포항 영일신항만(주) 대회의실에서 열리는『영일신항만의 광역화를 위한 대구,경북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지진피해현장인 대성아파트를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들에게 11.15 포항지진 특별법의 제정과 「도시재건」과 「경제활력」,「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경예산 반영 등 국회차원의 후속대책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앞서 1일 자유한국당 포항지진특별법안이 발의됐고,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만큼 「11.15지진 피해구제 및 지역재건 특별법」의 필요성과 조속한 제정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이재민 주거안정대책 우선 추진을 위해 ,LH 등을 통해 임시거주시설의 임대기한 연장 조치 ,이재민 월임대료 및 전세이자 전액 국가 부담 ,생활비 일부 국가 지원 등 추경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흥해 피해지역을 국가(국토부, LH공사)주도형 특별도시재건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과 이를 위해 이번 추경예산 시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 수립 용역비(60억 원) 반영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진도시의 오명을 벗고 안전도시 포항의 이미지 각인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가방재교육관(1000억원)과 트라우마 치유센터(200억원), 경북 안전체험관(200억원) 등 방재인프
최근 영덕참여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영덕군 공사·수의계약비율, 군수 측근세력 유착, 특정업체 공사 건수 독식·불평등 심화, 공사수의계약 몰아주기, 군청 홈페이지 공사수의계약 현황 중 일부 삭제 등”의 보도자료는 사실이 아니다. ”영덕군 공사수의계약비율이 인근 시군 및 인구가 유사한 타군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주장하며 내놓은 근거는 잘못된 통계를 적용하였다. 수의계약 통계는 각 시·군 홈페이지에 정확히 개제되어 있다. 시민연대가 발표한 2017년의 예로 보면, 영덕군의 수의계약금액은 180억원(10~18%)으로 타지역보다 공사수의계약 비율이 높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울진군 61억원(2~4%), 청도군 91억원(6~11%), 성주군 17억원(1~2%)으로 제시했다. 시민연대가 얼마나 잘못된 통계를 적용한가를 보면, 실제 영덕군 수의계약 금액은 269억원, 울진군 234억원, 청도군 132억원, 성주군 180억원으로 잘못된 통계를 적용해 발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조1> 수의계약에는 전자계약과 수기계약 방법이 있다. 참여시민연대가 공개한 자료의 근거로 제시한 “지방재정365시스템”은 수기계약만 통계로 적용하며, 전자계약은 통계에 미포함
상주시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상주시가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지지원형이며 ‘가치 더한 도시재생, 같이 누릴 행복계림!’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된다. 이는 주거복지 실현,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지역상권 활력부여, 사회통합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총 134억원(국비80억, 도비13억, 시비41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중 ‘주거복지실현’은 자율주택 정비사업, 빈집 활용을 통한 노후주택 정비 등이다.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은 주민 복지시설 조성, 계림동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설치, 마을 골목정원, 스마트 주차장 조성 등 마을 환경 개선사업이다. 또한, ‘지역상권 활력부여’를 위해 상가 간판, 스토리 보드 설치를 통한 아리랑옛길 환경 개선과 아리랑 스토리 마켓조성 등 테마가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통합 실현’은 주민들이 마을 관리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마을관리 플랫폼 조성과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공모사업 발굴을 통한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이다. 그동안 상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응해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
9일(화)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4월 22일(월) 제241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초등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시설이관 동의안, 경주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저소득주민 생활 및 주거안정자금 융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공공용지 조성사업,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현황 보고, 주요시정 행사 언론 광고비 보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청사 신축 보고, 월정교 남측 대규모 화훼단지 조성 보고,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3차) 보고, 경주시 저소득세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 시민원탁회의 설명 및 타지역 운영사례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타 안건에 대해 논의를 펼쳤으며,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
<4월 10일(수) 동정> 10:00 안동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은 10일 오전 10시에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안동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한다. 14:00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저출산 대책 토론회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은 10일 오후 2시에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 저출산 대책 토론회에 참석한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