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근종)는 25일 군위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실행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위기청소년사례에 대해 효과적인 개입방안과 상담의 방향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지도를 받았다. 상담슈퍼비전은 보다 숙련된 상담전문가에게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사례분석 및 지도, 조언, 교육 등을 받는 것을 말한다. 사례회의에 참석한 관내 상담사들과 실행위원들은 상담사례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사례내용에 대한 의문점과 향후 상담방향에 대해 서로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장근종)은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상담슈퍼비전을 통해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질 높은 전문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태풍 타파로 배 낙과 피해를 입은 병곡면 각리지역에서 지난 24일 긴급 농작물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덕군청 공무원 37명과 병곡면사무소 직원 10명 등 총 47명이 배 낙과 피해가 심한 남진모 외 8농가에서 낙과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동 병곡면장은 “태풍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적극 소통해 본격적인 농번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농협과 협력해 농촌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농협중앙회 영덕군 농정지원단(☎054-730-4718)으로 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26일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하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신규사업, 정책제안, 아이디어 등을 보고받고 사업 효과 검토와 사업 실현 가능성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보고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신규사업 아이디어 Bank 운영 △ 사물인터넷(IOT망)을 이용한 수도 스마트 원격 검침 △ 영양겨울나기축제 △ 마을단위 소형LPG저장탱크 지원 확대사업 △ ‘표범이 사는 땅 영양’관광자원화 △ 반딧불이 생태숲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 등 총 44건의 신규사업이 발굴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행복을 위한 한발 빠른 선제적 대응과 일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뛰어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의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양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세부계획을 마련해 향후 업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주말에 가볼 만한 곳이 없을까?’ 어느덧 하늘이 높아지고 바람도 선선해졌다. 조금 더 가늘어진 햇살을 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주말을 이용해 부담 없이 떠나고 싶다면 오는 10월, 의성을 주목해 보자.‘의성국제컬링컵대회’,‘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9의성’가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평창의 감동을 다시 한 번, ‘2019 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 세계 상위 1%의 빙질을 자랑하는 의성컬링센터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2019 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7개국(한국, 캐나다, 미국,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위스, 러시아)에서 총 20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니,‘신명나게 컬링하자(Let’s rock and curl)’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컬링의 진수를 맛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마늘 없인 못 사는 한국인을 위한‘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몇 번째로 많은 마늘을 먹을까?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통계(1인당 연간 마늘 소비량)에 따르면 한국은 독보적인 마늘 소비 1위 국가로, 2위
존경하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님! 지금 우리는 인간의 삶을 조금 더 윤택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환경에서 미세먼지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화석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에서 쉴 새 없이 뿜어 나오는 매연은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고 아이들의 외출조차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우리 사회 다양한 주체들을 참여시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출범시켰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소수의 이해관계자나 정치적 신념과 기득권을 넘어 사회적 합리성과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중립성을 가장 큰 뜻으로 섬기며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단코 정치적 바람에 흔들려 백년대계인 환경문제를 졸속으로 처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미세먼지로부터 반드시 아이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울진군민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국민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에 큰 힘을 보태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울진은 총 6기의 가동원전과 신규원전 2기를 준비 중이고, 10여 년간의 깊은 주민 갈등 끝에 타결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은 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는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497일 간의 1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하고, 9월 25일 10시에 약 97일 간의 일정으로 제1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 교체, CO₂소화설비 성능개선과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 등의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하여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가 25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과정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모집한 주민참여예산위원 46명의 위촉식이 있었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3개 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이날 위촉식 후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정착되려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개인적 이해관계를 떠나 영덕군이 진정 발전할 수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좋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읍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홈페이지 및 우편접수 등으로 공개모집한 제안사업은 총 53건이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행정복지, 지역경제개발, 농산어촌개발 등 3개 분과위원회는 제안사업들을 검토하고 토론하며 전체회의에 상정할 사업을 선정했다. 10월 2일 개최되는 전체회의에선 최종사업의 선정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 오후 2시부터 제412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을 영양군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최근 서울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건물 화재 등 연이은 대형화제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물, 시설단위로 화재대피, 대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위해 영양군청에서는 화재 대피 시범훈련이 전개되었으며 화재 초동진압훈련과 소방서 길터주기 등 구조 구급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훈련 및 화재행동요령숙지,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영양군수(오도창)은“유사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서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청각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민원편의용품인 “보청기 및 확대경(8배율)”을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하였다. 청각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민원편의를 위하여 가볍고 이용이 편리한 보청기 및 확대경(8배율)을 비치하여 다양한 민원업무를 두려움 없이 편안하고 이전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성용 민원실장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보청기 및 확대경을 구입, 비치하여 누구나 쉽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추진 중인 향토산업육성사업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전은우)과 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이종은)은 25일~26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 앞에서 울진 농수산물 제휴기획판매전을 열었다. 서울 안국역에 위치한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시 지역상생 교류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네트워크 플랫폼 상설매장으로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곳이다. 지난 4월 개최한 상반기 상생상회 제휴기획판매전 이후 콩클러스터사업단 참여업체인 방주명가의 장류, 솔담콩의 두유가루, 매야전통식품의 엿과 조청, 농업회사법인 우리진의 과립드라이된장, 해방풍나물밥 등 22개 상품이 상생상회에 입점하였다. 이번 ‘울진 농수산물 제휴기획판매전’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울진콩클러스터사업단과 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콩클러스터사업단 참여업체와 로컬푸드 참여농가 등 15개 업체와 농가가 참여했다 또한, 재경 출향인들의 소통공간인 ‘내사랑울진’ 밴드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 전은우 울진콩클러스터사업단장은 “서울 중심에서 열리는 제휴기획판매전
농협 울진군지부(지부장 장남호)는 18일 울진군 관내농협,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및‘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지원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울진농협 임경수 조합장,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도 함께 참석해 울진쌀 소비 촉진 운동과 더불어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침밥 먹기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우리쌀 소비문화 홍보하였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울진농협 주최로 관내 농협 및 기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9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권영준 의장, 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김우영 회장 및 관계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보리주먹밥, 감자 등을 나눠주며 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분들의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리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6월 19일(목요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울진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진군수와 울진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인일자리 학교교육 지원 사업, 학교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관련, 학교 재난(방사능) 안전장비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울진군 교육사업 재정 지원, 울진 학생 국제교육사업 성과보고회, 2025년 울진군 지원사업 홍보 등,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울진군수는 “지역의 교육 경쟁력이 곧 울진의 미래”라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도 “학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지자체와 함께 풀어나가는 협력 모델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울진의 교육력이 곧 지역의 생명력이라는 마음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