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3월 28일 ∼ 29일에 걸쳐 1박 2일간 울진 덕구온천호텔 세미나장에서 ’19년도 노사합동 전사 산업안전보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본사 위기관리실과 각 원전 본부 및 수력·양수 발전소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등 한국수력원자력 전사 안전담당자 60여명이 참가했다. 더불어 금번 노조 중앙위원장으로 새로이 선출된 노희철 중앙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노사화합 및 상생협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한 자리에 모인 전사 안전담당자들은 산업안전보건에 관련한 여러 이슈를 발표했다. 또한, 전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한울본부 산업안전교육장 건립 진행현황과 개선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울본부 산업안전교육장은 한울본부와 협력회사 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시설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본부장은 “산업안전은 자신과 동료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으로, 산업현장 최우선 항목이다. 앞으로도 산업안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2019.4.1.∼5.31.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반(공무원 3명, 일반인 17명)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임도같은 비교적 차량 접근이 쉬운 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등의 감시를 강화하고 등산객이 많이 찾는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다가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산불예방활동 및 쓰레기 등 불법소각 단속과 병행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단속을 통해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를 근절하고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포항 상생 발전을 위한 ‘2019 경주·포항 행정협의회 정례회’가 28일 포항시청에서 양 도시 시장, 국·소·본부장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2017년 경주시에서 정례회가 개최된 이후, 2018년 포항시에서 실무협의회를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른 형산강 프로젝트 현황 등 15개의 안건이 제출됐다. 본 회의는 협력사업 중 하나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현황 보고로 시작됐다. 2016~2018년에 형산강 수상레저타운(포항), 형산강 체육공원(경주) 등 포항 12개, 경주 12개의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11월에 포항-경주 상생협력 자전거 화합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는 형산강 프로젝트는, 다음달 신부조장터공원과 수변 친수레 기공식이 개최되며, 12월에는 형산강수상테마공원, 형산강역사문화관광공원이 준공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어, 폐철도부지 무상사용을 위한 특별법 공동발의 추진 등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활용에 관한 협력 추진과, 양도시 공동 관광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협력, 형산강생태계 조사 및 생태지도 제작,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항명칭 변경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등에 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29일(금)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차원에서 최근 준공된 울릉일주도로 개통으로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울릉군에서 개최되어 더욱 더 의미가 깊은 회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관광 활성화 상생,협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후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토의에서는 대구경북이 원래 한뿌리였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향후 대구경북의 상생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상호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했다. 또한, 포항 지진에 대한 정부조사단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특별법 제정 등 도시 재건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대구경북이 함께
<4월 1일(월) 동정> 14:00 안동시수어통역센터 협약식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은 1일 오후 2시 의장실에서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를 위한 안동시수어통역센터와 협약식에 참석한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3월 2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국가안전대진단 간담회를 열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자율 안전점검 군민참여 확대를 위해 다중이요업소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다중이용업소 자율점검 확산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점검표 배부·작성 및 홍보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율점검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주가 안점점검표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출입구와 같은 이용자가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등 시설안전 전반에 대해 시설주가 스스로 안전을 챙긴다는 취지로 추진중인 안전문화운동이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8 ~ 4월 19) 동안 다중이용업소 방문 등 적극적 홍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체코 기술대학교 원자력공학부 이고르 옉스(Igor Jex) 학부장 등 5명의 체코 원자력 학계 주요 인사들이 2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운영중인 신고리발전소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또 KINGS(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해 KINGS의 원자력 분야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체코 교환학생을 면담하고, KINGS와 R&D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고르 옉스 학부장 일행은 27일에는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방문, 주기기 기자재 제작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29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시설을 둘러보고, 한수원 본사 종합상황실(E-Tower)을 방문해 한수원의 원전 종합 관리 능력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에 방문한 체코 원자력 학계 인사들은 한국의 원전 건설 및 운영 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며,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도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용량 원전 1~2기를 건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29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등록 및 학대 관련 사항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줄 사용 의무화 등 개정 동물보호법을 알리고 동물과 사람 모두를 위한 예의범절(일명 페티켓)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영양군은 반려동물 등록 수가 23마리로 반려견 및 반려묘 소유자에 비해 매우 적고 해마다 구조·포획되는 유기 동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이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민원 발생 소지가 커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농업축산과 강완석 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유기 동물 감소 및 동물 학대 예방책 마련과 반려인·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설레는 봄, 도시 전체가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경주에서 판타스틱한 벚꽃축제와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먼저 30일 미래 한국을 대표할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5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번대회는 지난해 우승교인 배문고(남자), 경북체고(여자)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중,고교 46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또 33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23~24일 예선전을 치른 제3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30~31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다음달 6일에는 40개국 1,483명이 참가하는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보문단지 및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마라톤코스의 부분 또는 전면 통제로 우회통행을 안내한다. 경상북도 지정축제인 경주벚꽃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6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운동회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 특히 다음달 5일 저녁 7시에는 가수 케이윌, CM오케스트라 공연, 성악앙상블, 불꾳쇼 등 벚꽃마라톤 전야제를 겸한 벚꽃 음악회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경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9일 울진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관련기관 12개소와 보건사업 간담회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의체 운영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하고 건강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가 모여 보다 낳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의체 운영회의에서는 재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사례 중심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이번 간담회와 협의체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보건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재가 장애인 및 울진군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