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9월 25일(수) 오전 11시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에 위치한 인공습지에서 ‘안동시 사신리 인공습지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 사신리 인공습지는 안동시와 K-water의 2015년 인공습지 위·수탁 협약을 시작으로 5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내 댐 상류 최대규모(40,472㎡, 약 123백평)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63억 원으로 국비(50%)와 수계기금(35%), 지방비(15%)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침강지-얕은 습지-깊은 습지-침전지를 통해 유출오염원을 삭감해 방류하고, 습지 내 정수·부엽식물을 심어 수질을 개선했다. 또한,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을 이용한 유지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이번 안동시 사신리 인공습지 조성공사는 지역 명소화로 관광 활성화 효과와 이용객들에게는 다양한 생태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나아가 생태환경 서식처 및 생태환경기반을 구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곽수동 K-water 부사장은 “안동시 사신리 인공습지 조성공사로 영남권 최대식수원인 안동호와 낙동강 수질 개선에 기여함에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수질 개선 사업을 수립하겠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9월 26일(목) 오후 2시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동부사적지 일원(첨성대 옆)에서 ‘꽃별 담은 황금정원 나들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 꽃 전시를 지양하고 꽃과 도시원예를 접목한 경북최초, 경주 최초로 추진하는 행사다. 행사구성은 꽃별정원(주제정원), 도시원예정원, 시민참여정원, 가든센터, 체험학습, 이벤트행사 등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라의 별들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 황금빛 정원을 이루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라의 별을 소재로 해 북두칠성 7개의 별을 모티브로 한 꽃별정원(주제정원)은 다양한 가을꽃을 연출해 경주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며, 도시원예정원에는 다양한 텃밭정원과 경주 주요농산물인 사과, 토마토, 멜론, 경주봉 등 실물표본정원을 연출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어떻게 생장하는지 관찰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시민참여정원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원문화 확산 및 가드너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경주시민(학교4-H 포함)을 선발해 조경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작은정원(2*2m내외)을 꾸미고 행사기간 동안 전시
경주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및 불편사항과 비리 제보 등을 위해 경주시 시민감사관을 25명을 공개 모집하고 25일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불편사항, 공직자 부조리 및 비리 제보 등을 통하여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건설, 복지, 세무, 예술, 조경, 체육, 법무, 보건 등 8개 전문분야 10명,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 15명으로 구성되어 2021년 9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동안 수시로 지역주민의 불편부당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시정 건의, 시장이 요청하는 감사 또는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 특정감사 시 감사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러 청렴추진시책이 많았지만 특히 이번 시민감사관은 시민들과 함께 청렴한 경주를 이끌어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청렴파트너로서 청렴한 경주를 만들어나가는 데 시민의 눈과 전문가의 시선으로 적극적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24일 북면 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달 23일 취임한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ㆍ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북면 119안전센터는 부지 1,319㎡ 연면적 1,341㎡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25억여 원으로 지난 2017년 1월에 착공되었으며, 국가중요시설인 한수원과 최근 인구증가 등 소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19지역대에서 119안전센터로 승격되었다. 제갈경석 서장은 격려사에서 “북면 119안전센터가 신설됨으로 북면 지역의 화재 및 구급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ㆍ재산피해 저감과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질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4일(화) 월성 2호기의 방사선 비상상황에 대비한 방사능방재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불시훈련은 방사성물질 누출사고를 대비하여 비상대응체계 실효성을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방재대책법에 의거 실시하는 전체훈련의 일환으로, 훈련 일자 및 시나리오를 비공개로 하여 사전예고 없이 매년 원전본부별로 1회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월성 2호기에서 태풍으로 시작된 설비고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 냉각수가 다량으로 누설되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전개됐다. 월성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요원을 신속하게 소집하여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주민보호조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비상 전원과 냉각수 공급을 위한 이동형 발전차와 펌프차 등 재난대응장비 가용성도 확인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불시훈련은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및 의학원의 방재 전문가로 구성된 통제평가단이 방사선비상 사고 시 월성원전의 방사선비상대책 전반의 실효성을 검증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은 가을철(9~10月) 낚싯배의 이용객 증가와 조업선의 출·입항이 잦은 시기에 안전을 간과하여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이달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5주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경의 작년(18년) 월별 선박사고 발생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가을철 선박 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총 143건 中 33건(23%)이 가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종으로는 어선사고가 72%로 가장 많았고, 원인으로는 정비불량(42.6%)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울진해경은 ▲선박안전분야(불법증·개축, 복원성침해, 고박지침위반) ▲선박검사분야(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설비 부실검사) ▲선박운항분야(과적·과승, 승무기준위반) 등 위법 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 계획을 진행하게 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는 인명 사고로 직결될 우려가 높아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항포구 정박선 및 출어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최근 우리시 하반기 5급 수시 승진 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說往說來)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급기야 정재현 의장님을 비롯한 몇 분의 의원님들께서 인사를 보류하자는 의견까지 냈습니다. 이해와 화합을 바라면서 저는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정 발전과 조직 안정, 그리고 시장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금번 인사를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일부 언론과 시민들, 그리고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걱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재현 의장님의 충언은 상주시 인사가 바른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계각층에서 걱정하고 염려하시는 뜻을 충분히 수렴하여 이번 인사는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바탕으로 불편부당(不偏不黨)하고 투명하게 인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인사는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입니다. 그만큼 인사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사를 하면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켜 줄 수는 없지만, 이번 인사로 인해 책임질 일이 생긴다면 시장인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
지난 주말 제17호 태풍 ‘타파’가 지나간 포항에서는 일제히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24일,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이틀째 복구 작업을 진행하면서 피해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병력과 자생단체, 봉사단체 등을 동원하여 해안가 쓰레기 정비와 넘어진 벼 세우기,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해 활발한 복구 작업을 벌였다. 포항시는 앞서 읍·면·동별로 전체 직원의 절반을 태풍 피해 현장에 투입하여 농작물 피해 조사는 물론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제, 모기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이강덕 시장은 24일 태풍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지원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등을 찾아 태풍에 해안으로 밀려온 폐스티로폼, 빈 병 등 생활쓰레기는 물론 해초류 등 각종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에 참여하는 한편, 흥해읍 덕장리 들녘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넘어진 벼 세우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 시장은 “수확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농가의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다.”면서 “신속한 피해복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제17호 태풍 '타파' 로 피해가 발생된 양남면 해안도로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태풍 ‘타파’는 22일 저녁 9시 부산 남동쪽 약 10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최대풍속 초속 29m와 양북면에 322㎜, 양남면 277㎜ 등 평균 200.8㎜ 강우를 기록했다. 경주시는 이번 태풍으로 양남 해안도로와 국도14호선 비탈면이 유실되는 등 주택, 교통표지판, 신호등, 가로수 등 75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일부 발생했지만 발 빠르게 대응해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시장은 공휴일인 22일 오전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찾아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덕동 댐 수위가 상승하자 일일 50만 톤 사전방류를 지시하고 관내 저수지 393개 저수율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또, 서천둔치에 주차된 차량 355대 중 차량 소유자와 연락이 두절된 35대를 강제 견인하고 최악의 상황을 예상해서 성건1, 성건2 배수펌프장 가동을 준비하는 등 재해대책 업무를 꼼꼼히 챙겼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내습시 외동 226㎜등 평균 109㎜ 강우에도 공공시설 403건 186억 원의 큰 피해를 입은 바 있
농협 울진군지부(지부장 장남호)는 18일 울진군 관내농협,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및‘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지원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울진농협 임경수 조합장,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도 함께 참석해 울진쌀 소비 촉진 운동과 더불어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침밥 먹기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우리쌀 소비문화 홍보하였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울진농협 주최로 관내 농협 및 기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9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권영준 의장, 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김우영 회장 및 관계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보리주먹밥, 감자 등을 나눠주며 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분들의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리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6월 19일(목요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울진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진군수와 울진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인일자리 학교교육 지원 사업, 학교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관련, 학교 재난(방사능) 안전장비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울진군 교육사업 재정 지원, 울진 학생 국제교육사업 성과보고회, 2025년 울진군 지원사업 홍보 등,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울진군수는 “지역의 교육 경쟁력이 곧 울진의 미래”라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도 “학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지자체와 함께 풀어나가는 협력 모델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울진의 교육력이 곧 지역의 생명력이라는 마음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